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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무척 길군요...그러나 이 어두운 밤도 끝날 때가 있겠지요? 그래요 해는 곧 뜰 것입니다. 밝아오는 새벽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
| 성경본문 : | 삼하5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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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 장별묵상272 |

우리나라 역사상 최고의 왕은 세종대왕이라고 누구나 동의하듯이, 이스라엘 역사상 최고의 왕은 다윗왕이다. 다윗은 15년 전 사무엘 선지자로부터 기름부음을 받은 후 고진감래(苦盡甘來)의 험난하고 고달픈 세월을 보내다가 그의 나이 30세에 왕이 되어 40년을 다스렸다.
1.이스라엘 모든 지파가 다윗을 왕으로 섬기기 위해서 찾아왔다.(1절) 그들은 '하나님께서 다윗을 이스라엘의 목자, 즉 주권자로 삼으신 것을 자기들도 다 안다'고 고백한다. 그렇게 다 알면서 그동안 뜸을 들였단 말인가! 어쨌든 이스라엘 12지파 중 한 지파도 다윗을 반대하는 지파가 없이 모든 지파의 지지를 전폭적으로 받으면서 왕위에 오른다.
2.이스라엘 모든 장로가 여호와 앞에서 다윗과 언약을 맺는다.(3절) 그 언약은 이제부터 다윗에게 충성을 다하겠다는 맹세이다. 세상의 상황이나 사람의 마음은 언제 돌변할지 모른다. 지금 좋아서 헤헤거리는 것이 언제 미운짓거리로 변할지 모른다. 그래서 다윗은 그들이 좋다고 할 때 얼른 언약을 맺어 도장을 쾅쾅 박아 놓았다.
3.이스라엘 모든 지파가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온 이스라엘의 왕으로 인증하였다.(3절) 사울 왕국은 계속 분열하였고, 블레셋의 침략에 시달렸고, 하나님의 인정을 받지 못하여 왕조가 이어지지 못하는 불안함이 있었다.다윗이 통일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다. 사울 왕국과는 종교적, 정치적, 경제적으로 완전히 다른 새로운 왕국이 탄생한 것이다. 이스라엘 전 지파의 통일과, 왕과 함께 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영광스러운 왕국이 탄생한 것이다.
옛말에 참을인(忍)자 세 개면 살인도 면(免)한다는 속담이 있다. 다윗의 삶은 참으로 오랫동안 참고 또 참은 인고(忍苦)의 세월이었다. 그렇게 험한 시련을 겪고 드디어 때가 되매 그 인내의 열매를 거두게 된다. 다윗은 여부스 거민의 땅인 예루살렘을 정복하여 '다윗성'이라 이름 붙이고 유구한 역사와 전통의 '예루살렘 시대'를 활짝 연다. ⓒ최용우 20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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