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솔베이지의 노래

김용호............... 조회 수 770 추천 수 0 2014.08.28 01:29:52
.........
솔베이지의 노래

노르웨이의 작은 산골마을에 가난한 농부 페르귄트가
살고 있었는데 한 동네에 아름다운 소녀 솔베이지가 있었다.
둘은 사랑했고 결혼을 했다.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지만 가난으로 고생만 하는
아내 솔베이지를 위해 먼 외국으로 돈을 벌기위해 떠났다.
페르퀸트는 부둣가에서 온갖 막일을 하며 고향의 아내를
그리며 열심히 돈을 모으고 지내던 중 오파상을 하면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소리를 듣고 오파상을 개업한다.

가게는 번창하고 많은 돈을 벌게 된 남편은 10년 만에
모든 재산을 정리해 솔베이지가 있는 그리운 고향으로 향한다.
갖은 고생 끝에 모은 돈을 가지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고국으로 돌아오다가 바다 한가운데서
해적들을 만나 모든 재산을 빼앗기고 목숨만 건졌다.

고향까지 왔지만 그렇게도 그리웠던 아내 솔베이지를
차마 볼 수가 없었다.
그에게는 돈이 한 푼도 없었기 때문이다.
다시 이국땅으로 떠나 길거리 노숙자로 평생을 살다가 늙고 지치고
병도 들었지만 몸 하나 의지할 곳이 없었다.

고향으로 돌아가 죽는 게 소원이었던 남편은 몇 달
며칠만에 그리운 고향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믿어지지 않는 현실이 눈앞에 있었다.
옛날 젊은 시절 아내 솔베이지와 살았던 오두막집이 다 쓰려져가는 채로
있었고 그 안에는 희미한 불빛이 보였다.
한 노파가 바느질을 하고 있었는데 바로 사랑하는 아내 솔베이지였다.

솔베이지는 긴 세월 남편을 그리워하며 여태까지 기다리고 있었다.
마주보고 있는 백발의 노인들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부둥켜안고
눈물만 흘렀다.
그날 밤 노인은 아내 솔베이지의 무릎에 누워 조용히 눈을 감는다.
차갑게 식어가는 남편을 위해 마지막으로 솔베이지는 노래를 부르며
그녀도 페르귄트를 따라간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489 당신은 소중한 사람 file 서정오 목사(서울 동숭교회) 2014-09-11 1427
28488 영원대계 file 홍문수 목사(신반포교회) 2014-09-11 638
28487 칭찬만 들어도 배불러요 file 김진홍 목사(우이감리교회) 2014-09-11 827
28486 틈&탐 file 김문훈 목사(부산 포도원교회) 2014-09-05 1472
28485 세월호’의 하나님은 어디에 계셨는가 file 고훈 목사(안산제일교회) 2014-09-05 1334
28484 뒤늦게 철든 자식들 file 서정오 목사(서울 동숭교회) 2014-09-05 1176
28483 하나님 경외와 웃어른 공경 file 홍문수 목사(신반포교회) 2014-09-05 1516
28482 사랑과 아픔 file 김문훈 목사(부산 포도원교회 2014-09-05 1018
28481 변함없는 생활 김장환 목사 2014-09-04 1658
28480 어쩔 수 없는 상황 김장환 목사 2014-09-04 1726
28479 행복한 삶 김장환 목사 2014-09-04 2546
28478 공허감의 문제 김장환 목사 2014-09-04 2149
28477 질투의 차이 김장환 목사 2014-09-04 1170
28476 용서할 수 있는 이유 김장환 목사 2014-09-04 1322
28475 비전의 변화 김장환 목사 2014-09-04 1097
28474 세계 최고 부자의 유산 김장환 목사 2014-09-04 1644
28473 자신을 지킨 사람 김장환 목사 2014-09-04 1263
28472 사랑의 참뜻 김장환 목사 2014-09-04 1696
28471 추한 인생 이주연 목사 2014-09-03 1571
28470 쾌락과 행복과 기쁨에 관하여 이주연 목사 2014-09-03 1904
28469 영혼의 죽음 현상 이주연 목사 2014-09-03 1674
28468 과거를 잊고 오늘 순간에서 순간으로 이주연 목사 2014-09-03 1426
28467 몸을 함부로 놀리지 말라 이주연 목사 2014-09-03 1363
28466 복종과 불복종에 관하여 이주연 목사 2014-09-03 1344
28465 마더 테레사의 순종 이주연 목사 2014-09-03 1900
28464 뉴턴의 힘 이주연 목사 2014-09-03 1124
28463 목숨을 함께 나눌 동역자의 힘 이주연 목사 2014-09-03 2858
28462 불확실성을 넘기 위하여 이주연 목사 2014-09-03 1230
28461 그래도 자존심은 있으니 이주연 목사 2014-09-03 989
28460 진정한 도움은 자립토록 하는 것 이주연 목사 2014-09-03 1196
28459 무엇보다 마음을 지키라 이주연 목사 2014-09-03 1442
28458 바울의 마지막 고백 이주연 목사 2014-09-03 1785
28457 의미 있는 일을 이주연 목사 2014-09-03 940
28456 어떤 선교사의 꿈 김학규 2014-08-28 2133
28455 납골당과 천국 김학규 2014-08-28 1579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