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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행복한 사람은

마태복음 빛의 사자............... 조회 수 1919 추천 수 0 2014.07.29 07:29:15
.........
성경본문 : 마6:25-34 
설교자 : 한태완 목사 
참고 :  

가장 행복한 사람은

본문 : 마태복음 : 6장 25- 34 절

영국 일간지인 <런던 타임즈>가 ‘가장 행복한 사람’의 정의를 현상 모집하였습니다. 사람들은 행복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을까요?

1위 모래성을 막 완성한 아이

2위 아기의 목욕을 다 시키고 난 어머니

3위 세밀한 공예품 장을 다 짜고 나서 휘파람을 부는 목공

4위 어려운 수술을 성공하고 막 한 생명을 구한 의사

상위권으로 입상한 정의에는 황제도, 귀족도, 고위 관리도, 엄청난 부자나 유명 연예인도 들어있지 않았습니다. 흔히 행복은 크고 좋은 일에서만 온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행복이란 가장 보람 있다고 생각하는 어떤 일을 완성하였을 때 찾아옵니다. 현상 모집 결과가 의외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렇다면 여러분이 가장 행복하다고 느꼈던 순간은 언제입니까? 잘 생각해 보십시오. 아마 여러분도 현상 모집의 결과처럼 가장 보람 있다고 생각하는 어떤 일을 막 끝냈을 때 가장 행복을 느끼지 않았을까요?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 34:10)

어떤 사람이 행복한 사람일까요?

1. 감사하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두 친구가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한 친구가 자기 어머니에 대한 불평을 늘어놓았습니다. "우리 어머닌 잔소리가 너무 심해 견딜 수가 없단다. 이불을 개라고, 치약 뚜껑 잘 닫으라고, 밥 잘 챙겨먹어라, 신발을 가지런히 놓아라, 전화를 잘 해주지 않는다, 하여튼 잔소리 안 하시면 입에 가시가 돋으시나봐"하면서 "너희 어머니는 어떠시니?"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친구는 "넌 참 행복한 사람이구나 나는 그러한 어머니가 계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부모님이 이혼하고 아버지와 살고 있던 것입니다. 누가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일까요? 누가 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일까요?

 가장 행복한 사람은 감사의 제목이 가장 많은 사람이요 가장 불행한 사람은 감사의 제목이 가장 적거나 아예 생각나지 않는 사람입니다. 감사의 제목이 많은 사람은 기쁨이 있고 찬송이 있고 즐거움이 있습니다. 그러면 누가 감사의 제목이 많아 항상 행복할 수 있을까요? 은혜를 은혜로 아는 사람입니다. 하나님 앞에 자기를 발견하는 사람입니다. 순전한 하나님의 은혜로 이 땅에 왔고 하나님이 모든 것(생명,시간,재능,모든 소유)을 내가 사는 날 동안 대여해 주셨음을 아는 사람입니다. 또한 겸손한 사람입니다. 자기를 비운 진정으로 겸손한 사람은 모든 것이 감사입니다. 같은 것에 교만한 사람은 "이까짓 게 무슨 선물이라고"라고 하나 겸손한 사람은 "마음이 없으면 못주는 것인데"라며 감격합니다. 작은 일에 감사하는 자가 행복한 사람입니다. 작은 일에서도 기쁨을 발견하는 사람이 행복합니다.

 은혜의 홍수 속에 살면서도 은혜를 은혜로 모르는 사람의 마음에는 원망과 시비와 불평만 있습니다. 은혜를 받지 않아서가 아니라 은혜를 은혜로 모르기 때문입니다. 감사의 계절에 하나님 은혜를 기억하며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107: 1)

2. 하나님을 믿고 맡은 일을 성실히 하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영국의 어느 시골 마을에 조그마한 물방앗간을 가지고 가난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저녁 늦도록 일하고 나오면 그의 몸은 온통 밀가루와 땀으로 얼룩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날마다 즐거운 표정으로 노래를 부르며 집으로 향했습니다.

“나는 그 누구도 부럽지 않아요/지금의 생활에 만족하니까요 나에겐 행복이 있으니까요.”

어느 날, 국왕이 방앗간 앞을 지나가다가 행복한 노랫소리를 듣고 부럽고 궁금해서 행차를 멈추었습니다. 국왕은 물방앗간 주인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처럼 그렇게 만족하며 살 수 있는 비결이 무엇이오. 나는 어렵고 답답한 일들 때문에 늘 괴로울 뿐이오.”

그러자 방앗간 주인이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저 정성을 다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일할 뿐입니다. 이웃들 모두 제게 친절하고 저도 그들에게 명랑하게 대합니다. 또 이 냇물이 저 대신 방아를 찧어주니 얼마나 감사한가요.” 현실에 만족하고 최선을 다하는 삶,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마음, 이런 것들이 모여 천국의 기쁨이 됩니다.

사람들은 돈이 많으면 행복할 수 있을 것으로 착각합니다. 질병으로 고통을 받는 사람들은 병이 다 낫기만 하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부자가 되고, 병이 낫고 나면 또 다른 바램이 생기는 것이 우리의 생리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만나기까지 우리 영혼의 방황은 끝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인생의 주인으로 모신 사람들은 다릅니다. 예수님 안에는 만족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이여, 방황하지 마십시오. 예수님 없이 지금 좇고 있는 그것이 채워진 후에 또 다른 빈 공간을 채우기 위해 인생을 허비하지 마십시오. 예수님을 믿으세요. 예수님은 그대가 찾고 있는 바로 그 행복입니다.

죠오지 5세는 친구의 성경 표지에다 이런 글을 써 넣어준 일이 있다고 합니다. 행복의 비결이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지 않으면 안될 일을 하고 싶게 되는 방법을 배우는 일이다. 오늘 본문 33절에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 하시리라”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이 모든 것이란 사람들이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을 가리킵니다. 먹을 것, 입을 것, 쓰고 사는 모든 것을 가리키며 그 밖의 사람의 욕망을 가리킵니다. 이 모든 것을 구하는 것을 인생의 목적으로 삼지 말고 하나님의 나라를 찾으라고, 그리하면 세상에서 필요한 모든 것까지 저절로 받게 될 것이라고 가르쳐 주십니다.

오늘 주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해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는 조건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축복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1. 심령이 가난해야 합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마5:3)

우리의 심령이 얼마나 가난한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나는 부자다 부요하며 부족한 것이 없다고 자랑하는 동안 참 행복을 찾을 수 없습니다. 우리 가 스스로 자랑하는 의(義)같은 것은 하나님 앞에 아무런 가치가 없는 것입니다. 구원은 사람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으로부터의 선물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어서 천국이 저희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아무 것도 모르면서 아무 것도 모른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사람처럼 무지한 사람은 없습니다. 죽을 병에 걸려 있으면서도 그것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처럼 중병에 걸려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더할 나위 없이 가난하면서도 그래도 부자라고 생각하는 사람만큼 가난한 사람은 없습니다. 스스로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처럼 바보는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갈 수 있는 첫 걸음은 마음이 가난한 것을 깨닫는 일입니다.

2. 지은 죄를 애통해야 합니다.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마5:4)

회개한 영혼을 계속 가지는 일입니다. 시편 51편 17절에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고 다윗이 고백하였습니다. 사도 요한도 요한 1서 1장 9절에 "만일 우리가 우리의 죄를 고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하였습니다. 가령 우리가 사람 사이에서도 혹 좀 오해가 생겼든지 내가 잘못한 것 있으면 그것을 이어 사 과하고 오해되는 것을 풀어야 마음이 평안합니다. 만일 그것을 풀지 않고 그대로 있으면 그 동안도 마음이 행복할 수 없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우리가 하나님 앞에 혹 뜻하지 않은 잘못을 저질렀을 때 곧 지체하지 않고 죄를 고백하는 것입니다. 회개하는 일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우리의 잘못을 용서해 주시고 우리의 마음을 깨끗하게 해주시고 행복하게 해주십니다. 죄를 품고 있으면 결코 행복할 수 없습니다.

허물의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가 가려진 자는 복이 있도다’(시32:1)

3. 불우한 이웃을 돌보아야 합니다.

“빈약한 자를 권고하는 자가 복이 있음이여 재앙의 날에 여호와께서 저를 건지시리로다”(시41:1)

“선한 눈을 가진 자는 복을 받으리니 이는 양식을 가난한 자에게 줌이니라”(잠22:9)

우리는 이웃의 곤궁에 민감해야 합니다. 우리 기독교에 있어서 하나님과 이웃 그리고 나, 이 삼자의 관계는 하나님이 첫째이고, 다음은 이웃이고, 나는 맨 나중입니다.(joy: jesus, other, you) 그러기에 로마서 12장 15절에 성도의 생활 비결을 말할 때 바울은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즐거워하는 자들로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로 함께 울라” 남의 슬픔을 나누는 것은 행복한 사람이 되는 셋째 비결입니다. 세상에서는 서로 나누는 것을 통해 얻는 기쁨이 큽니다. 예수님도 어려운 자리에 있는 이웃을 볼 때 무관심하게 여기지 아니 하셨습니다. 저를 민망히 여겨서 돕지 않고는 못 견디셨습니다.

범사에 여러분에게 모본을 보여준 바와 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행20:35)

4.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입니다.

“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시84:12)

주님을 의지하고 주님께 맡기는 생활이 필요합니다. 로마서 6장 16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너희 자신을 종으로 드려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은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 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데이빗 리빙스톤 같은 분이 어떻게 그처럼 장한 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까? 모든 것을 버리고 나를 따르라 고 하신 말씀대로 주님께 내맡기고 산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는 어려움 가운데서도 낙심하거나 두려워하지 아니하였습니다.

5. 지혜와 명철 그리고 성령을 충만히 받아야 합니다.

“지혜를 얻은 자와 명철을 얻은 자는 복이 있나니”(잠3:13)

세계를 움직인 사람들은 지혜와 성령이 충만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성령이 충만하여 사도들은 천하를 어지럽게(놀라게) 하였습니다. 성령이 충만하여 종교 개혁자들은 영적인 불꽃을 붙였습니다. 그 리고 그것이 종교 개혁에까지 발전하였습니다. 성령이 충만하여 요한 웨슬레와 그 동생 찰스 웨슬레는 옥스포드 대학으로부터 시작하여 부패 한 국민을 도덕적으로 정치적으로 구하였습니다. 성령이 충만하여 요나단 에드워드나 조오지 팍스 같은 사람이 미국의 산과 들에 불을 붙였습니다. 성령이 충만한 D. L. 무디는 세계적으로 잠든 심령을 깨워 놓았습니다. 오늘도 세계 각처에서 성령이 충만한 주의 종들을 통하여 멸망 직전에 있는 인류들에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술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여러분의 생활에 성령의 열매가 맺기를 바라십시오. 사랑과 희락과 화평의 열매가 맺기를 원 하십시오. 아마 여러분은 말씀하실 것입니다. 아, 저는 할 수 없습니다. 그것이 사실입니다. 우리 자신의 힘으로는 그 열매를 맺게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성령이 여러분의 마음 속에 계 실 때 이 성령이 그 열매를 맺는 법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이 우리 안에 계실 수 있도록 우리가 살아야 할 것입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죄 와 성령이 같이 있을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생활이 우리의 심령 상태가 성령의 열매를 맺기에 적합해야 합니다.

6. 성경말씀을 매일 읽고 묵상해야 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1:1-2)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계1:3)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으리라 하더라”(계22:7)

성경에 기초를 두어야 합니다. 아브라함 링컨이 한번은 그의 친구들에게 이런 말을 하였다고 합니다. 나는 성경을 읽음으로 서 헤아릴 수 없는 유익을 얻고 있습니다. 이 책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곳은 전부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렇지 않은 곳은 믿음으로 받아들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저는 여러분에게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하루의 생활을 성경과 함께 시작하세요. 그리고 하루 가 끝날 때 성경으로 하여금 내 생활을 비판하도록 하세요. 제가 아는 분은 성경을 읽는 것으로 그 날을 시작하기 위하여 신문도 석간에 본다고 합니다. 조간 신문을 읽다보면 바쁜 세월에 성경 읽을 시간이 없데요. 그래서 아예 아침에는 성경 읽고 저녁에 신문 읽는다고 합니다. 매일 성경 읽는 습관을 기릅시다. 이 습관은 분명히 여러분에게 참 행복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7. 기도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약5:13)

항상 기도하고 낙망하지 말아야 할 것(눅18:1, 엡6:18)을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은밀한데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기도는 다만 어떤 소원을 아뢰는 것만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귀를 기울여 듣는 일도 됩니다. 프랭크 로백은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가장 귀한 기도는 하나님과 말씀을 교환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기도 가운데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하나님의 대답을 듣는 일이다. 여러분 기도 시간을 통해서 하나님의 대답을 들어본 경험이 있습니까? 위대한 사람들은 규칙 적으로 기도하고 시간을 정했습니다. 요한 웨슬레같은 분은 매일 아침 4시에 일어나 기도하고 이어서 한 시간을 성경 연구를 하였다고 합니다. 하나님과 특별히 만나는 시간을 정합시다. 하나님과 서로 만나서 말씀하는 시간을 정하고 그 약속을 지킵시다. 이런 습관은 결코 우리를 후회시키지 않을 것입니다. 더구나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습니다.(약5:16)

8. 이웃의 잘못을 긍휼히 여기고 용서해야 합니다.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마5:7)

이웃의 흠을 잡는 습관에 빠지면 이거 참 불행한 일입니다. 더구나 내 이웃이 희생되므로 내 가 덕을 보려는 일을 해서는 안됩니다. 내가 이웃의 장점을 칭찬하면 이웃도 나를 칭찬하게 되 어 있습니다. 내가 이웃을 비난하면 이웃도 나를 비난할 것입니다. 험담은 험담을 부르고 칭찬 은 칭찬으로 갚아지게 마련입니다.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서로 용서하고 사랑하여야 합니다. 이웃의 잘못을 용서 못할 때 결코 그 사람은 행복할 수 없는 법입니다. 사랑은 허다한 허물을 가리우는데 여기 어떤 사람이 이웃의 허물만 들춰내어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나는 사랑이 없는, 말하자면 가장 불행한 사람입니다 하 는 증거 밖에 안됩니다. 사랑으로 이웃의 잘못을 용서하고 화목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9.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 도움을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소망을 두는 자가 복이 있도다”(시146: 5)

시몬 베드로가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있는 동안 물결 위로 걸어갈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집 채같은 물결이 앞을 가로막아 예수님은 보이지 않고 무섭게 달려드는 물결을 본 베드로는 그만 겁이 나서 물속에 빠져 들어가고 말았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지금 사실 불안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마치 갈릴리 바다 넘실거리는 물 결 위를 걷는 것과도 같습니다. 우리는 매일 매일을 긴장과 불안 그리고 공포와 고민 속에서 살 고 있습니다. 물결만 보고 예수님 생각지 않으면 당장 빠져 들어갈 수 밖에 없는 환경에 놓여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물결 뒤에 계시는 예수님을 분명히 의지하고 주님께 모든 것을 내맡기고 마음을 평안히 가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내가 너희에게 평안을 주노라 내가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리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우리 주님이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주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 십자가 밑에 나아가 내 짐을 풀었네. 찬송 그대로입니다. 너희는 모든 염려를 주께 맡기라 (벧전 5 : 7)고 하십니다.

10. 하나님을 사랑하고 전심으로 구하는 자 그리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입니다.(잠8: 17-22, 시115:13)

“여호와의 증거를 지키고 전심으로 여호와를 구하는 자가 복이 있도다”(시119:2)

‘가산이 적어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크게 부하고 번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채소를 먹으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살진 소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잠15: 16, 17)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자가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끝으로 주안에 있는 나를 바로 발견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흔히 자기 자신에 대하여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잘못된 관심 때문에 자신을 바로 모릅니다. 우리는 남이 나를 보는데 대하여 관심이 많습니다. 옷을 입어도 남 이 어떻게 볼까? 길을 걸어도, 말을 해도, 무엇을 하나 남이 나를 보는데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자기가 자기답게 살지 못하고 남에 의해서 꼭두각시 노릇할 때가 많습니다. 이런 사람은 항상 울었다 웃었다 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이 자기를 아는 것도 실상 잘못 알 때가 많습니다. 나는 무엇이 훌륭한데, 어디가 잘 났는데 하고만 생각해서 자기 자신을 가장 중요한 존재처럼 과장하는 착각에 빠지기 쉬운데 이것도 불행입니다. 이렇게 되면 교만하기 쉽습니다. 반면에 자기의 부족한 것만 너무 생각하는 것도 불행입니다. 나는 돈이 없는데, 재간이 없는 데, 말할 줄 모르는데, 잘생기지 못했는데, 공부를 못했는데, 몸이 약한데 이것도 불행하게 되 는 원인이 됩니다. 낙심하기 쉽습니다. 자기 중심으로 사는 사람들은 대개가 이런 무서운 마음의 중환자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실제는 아무런 비난을 받지 않고 있는데, 나는 이런 비난을 받고 있지, 남이 나를 흉보지, 나를 업신여기지 이렇게 생각하여 열등감에서 고민합니다. 그래서 이런 사람은 어떤 두 사람이 정색을 하고 이야기하는 것만 보아도 그들이 자기에게 대 하여 이야기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서로 웃기만 해도 자기를 보고 그러는 줄 압니다. 이런 태도는 그리스도인의 태도가 아닙니다. 우리는 주님 안에 있는 나를 볼 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나의 과거를 보시는 분 아닙니다. 현재를 보시지 않습니다. 미래를 보십니다. 베드로를 부르실 때 네가 장차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겠다고 했습니다. 과연 그렇게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바울은 빌립보서 4장 13절에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고 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자기 자신의 가능성을 본 것입니다. 모세가 귀한 책임 맡고 두려워할 때 하나님께서 뭐라 말씀하셨나요? 내가 정녕 너와 함께 있으리라. 모세는 하나님이 자기와 함께 있을 때 무엇을 할 것인가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함이 없습니다. 모세의 손에 들린 지팡이로 반석을 쳐서 물을 얻었으며 홍해도 갈랐습니다. 우리도 이 믿음의 지팡이를 꼭 잡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불행할 수 있습니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따라 사는 믿는 사람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 기도: 우리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주님, 행복의 근원되신 주님을 믿음으로 행복을 찾고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돈을 사랑하지 말고 주님의 말씀과 뜻을 따름으로 기쁨과 행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은혜를 은혜로 알게 하시고 겸손한 마음을 허락하사 감사의 제목이 가장 많은 행복한 삶을 살게 해주소서. 어떤 환경이나 여건에서도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감사하며, 주님을 찬양하는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

* 갈릴리 공동체 http://cafe.daum.net/Galilee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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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7 고린도후 예만 되었느니라 고후1:18-20  강승호 목사  2014-07-31 1003
11036 마태복음 지혜로운 삶 마13:44-50  최장환 목사  2014-07-30 1152
11035 마가복음 더 귀한 것 막16:1-20  최장환 목사  2014-07-30 854
11034 요한복음 온전히 헌신하라 요12:1-8  한태완 목사  2014-07-29 1796
» 마태복음 가장 행복한 사람은 마6:25-34  한태완 목사  2014-07-29 1919
11032 마태복음 이웃과 화목케 하는 자가 되자 마5:9  한태완 목사  2014-07-28 1115
11031 시편 진실과 진심으로 시9:1  한태완 목사  2014-07-28 1197
11030 로마서 죄에 대한 고민 롬7:23-24  강종수 목사  2014-07-27 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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