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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안에서 자랑할찌니라

고린도후 빛의 사자............... 조회 수 1061 추천 수 0 2014.08.30 07: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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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고후10:17 
설교자 : 한태완 목사 
참고 :  

주 안에서 자랑할찌니라

본문: 고후10: 17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할찌니라

자랑하다 죽은 『연못가의 개구리』 이야기가 있습니다. 연못가에 있던 개구리 중에 IQ 높은 개구리 한 마리가 있었습니다. 그 개구리는 하늘을 날아다니는 새들을 보고 부러워하였습니다. 어느 날 하늘을 날고 있는 새 한 마리에게 『야! 여기 나뭇가지가 있는데, 네가 한쪽 끝을 입으로 물고, 나는 다른 쪽 끝을 물고 있겠다. 네가 나무를 물고 날면, 나는 더불어 날겠지, 내가 하늘을 날 아 갈 수 있도록 도와주겠니!』라고 부탁하였습니다. 새는 그 부탁을 흔쾌히 들어주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그 개구리는 하늘을 날고 있었습니다. 이 광경을 본 다른 개구리들이 부러워하면서 「야, 그런 기발한 생각을 누가 생각했니?」라고 물었습니다. 하늘을 날고 있던 개구리는 자신의 재능을 자랑하고 싶었습니다. 「누가 하긴 누가 해, 내가 했지」라고 말하는 순간, 그 개구리는 나뭇가지에서 떨어져 최후를 맞이했습니다. IQ가 높은 개구리는 자기의 능력을 자랑하다가 죽음을 당하였습니다. 이처럼 우리 주위에는 「내가 했다.」 「나만이 할 수 있다.」 등 나를 내세우고 나를 자랑하는 사람을 흔히 봅니다. 사람은 자만심이 지나칠 때 항상 자기 자신의 좋은 점만 생각하게 되는 반면 다른 사람을 무시하거나 나쁜 면만을 보게 됩니다. 그리하여 교만과 허세에 빠지게 됩니다.

이솝 이야기에도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한 마리의 사슴이 목이 말라 호숫가로 물을 마시러 갔습니다. 이때 사슴은 물속에 비친 제 그림자를 바라보았습니다. 나무 가지 모양 여러 갈래로 뻗친 제 뿔을 그는 매우 아름다운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다음 순간 그의 가느다란 다리를 보았을 때, 다리는 왜 이다지도 보기 싫은가 하고 한탄했습니다. [이런 다리는 없는 것만 못하다] 사슴은 이렇게 혼자 중얼거리고 있었는데, 때마침 사자 한 마리가 나타나서 사슴을 잡아먹으려고 좇아왔습니다. 사슴은 그 소용없는 물건이라고 핀잔을 주었던 가는 다리에 의지하여, 숲 속으로 뛰었습니다. 그러나 그 아름답다고 생각했던 뿔이 나무 가장귀에 걸려서 가엽게도 사슴은 사자의 밥이 되고 말았습니다. 불쌍한 사슴은 이렇게 한탄을 했습니다. 『나는 지금까지 욕만 하던 다리 덕분에 목숨을 구할 수 있었는데 오히려 자랑으로 알았던 뿔 때문에 이 모양이 되어 버렸구나』라고.

우리 인간 생활에도 때때로 이런 일이 일어납니다. 아름답게 보이는 명예보다 보잘 것 없어 보이는 정직이라든가, 믿음, 사랑은 오히려 생명을 구하는 것입니다. 아름다워 보이기만 하는 허무한 것을 의지 않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제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자랑하니 이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약4:16)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 말로는 표현할 수 없습니다. 그 큰사랑을 바로 나에게 베풀어 주셨다는 사실을 이야기하자면 한 두시간으로는 부족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큰 부자이신지 없는 것이 없으십니다. 그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이십니다. 구할 때마다 정확하게 공급하신 하나님의 부요하심을 이야기하자면 하루 가지고는 부족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함과 영광스러움은 이 땅에서 무엇을 한들 얻을 수 없는 평안함과 영광스러움입니다. 그 거룩한 하나님의 속성을 경험하고 이야기하자면 끝이 없습니다.

성경 66권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어떤 책에서도 맛볼 수 없는 재미와 감동을 줍니다. 그 성경 66권을 이야기하려면 한 달, 두 달 가지고도 부족할 것입니다.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는 어떻고요. 그분의 이름만 떠 올려도 평생 그분의 이야기만 하고 살아도 모자랄 만큼 엄청난 얘기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얼마나 예수님과 하나님에 대해 자랑할 것이 없으면... 전도한다면서 교회 건물, 교회 주차장, 목사 박사학위 받은 것이나 자랑하면 될까요.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요한1서 2:16)

어느 청년이 일을 아주 잘해서 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특히 상을 주는 이가 그에 대해 좀 과하게 칭찬을 했는데 청년은 그 칭찬을 진실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래서 집에 가서 상 주는 이가 말한 칭찬을 하나도 빼지 않고 그대로 자기의 어머니에게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는 잠시 말을 멈추었다가 어머니에게 물었습니다.

「어머니, 지금 이 세상에서 위대한 사람이 몇 명이나 된다고 생각하세요?」 그러자 어머니는 아들이 묻는 질문의 의도를 생각하고 지혜롭게 대답했습니다. 「얘야,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네가 생각하는 숫자보다는 한 명이 적을 거야」 이러한 어머니의 말씀을 듣고 청년은 자신의 교만함을 깨닫고 곧 뉘우쳤다고 합니다. 자화자찬은 언제나 씁쓸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너는 다른 사람이 너를 칭찬하게 할 망정 네 입으로는 너를 칭찬하지 말라」(잠언 27:2)

히스기야는 바벨론의 사자들에게 자기 보물고와 군기고와 창고를 다 보여주며 자랑하였다가 결국 왕궁의 모든 것을 빼앗기고 자기 아들 중에서 사로잡혀 바벨론 왕궁의 환관이 되었습니다.(왕하20:13- 18) 그리고 사도행전 8장 4- 24절에 보면 시몬이라 하는 마술사는 오랫동안 마술로 사마리아 백성을 놀라게 하여 자칭 큰 자(자랑)라 하였다가 예수님의 제자들이 더러운 귀신들을 쫓아내고 중풍병자와 못 걷는 사람이 낫는 능력을 보고 성령의 은사와 권능을 돈을 주고 사서 사람들을 놀라게 할 생각을 품었다가 혼나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자랑은 자기를 드러내려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는 하나님의 영광횡령범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구제나 봉사도 자기를 나타내지 않고 은밀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지혜로운 자는 그 지혜를 자랑치 말라 용사는 그 용맹을 자랑치 말라 부자는 그 부함을 자랑치 말라(렘9:23)

내가 이런 사람을 위하여 자랑하겠으나 나를 위하여는 약한 것들 외에 자랑치 아니하리라(고후12:5)

내가 부득불 자랑할찐대 나의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고린도후서11:30)

기록된바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 함과 같게 하려 함이니라(고전1:31)

우리의 마음에 자리 잡고 있는 자기 자랑의 욕구를 비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의 참 사랑의 풍취로 우리의 마음을 채우는 것은 더 귀합니다. 참 사랑의 맛을 알고 나면 그 사랑을 파괴하면서까지 자기를 자랑하거나 위선을 부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 아는 사람은 자신의 영광을 구하는 대가로 하나님과의 은밀한 사랑을 잃어버리는 어리석은 선택은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부와 명예, 뛰어난 학식과 명망 높은 가문, 이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있었던 바울은 하나님을 만난 후, 이전에 자신이 자랑했던 그 모든 것은 아무것도 아니었음을 고백합니다. 그는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 앞에서 자기자랑의 옷을 모두 벗어버렸던 것입니다.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임을, 그렇기에 오직 하나님 한 분 만이 우리의 자랑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내 영혼이 여호와를 자랑하리니 곤고한 자들이 이를 듣고 기뻐하리로다(시34:2)

우리가 종일 하나님을 자랑하였나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에 영원히 감사하리이다(셀라)(시44:8)

찬송가 149장 (통 147장) 『주 달려 죽은 십자가』 를 함께 부르겠습니다.

1. 주 달려 죽은 십자가 우리가 생각할 때에 세상에 속한 욕심을 헛된 줄 알고 버리네

2. 죽으신 구주 밖에는 자랑을 말게 하소서 보혈의 공로 힘입어 교만한 맘을 버리네

3. 못박힌 손발 보오니 큰 자비 나타내셨네 가시로 만든 면류관 우리를 위해 쓰셨네

4. 온 세상 만물 가져도 주 은혜 못 다 갚겠네 놀라운 사랑 받은 나 몸으로 제물 삼겠네

아 - 멘

까치는 길조이자 익조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까치가 자연 서식지가 감소함에 따라 고압선 전주에 보금자리를 틀어 배전 계통의 사고를 유발할 뿐 아니라 과수와 농작물, 생태계 균형에 피해를 입히는 해조가 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국 생물학회가 경희대에서 『까치의 행동과 인간생활』을 주제로 열린 추계학술심포지엄에서 한국전력기술연구원 문병화 수석연구원은 배전 계통 사고 중 까치로 인한 사고가 92년에는 10.9%, 11.4%로 증가해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산란기인 2-7월 사이에 사고가 집중되고 있으며, 주로 까치가 고압선 전주에 둥지를 틀기 위해 젖은 나뭇가지나 철사 등을 운반하다가 전기회로를 단락시키거나 부리로 전선을 쪼아 사고가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장점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단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님만 자랑할 뿐이지 사람자랑은 한계가 있는 것입니다. 오늘도 주님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날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기도: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주님, 세상 모든 권세가 하나님께 속해 있음을 감사합니다. 세상 권세가 주의 백성들을 해할 수 없으며 도리어 이롭게 함에 찬송과 영광을 돌리게 하소서. 세상의 학력이나 실력으로 교회에서도 아는 척 했던 저의 교만을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이 가슴으로 믿어지는 복음의 진리를 깨닫게 하시고 겸손히 듣게 하소서. 제가 가진 능력과 조건으로 자만하지 않게 하시며, 하나님의 능력에 의지한 자신감을 갖게 하소서. 육의 노래가 아닌 영의 찬양을, 비판의 말이 아닌 축복의 말을 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교만의 결과는 형벌임을 기억하며 세상의 허탄한 것들을 자랑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복된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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