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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요한 목사의 아침 기도 2014.7.1
사랑의 하나님!
사랑의 주님은 우리가 현실 속에서 힘겨워 할 때 우리와 함께 아파하시고 신음하십니다.
하나님의 마음과 눈은 우리의 아픔을 측은한 마음과 눈으로 바라보고 계십니다.
우리가 눈물 흘릴 때 함께 눈물 흘리시고, 우리가 아파할 때 함께 아파하십니다.
하루하루를 살 수 있게 하는 힘과 살아 갈 희망이 사라지는 아픔을 겪은 적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정의는 어디서도 찾을 수 없고, 살아야 할 이유, 의미를 잃고 지내기도 했습니다.
오직 하나님께 희망을 품고 살아가고 싶습니다.
이렇게 암담함 가운데 있을 때 우리에게 새 힘이 되어 주옵소서.
새로운 길을 열어 주옵소서.
우리 삶의 한 복판을 찾아오시어 크고 위대한 사랑을 보여 주옵소서.
일상 삶에서 아픔과 상처 그리고 슬픔을 경험합니다.
그 고통과 슬픔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이전보다 더 신실한 믿음의 삶으로 자신의 삶을 완성시켜 가게 하옵소서.
우리들에게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일깨워 주옵소서.
하나님의 구원을 갈망하고 기다릴 때 우리에게 오시옵소서.
우리의 삶을 인도하옵소서. 내 생명의 근원이 바로 하나님이라는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왔고 하나님과 관계를 맺으며 살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갈 존재임을 고백합니다.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고 자기의 하나님이신 주님께 희망을 거는 사람은, 복이 있다(시145:5)."
하나님을 믿고 살아가는 사람들, 하나님께 희망을 품고 살게 하옵소서.
언젠가 죽음을 맞겠지만 그 죽음으로 우리의 삶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완성시키는 또 하나의 통로가 된다는 것을 알게 하옵소서.
지금 살아있을 때 영원한 생명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지금 이 순간 이 시간을 정성을 다해 살기 원합니다.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게 하옵소서.
내가 살아 있음을 느끼고, 행복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즐거운 일 아닌가. 우리주님 걸어가신 발자취를 밟겠네."
우리의 삶에 죽음과 같은 상황 현실이 예고 없이 다가 올 때,
측은한 마음, 사랑의 마음으로 우리에게 다가오시는 주님을 믿게 하시고,
그 주님과 함께 하나 되어 걸어가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연요한 목사는… 현재 숭실대학교 교목이자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사회복지학과를 나와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과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그리고 San Franci sco Theological Seminary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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