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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행복하고 충실하게

전도서 빛의 사자............... 조회 수 1474 추천 수 0 2014.09.11 07:20:28
.........
성경본문 : 전3:1-12 
설교자 : 한태완 목사 
참고 :  

오늘을 행복하고 충실하게

본문: 전도서 3: 1- 12

어떤 사람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사람들은 걱정 안해도 될 일을 걱정하고 근심해도 소용없는 일을 근심한다고 합니다. 시계가 벽에 걸린 채로 똑딱똑딱하며 잘 가다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매일 매초마다 똑 딱 을 각각 한 번씩하고 있으니 일분간이면 120번을 똑 딱 해야만 되는 구나! 그렇다면 한 시간에 7천 2백 번을 똑 딱 거려야 한 단 말인가? 하루를 내가 똑딱거린다면 아이쿠! 나는 무려 17만 2천 8백 번을 해야 되는 것이네! 일주일을 똑딱거려야 한다면 이게 웬일인가? 자그만치 1백 20만 9천 6백 번을 똑딱거려야 하고 1년 동안에는 6천 2백 89만 9천 2백 번을, 나는 항상 같은 일로 똑딱거려야만 한다는 것인가? 아이고 맙소사!』

여기까지 생각해 보던 시계는 하도 기가 막혀서 충격을 받고 그 자리에서 신경 쇠약으로 쓰러져 버리게 되었습니다. 시계는 병원으로 운반이 되었습니다. 의사는 고장난 용수철을 갈아 끼고 시계를 고쳐 놓았습니다. 그리고 시계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어쩌다 이렇게 되었소?』 그러자 시계가 눈물로 설명을 하며 대답을 합니다.

『글쎄 내 사정 들어보세요. 내가 일분동안을 가려면 120번을 똑딱거려야 하고 한 시간을 가려면 자그만치 7천 2백 번을 똑 딱 해야 하고…….』

이때 의사가 시계의 말을 막으며 물어 보았습니다.

『도대체 당신은 한 번에 똑 딱을 몇 번이나 하기에 그렇다는 말입니까?』

『그거야 똑 이든 딱 이든 한 번만 하지요』

『그렇다면 내가 좋은 비결을 일러줄 터이니 그대로만 하세요. 그저 한번 똑 이든 딱 이든 한 개씩 정성을 드려서 하시오. 한 시간, 일년일랑은 생각하지 말고 똑 이든 딱 이든 오늘 최선을 다해서 즐겁게 하십시오. 그러면 병도 들지 않고 모든 일이 다 잘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마6:34)

옛날 초등학교 때는 새 학년이 되면 학급별로 『생활조사』를 했습니다. 부모님의 학력, 직업에서부터 사는 집의 평수까지 조사하는 일이었습니다. 하루는 어느 학급에서 생활조사를 하던 중, 『외식을 몇 번하는가?』 하는 질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1주일에 한 번 한다는 아이들이 가장 많았고, 1주일에 두 번, 2주에 한 번, 혹은 한 달에 한 번 한다는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학생은 끝까지 손을 들지 않고 그저 싱글벙글 웃고만 있었습니다.

『너는 왜 손을 들지 않았지?』

『선생님, 저희는 1년에 단 한 번만 외식을 해요.』

선생님은 더욱 궁금해졌습니다.

『1년에 단 한 번 외식을 한다는 녀석이 뭐가 좋아서 그렇게 웃고 있는 거니?』

그러자 학생이 대답했습니다. 『왜냐하면 오늘이 바로 그날이거든요!』

분명히 우리는 과거보다 풍족한 사회에서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과거보다 더 큰 상실감으로 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행복의 기준을 타인에 맞추지 마시고, 내 삶의 가치관으로 잡아보세요. 그렇다면, 오늘이 바로 당신이 행복할 수 있는 날입니다.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고후6:2)

『인도의 시성』 타고르는 자기관리에 엄격했습니다. 그는 깊은 명상을 통해 예지로 빛나는 시를 썼습니다. 그에게는 따르던 다섯 명의 제자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제자들이 그에게 『어떤 사람이 인생의 승리자입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는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 『자기를 이기는 사람이다.』 그러자 한 제자가 다시 『자기를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타고르는 다섯 명의 제자들을 한 사람, 한 사람 주시했습니다. 잠시 침묵이 흐른 뒤 그가 제자들에게 한 가지씩 질문했습니다. 첫째, 오늘 어떻게 지냈는가? 둘째, 오늘 어디에 갔었는가? 셋째, 오늘 어떤 사람을 만났는가? 넷째, 오늘 무엇을 하였는가? 다섯째, 오늘 무엇을 잊어버렸는가? 그런 후 타고르는 제자들에게 말했습니다.

『자신에게 매일 이 다섯 가지를 질문하라. 이것이 자기를 이기게 하고 인생을 살리게 하는 질문이다.』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히3:13)

찬송가 197장, (통 178장)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을 함께 부르겠습니다.

1.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은 믿는자 한 사람 한 사람 어제나 오늘도 언제든지 변찮고 보호해 주시네

2. 정욕과 죄악에 물든 맘을 성령의 불길로 태우사 정결케 합소서 태우소서 깨끗게 하여 주옵소서

3. 희생의 제물로 돌아가신 우리 주 예수님이시여 구속의 은혜를 내리시사 오늘도 구원해 줍소서

4. 주님의 깊으신 은혜만을 세상에 널리 전하리라 하늘의 능력과 권세로써 오늘도 입혀 주옵소서

[후렴]

주여 성령의 은사들을 오늘도 내리어 줍소서 성령의 뜨거운 불길로써 오늘도 충만케 합소서 아멘

사람은 저마다 책을 짓는 저자입니다. 누구나 일생동안 세 권의 책을 씁니다. 제1권은 『과거』라는 이름의 책입니다. 이 책은 이미 집필이 완료돼 책장에 꽂혀 있습니다.

제2권은 『현재』라는 이름의 책입니다. 이 책에는 지금의 나의 몸짓과 언어 하나하나가 그대로 기록됩니다.

제3권은 『미래』라는 이름의 책입니다. 이들 셋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제2권입니다. 1권이나 3권은 부록에 불과합니다. 어제는 이미 지나갔고 돌이킬 수 없으니 내 것이 아니고, 내일은 아직 다가오지 않았으니 우리의 영역이 아닙니다. 오직 오늘만이 우리의 가장 중요한 시간입니다. 오늘만이 내 것입니다. 오늘은 다시 오지 않습니다.

오늘은 내일을 결정지을 수 있는 시간이며, 지금은 영원을 결정지을 수도 있는 시간입니다. 단 1분만에 할 수 있는 일이 참 많습니다. 집을 나서기 전 아내와 자녀들을 안아주거나,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기도를 하기에 충분합니다. 지칠 때 하늘을 바라보고, 문자메시지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에도 충분합니다. 내 인생의 목적을 잠시 돌아보거나 지금 내 삶의 방향성을 확인하는 데 충분한 시간입니다. 1분에 할 수 있는 일, 그 1분의 가치는 너무나 소중합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단 1분조차도 시간의 가치를 소중하게 여겼던 사람들입니다. 반면에 인생에서 실패한 사람들은 시간사용에 실패하였습니다. 자기들이 죽인 시간에 자신들이 죽임을 당했습니다. 꿈과 비전, 가능성과 계획으로 가득한 인생까지 죽여 버린 것입니다. 1분이라는 작은 시간들이 모여 인생이라는 큰 시간의 의미와 가치를 결정합니다. 그래서 성경에는 지금이 구원의 때요, 은혜의 때, 승리의 때라 말씀하였습니다. 지금이 비록 짧지만,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소중한 것입니다. 지금의 1분이 승리, 혹은 회복을 가져오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오늘, 또는 지금이라는 작고 짧은 시간들이 모여 주님의 섭리를 이루어가는 역사의 현장들이 될 수 있습니다. 주님은 작은 일에 충성한 일꾼에게 큰 것을 맡기신다 하였습니다. 이는 감사의 삶에도 적용되는 원리입니다. 작은 것에 감사할 때 하나님은 더 큰 은혜로 채워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가정에 주신 하나님의 은혜들을 기억하며 작은 것 하나라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감사의 마음으로 그것들을 누리고 주변과 함께 나눌 때, 우리의 가정은 더욱 큰 하나님의 권세로 채움받을 것입니다. 오늘이라는 날을 소중히 여기며 최선을 다하시기를 바랍니다.

옛날이 오늘보다 나은 것이 어찜이냐 하지 말라 이렇게 묻는 것은 지혜가 아니니라(전7:10)

오늘 열심히 살면 내일 더 열심히 살 수 있습니다. 오늘 할 일을 오늘 잘 끝내면 내일 하루도 더 잘 이어갈 수 있습니다. 오늘이 부끄러워지면 내일은 더 부끄러워지기 쉽습니다. 오늘의 목표가 내일의 목표가 되고 인생의 목표가 됩니다. 오늘의 목표를 오늘 끝내는 것, 열심히 꿈꾸는 사람의 참모습입니다. ‘내일의 암탉보다는 오늘의 달걀이 더 낫다.’는 말이 있습니다. 의무와 현재는 우리의 것이며, 결과와 미래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오늘을 행복하고 충실하게 삽시다.

내가 오늘 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두나니(신11:26)

할 일이 생각나거든 오늘 바로지금 하십시오. 오늘 하늘이 맑지만 내일은 구름이 보일는지 모릅니다. 어제는 이미 당신의 것이 아니니 지금 하십시오. 친절한 말 한 마디가 생각나거든 지금 말하십시오. 내일은 당신의 것이 안 될지도 모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언제나 곁에 있지는 않습니다. 사랑의 말이 있다면 지금 하십시오. 미소를 짓고 싶다면 지금 웃어 주십시오. 당신의 친구가 떠나기 전에 장미가 피고 가슴이 설레일 때 지금 당신의 미소를 주십시오. 불러야 할 노래가 있다면 지금 부르십시오. 당신의 해가 저물면 노래 부르기엔 너무나 늦습니다. 당신의 노래를 지금 부르십시오.

* 기도: 오늘도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 오늘의 할 일을 주시옵소서. 오늘의 할 기도를 주시옵소서. 오늘 안에 할 수 있는 일을 주시옵소서. 그것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동행하여 주시옵소서. 내일을 생각하며 잠들어도 눈을 뜨면 오늘이 되게 하소서. 그리하여 평생. 주님의 곁으로 나아가는 그 날까지. 희망과 행복과 기쁨으로 열심히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오늘 24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고 주님이 주신 하루의 축복, 오늘의 축복 다 받고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주시옵소서. 오늘의 중심이 흔들리지 않게 하소서. 우리에게 주신 작은 부분까지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며 살게 하옵소서. 그것을 하나님의 영광 위해 사용하며 이웃과 나누게 하소서. 우리 구주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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