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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998번째 쪽지!
□ 뭔가 다른 것
큰 일을 하여 큰 업적을 남긴 사람들의 공동점은 '나도 내가 어떻게 이 일을 이루어냈는지 잘 모르겠다'고 합니다. 큰 꿈은 단순히 인간의 노력과 힘만으로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열심히 계획을 세우고 열심히 노력한다고 일이 다 잘 되는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서울대학교에 한 반에서 1년에 4명을 합격시킨 고등학교 선생님이 이렇게 말하는 것을 직접 들었습니다. "모든 조건이 최고여서 분명히 합격할 것이라고 믿었던 학생은 떨어지고, 별로 기대를 안 했던 학생이 합격하는 것을 보고 서울대학교는 실력에 다른 뭔가가 더 추가되어야 들어가는 학교인 것 같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크게 노력한 것 같지 않는데도 하는 일이 척척 잘 됩니다. 또 어떤 사람은 정말 피눈물나는 노력을 하는데도 하는 일마다 잘 안 되어 '억울하다'며 엉엉 울고 다닙니다. 그 차이가 뭘까요?
성경은 그것을 '믿음'이라고 말을 합니다. 서점에 가득한 성공, 처세술 같은 책에서도 그것은 '신념'이라고 합니다. 성공한 사람들도 공통적으로 '나는 이미 성공했다고 믿었다.'라고 말합니다. 믿음과 신념은 그 본질은 조금 다르지만 그 결과는 비슷합니다. (오해하지는 마세요. 저는 지금 성공학 강의를 하려고 하는 게 아닙니다.)
나는 믿음이 없다고 말하지 마세요. 겨자씨만 한 믿음만 있어도 됩니다. 그것을 점점 더 키워나가면 큰 나무가 될 수 있으니 말입니다. 사람들에게는 기본적으로 잘하는 것이 하나씩 있는데 그것에 연습이 더해지면 '실력'이 됩니다. '믿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애쓰고 노력하면 믿음의 기술이 점점 더 나아져 실력이 됩니다.
아무리 큰 꿈을 가지고 있어도 '이미 그 꿈은 다 이루어진 것이다'라는 믿음의 씨앗을 잉태하지 않고서는 성공을 낳을 수 없습니다. 믿음이란 '내가 소원하는 것의 실제'입니다. ⓞ최용우
♥2014.7.30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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