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최용우 말씀묵상

깊은데로가서

밤이 무척 길군요...그러나 이 어두운 밤도 끝날 때가 있겠지요? 그래요 해는 곧 뜰 것입니다. 밝아오는 새벽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배신자들

1189장별 최용우............... 조회 수 1753 추천 수 0 2012.03.05 05:55:16
.........
성경본문 : 삼하17장 
구분 : 장별묵상284 

 

아히도벨이 오늘밤에 총 공격하여 다윗을 죽여야 한다고 하니 압살롬과 이스라엘 장로들이 다 그 말을 옳게 여기더라옳게 여긴다는 말은 좋아하다, 기뻐하다라는 뜻이다. 그런데 이 단어가 형용사로 쓰이면 마땅히 그리해야 한다는 의미가 된다.

아히도벨은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다윗왕의 곁에서 책사로 섬기던 자이다. 오늘날로 치면 대통령 경호실장이다. 그런자가 압살롬이 왕이 되려고 하자 압살롬에게 달라붙어서 자신이 섬기던 다윗왕을 죽일 계략을 세운다. 이런 되먹지 못한 배신자가 어디 있는가?

압살롬은 다윗왕의 셋째아들이다. 아들이 어찌 아버지를 죽이는 일을 기뻐하면서 그리하자고 할 수 있는가? 세상에 이런 후레자식이 어디 있는가? 이런 자식을 낳아놓고 미역국을 먹었을 다윗이 불쌍하다.

이스라엘 장로들은 지금까지 다윗왕을 받을어 섬겼던 자들이다. 그런 자들이 순식간에 태도를 바꾸어 다윗을 죽일 계략에 마땅히 그리해야 한다고 아첨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죄 아래 있는 인간들의 사악함을 보게 된다. 이것들은 인간도 아니다.

다윗의 아들과, 또 곁에서 충성을 다하던 신하들과, 다윗을 경호하던 장군이 다윗왕을 죽이자고 하면서 기뻐하고 옳다고 맞장구를 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인간은 믿을 것이 못되고 나의 의지는 오직 여호와 하나님 한 분 뿐이라는 사실이 더욱 확고해진다.

다윗이 압살롬을 피해 도망치면서 지은 시가 시편3편이다. “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일어나 나를 치는 자가 많으니이다 ”(3:1) 다윗은 고난의 순간에 하나님께 그의 심정을 토해내고, 하나님만이 구원자가 되심을 고백한다.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여도 나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이다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주께서 나의 모든 원수의 뺨을 치시며 악인의 이를 꺾으셨나이다”(3:6-7) 최용우 2012..3..1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구분 날짜 조회 수
공지 칼럼기타 [깊은데로가서] 말씀묵상을 시작하며.... file [9] 할렐루야  아멘  2002-05-13 12859
490 1189장별 하나님의 손 왕상20장  장별묵상311  2012-09-03 1414
489 1189장별 세미한 소리 왕상19장  장별묵상310  2012-08-28 1518
488 1189장별 갈멜산 정상의 대결 왕상18장  장별묵상309  2012-08-20 1880
487 1189장별 여호와의 말씀이 왕상17장  장별묵상308  2012-08-14 1438
486 1189장별 칠일천하 왕상16장  장별묵상307  2012-08-06 1576
485 1189장별 개혁은 이렇게 왕상15장  장별묵상306  2012-07-30 1869
484 1189장별 배은망덕(背恩忘德) 왕상14장  장별묵상305  2012-07-23 1552
483 1189장별 영적범죄 왕상13장  장별묵상304  2012-07-16 1550
482 1189장별 르호보암과 여로보암 왕상12장  장별묵상303  2012-07-09 1722
481 1189장별 뒷모습이 아름다운 사람 왕상11장  장별묵상302  2012-07-02 1625
480 1189장별 헛되도다 왕상10장  장별묵상301  2012-06-25 1598
479 1189장별 경고! 왕상9장  장별묵상300  2012-06-18 1524
478 1189장별 솔로몬의 기도 왕상8장  장별묵상299  2012-06-11 1804
477 1189장별 물그릇부터 왕상7장  장별묵상298  2012-06-04 2634
476 1189장별 장막 성전 교회 왕상6장  장별묵상297  2012-05-29 2236
475 1189장별 성전건축 왕상5장  장별묵상296  2012-05-22 2355
474 1189장별 축복의 왕 솔로몬 왕상4장  장별묵상295  2012-05-14 1886
473 1189장별 반대자들 왕상3장  장별묵상294  2012-05-07 1636
472 1189장별 대장부가 되라 왕상2장  장별묵상293  2012-05-01 1886
471 1189장별 왕자의 난(亂) 왕상1장  장별묵상292  2012-04-23 1951
470 1189장별 인구조사 삼하24장  장별묵상291  2012-04-16 1536
469 1189장별 말씀따라 사는 삶 삼하23장  장별묵상290  2012-04-13 1925
468 1189장별 시와 찬양으로 삼하22장  장별묵상289  2012-04-10 1704
467 1189장별 등불 삼하21장  장별묵상288  2012-04-02 1696
466 1189장별 지혜로운 여인 삼하20장  장별묵상287  2012-03-26 1696
465 1189장별 다윗과 모세의 실패 삼하19장  장별묵상286  2012-03-19 1809
464 1189장별 전략가 다윗 삼하18장  장별묵상285  2012-03-12 1865
» 1189장별 배신자들 삼하17장  장별묵상284  2012-03-05 1753
462 1189장별 아첨꾼을 조심하라 삼하16장  장별묵상283  2012-02-27 2297
461 1189장별 완벽한 것도 삼하15장  장별묵상282  2012-02-20 1876
460 1189장별 기울어진 저울추 삼하14장  장별묵상281  2012-02-06 1632
459 1189장별 자녀는 부모의 그림자 삼하13장  장별묵상280  2012-01-30 1788
458 1189장별 다윗과 나단 삼하12장  장별묵상279  2012-01-25 2086
457 1189장별 지붕위의 산책 삼하11장  장별묵상278  2012-01-16 972
456 1189장별 목적이 분명한 삶 삼하10장  장별묵상277  2012-01-09 2428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