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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뜨림

고훈 목사(안산제일교회)............... 조회 수 1453 추천 수 0 2014.07.31 23: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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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생명은 스스로를 깨뜨리고 태어난다. 껍질이 깨어질 때 씨알에서 새싹의 새 생명으로 출생한다. 병아리는 스스로 알을 깨고 나온다. 25년 전 독일의 베를린 장벽이 깨뜨려질 때 통일독일이 나왔고, 독일은 지금 유럽 경제를 이끌고 있다. 우리나라도 DMZ를 남북이 서로 깨뜨릴 때 통일한국이 나온다. 마더 브랜드는 인도 북부지역 한센인 선교사로 일하며 모든 거울을 깨뜨렸다. 한센인들이 그녀의 거울이라 했다. 그들이 웃으면 그녀도 웃고 그들이 울면 그녀도 울었다. 그녀가 유리 거울을 깨뜨릴 때 평생 사랑의 거울을 보게 된 것이다. 사순절에 베다니 마리아는 예수님을 위해 옥합을 깨뜨리고 향유를 발에 붓고 눈물 흘리며 머리카락으로 닦았다. 오빠 나사로가 죽고 장례 나흘 만에 무덤에서 살려내신 은혜를 입었다. 우리 교회 부목사는 설교 중 심각하게 “목사가 안 된 것을 감사하세요”라고 말했다. 교회 성장의 책임, 자신의 부족함, 자녀들이 주는 스트레스에 대해 성도들은 큰 부담을 느끼지 않아도 되지만, 목회자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이야기한 것이다.
사도된 것도 은혜지만 안 된 것은 더 큰 은혜다. 마리아의 옥합은 우리 주님이 깨뜨린 사랑에 1만분의 1도 안 된다. 가룟유다가 험담하며 비난해도 십자가에서 받을 주님의 비난과는 비교할 수 없는 것이다. 사순절은 주님처럼 나를 깨뜨리는 절기다.

고훈 목사(안산제일교회)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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