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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요한계시 이한규 목사............... 조회 수 881 추천 수 0 2014.08.05 21: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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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계6:3-4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http://www.john316.or.kr 

요한계시록(32) 인생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계6:3-4)

 

< 붉은 말을 탄 자의 환상 >

 환난시대는 ‘흰 말을 탄 정복자’와 함께 시작됩니다. 이 ‘흰말을 탄 자’는 적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주님의 재림 전에 배교가 있겠고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로 묘사된 적그리스도가 먼저 등장합니다(살후 2:3). 적그리스도는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일컫습니다(살후 2:4). 그렇게 공식적으로 등장하기 전에도 적그리스도는 이미 활동하고 있었지만 왜 아직 공식적으로 활동하지 못합니까?

 데살로니가후서 2장 6-7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너희는 지금 그로 하여금 그의 때에 나타나게 하려 하여 막는 것이 있는 것을 아나니/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였으나 지금은 그것을 막는 자가 있어 그 중에서 옮겨질 때까지 하리라.” 그 구절에서 ‘막는 자’는 바로 ‘주님의 교회’입니다. 적그리스도의 공개적인 활동은 교회시대가 끝날 때까지 금지됩니다. 그리고 교회시대가 끝나면서 흰 말을 탄 자로 묘사된 적그리스도가 광명의 천사로 가장해 등장한 후 기적적인 능력과 카리스마로 점차 인기와 신망을 얻고 자신의 세력을 확장시킵니다.

 그 다음에 둘째 인이 떼어지면서 붉은 말을 탄 자의 환상이 나타나는데 ‘붉은 말을 탄 자’는 ‘피의 전쟁을 일으키는 자’를 뜻합니다. 즉 교회시대에 은밀하게 활동하던 적그리스도가 처음에는 기적적인 능력으로 스타로 군림하다가 결국 피의 전쟁을 일으킵니다. 그리고 전쟁과 술수를 통해 점차 자신의 세력을 넓혀갑니다. 그러나 본문 4절에 나오는 “허락을 받아”란 표현을 볼 때 적그리스도가 세력을 넓히지만 여전히 모든 역사를 통제하는 분은 하나님입니다. 본문을 통해 깨닫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 악의 세력을 막는 교회

 요한계시록은 종말 예언과 종말 심판을 언급하는 책으로만 알고 있지만 사실상 교회의 소중함을 새롭게 일깨우는 책이기도 합니다. 또한 데살로니가후서 2장은 교회가 있음으로 적그리스도의 활동이 막아지고 있다고 언급합니다. 교회가 있는 한 사탄의 세력은 무력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처럼 우리가 주님의 교회 중심적으로 살면 어떤 어둠의 세력도 우리를 근본적으로 해칠 수 없습니다.

 왜 세상이 어두워져갑니까? 교회가 병들어서 빛을 발하지 못하는 것이 큰 이유입니다. 왜 교회가 병들게 됩니까? 외형주의의 추구 때문입니다. 교회의 외형주의는 만병의 근원입니다. 사람에게 비만은 당뇨병, 심장병,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을 통해 단명을 초래합니다. 교회도 너무 커지면 인간적인 조직체계가 비대화되고 관리와 경영이 필요하게 되고 많은 프로그램이 필요하게 되면서 점점 세상적인 흐름이 들어옵니다.

 또한 거대한 교회의 풍부한 재정은 욕심과 교만과 허영을 낳고 우상화를 촉진시킵니다. 그래서 교회가 커지는 것을 목표로 삼는 세미나가 성행하게 되면서 세상의 어둠을 막기보다는 오히려 세상의 어둠과 짝하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교회가 선교 마인드를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나눔을 실천하는 선교 중심적인 교회들이 많아지면 어둠의 세력은 그만큼 약해질 것입니다.

2. 인생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모든 상황을 다스리십니다. 사탄의 세력이 아무리 커도 모든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허용 아래 주어진 세력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한 종말이 어떤 모습으로 다가와도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역사의 주인이시며 동시에 인생의 주인이십니다. 이것을 확실히 믿는다면 병과 고난과 실패가 찾아와도 기쁨과 감사를 잃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능력의 손으로 여전히 우리를 붙들고 계시며 우리 인생의 주인은 그 누구도 아닌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지나친 염려와 두려움에 사로잡히는 것은 하나님을 무시하는 큰 죄가 됩니다. 두려워할 분은 오직 하나님 한분밖에 없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며 동시에 정의의 하나님이기에 때로는 크고 무서운 일을 허락하십니다. 특히 죄는 그냥 두고 보지 않습니다. 그처럼 역사를 운행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에서 사랑도 느껴야 하지만 경건한 두려움도 느껴야 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경건한 두려움이 있으면 내적인 평안과 기쁨이 넘치게 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았던 감리교의 창시자 요한 웨슬레는 임종하면서 기뻐하며 이런 말을 세 번이나 반복했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과 함께 있게 되어서 정말 좋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면 이 세상의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않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으면 이 세상의 모든 것이 두렵게 느껴집니다. 결국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아는 사람이 최상의 성공자이고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모르는 사람은 최상의 실패자입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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