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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본문 : | 계6: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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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 참고 : | http://www.john316.or.kr |
요한계시록(33) 성령 충만한 삶의 실체
(계6:5-6)
요한계시록 6장부터는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으신 어린양 예수님이 일곱 인을 하나씩 떼는(개봉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일곱 인을 떼면서 나타나는 환상들은 앞으로 교회 시대가 끝나고 환난시대에 벌어질 일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첫째 인을 떼자 흰 말을 탄 자가 나와서 활을 가지고 면류관을 받고 이기고 또 이기려고 했습니다(2절). 이 흰 말을 탄 자는 적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둘째 인을 떼자 붉은 말을 탄 자가 등장해서 평화를 깨고 서로 죽이게 했습니다. 그 붉은 말을 탄 자는 적그리스도가 자기 본색을 드러내고 전쟁을 일으켜 하나님의 허락 아래 환난시대 초기에 세력을 급격히 확산시키는 것을 상징합니다.
셋째 인을 뗄 때 ‘검은 말을 탄 자’의 환상이 보였는데 그의 손에는 저울이 있었습니다(5절). 손에 저울을 가진 검은 말은 탄 자는 ‘경제문제를 좌지우지하는 권력자’를 상징하는데 결국 이 환상은 전쟁으로 피폐하게 된 상태에서 적그리스도가 경제문제를 좌지우지하게 됨을 상징합니다. 이때까지가 환난시대의 초기 부분입니다.
그처럼 검은 말을 탄 자의 환상이 보일 때 하나님의 보좌 주위에 있는 네 생물 사이에서 어떤 권위와 긍휼이 넘치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한 데나리온에 밀 한 되요 한 데나리온에 보리 석 되로다!”란 측은함이 담긴 소리였습니다. 그 소리는 극심한 가뭄과 기근을 연상시킵니다. 한 데나리온에 밀 한 되와 보리 석 되를 사는 것은 당시 시세의 10배 이상 가는 금액이었기 때문입니다.
환난시대 초기에는 적그리스도가 점차 본색을 드러내면서 술수를 부려 사방에 전쟁이 있게 되고 또한 도처에 가뭄과 기근이 있는 상황에서 적그리스도가 경제문제를 통해 사람을 통제하려고 할 것입니다. 그 모습을 측은하게 보는 소리가 들려온 것입니다. 그런 측은한 소리와 함께 주님의 엄위하신 명령이 들립니다. “또 감람유(the oil)와 포도주(the wine)는 해치지 말라!” 성경에서 기름은 성령을 상징하고 포도주는 기쁨을 상징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지 말라”는 말은 확대 해석하면 “성령 충만하고 기쁨이 넘치는 성도는 적그리스도의 손길에서 보호하심을 입는다.”는 의미로도 해석해 적용할 수 있습니다.
< 성령 충만한 삶의 실체 >
성령 충만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믿음으로 고난 중에도 기뻐하며 사는 것입니다. 아무리 환경이 어려워도 성령 충만만 있으면 얼마든지 그 환경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성령 충만한 삶을 오해하는 것입니다. 성령 충만을 ‘열정적인 감정이 충만한 것’이나 ‘특이한 신앙행위를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의지적인 결단도 없고 마음의 변화도 없으면 그런 모습으로는 결코 어려운 환경을 이길 수 없습니다.
내 삶의 현장이 어디라 할지라도 주님의 은혜가 있으면 그곳은 천국으로 변화됩니다. 그러므로 언제 어디서나 성령 충만한 모습이 있다면 말세가 어떤 모양으로 오든지 상관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환경이 아니라 자기 마음의 상태이고 자기 믿음입니다. 하나님은 합력하여 선을 이뤄주시고 아무리 극심한 환난 중에도 피할 길을 주십니다. 그런 믿음을 가지고 인생의 걸림돌을 인생의 디딤돌로 삼는 삶이 성령 충만한 삶입니다.
전 밴텀급 복싱 세계 챔피언이었던 홍수환 씨는 복싱을 처음 시작할 때 오른쪽 손등 골절 부상을 당해 오른 주먹은 어퍼컷을 빼고는 잘 쓰질 못했습니다. 그때부터 왼손의 파워를 기르려고 무섭게 훈련을 했습니다. 결국 자신의 고통과 약점을 극복해서 세계 챔피언이 됨으로 그에게 왼손잡이 아닌 왼손잡이 복서생활이란 인생의 가장 쓰라린 기억은 인생의 가장 빛나는 기억이 되었고 나중에 그 고통스런 일은 찬란한 자랑거리가 되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고난 중에 넘어지고 후퇴하고 희망을 포기하지만 어떤 사람은 고난 중에 잠깐 실망해도 곧 희망을 찾아 나가며 장벽에서 문을 만들어냅니다. 살 속에 박힌 모래알을 진주로 빚어내는 진주조개처럼 선한 결단과 꾸준한 노력과 굳은 믿음으로 버려진 쇠막대기와 같은 인생을 강철 인생으로 빚어내고 더 나아가 연철 인생으로 빚어내면서 인물의 길을 가는 것이 진짜 성령 충만한 삶입니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녀를 외면하신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고난 중에는 더욱 가까이하십니다. 하나님이 말세의 극심한 기근을 허락하면서도 실생활에 꼭 필요한 기본적인 먹거리를 상징하는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지 말라고 하시는 것을 보십시오. 환난시대 초기에 하나님은 어느 정도 견딜 수 있는 고난을 허락하시고 감당할 만한 시험을 허락하십니다. 그런 하나님의 사랑을 신뢰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믿음이 후퇴하지 말고 늘 성령 충만한 모습으로 어떤 어려운 환경도 능히 극복하고 승리하십시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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