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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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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가톨릭농민회 http://www.canong.or.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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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건강을 해치는 이유는 세 가지입니다.
하나. 필요한 수분이 모자라기 때문입니다.
뇌, 폐, 간에는 특히 많은 물이 필요합니다. 물이 모자라게 되면 우선 이 장기들이 약하게 됩니다. 물이 모자란 상
태가 오래가게 되면 몸이 허약하게 됩니다. 따라서 물이 모자라지 않게 충분히 공급해 주어야 합니다.
하나. 필요 이상으로 열이 많은 것입니다.
몸 안에 필요 이상으로 열이 쌓이면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모든 염증은 필요 이상으로 열이 많은 것이 원인입니
다. 몸 안에 열이 많다는 것은 노폐물이 소변으로 배설되지 못하기 때문이고, 어느 한 부분에 열이 몰린다는 것
은 순환이 자유롭지 못하고 막혀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몸 안에 열이 쌓이지 않게 소변을 잘 보고, 혈액과 체
액의 순환이 잘 되어야 합니다.
하나. 몸 안에 독소가 쌓이는 것입니다.
몸 안에 열이 지나치게 많거나 필요한 수분이 모자라게 되면 체내에 독소가 쌓이게 됩니다. 몸 안에 열이 많으면
체액이 변질되어 독이 생기고, 수분이 모자라면 혈액이나 체액이 진해져서 독이 됩니다. 또한 오염된 공기와 물,
먹을거리가 원인이 되어서 몸 안에 독소가 쌓이게 됩니다. 따라서 몸 안에 독소가 쌓이지 않게 생활하는 것이 중
요합니다.
물과 소금
그동안 건강을 위해서 물의 중요성이 소홀하게 취급되어져 왔던 것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어떤 먹을거리
나 약보다 물이 중요합니다. 건강을 위한 물은 끓이지 않은 생수라야 합니다.
우리 몸에는 두 개의 신장이 있는 데 이 두 개의 신장이 걸러내는 물의 양이 하루에 180리터나 됩니다. 신장이 정
수해 내는 노폐물은 매일 2,000CC의 소변으로 배출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매일 2,000CC의 소변을 배출하려면 적
어도 하루에 2,000CC 이상의 물을 공급해 주어야합니다.
매일 2,000CC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을 게을리 하게 되면 몸에 병이 생기게 됩니다. 이미 병이 생긴 사람은 물을
훨씬 더 많이 마셔야합니다. 자신에게 가장 적당한 물의 양은 소변 색깔이 물 색깔과 같이 맑고 투명해지는 상태
가 적당한 양입니다. 많게는 5,000CC 이상을 마셔야합니다. 따라서 건강을 위해서는 물 마시는 일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사람의 몸에 흐르고 있는 혈액과 체액은 소금물입니다. 순수한 물이 아니라 소금물입니다. 순수한 물을 마시되
그 물에 맞는 소금이 부족하면 물은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그대로 배설되고 맙니다.
물은 소금을 제대로 먹는 사람이 마셔야만 몸 안으로 흡수됩니다. 소금기의 농도가 과하면 오히려 문제가 되지
만 사람의 몸의 필요한 소금의 농도는 항상 유지되어야 합니다. 사람의 몸에 필요한 소금의 농도는 독을 없애버
린 소금으로 물 2,000CC에 차 숟가락 하나 정도가 적당한 양입니다.
몸 안에 소금이 부족하면 감기가 들거나 허리가 약해지는 등 몸 상태가 안 좋아집니다. 따라서 이런 상태가 되면
물 1,500CC에 소금을 차 숟가락 3개 정도 넣어서 아침 공복에 20분 이내에 다 마시면 설사처럼 배설됩니다. 만일
설사가 나오지 않으면 그 물과 소금을 다 흡수할 만큼 몸 안에 수분과 소금이 모자란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설사
가 나온다면 몸 안에 필요한 물과 소금이 넉넉하다는 것입니다.
몸 안에서 물이 하는 역할
하나. 물은 몸 안에서 보사의 역할을 담당합니다.
보사란 채워서 보충한다는 것과 빼서 사한다는 두 가지 뜻입니다. 몸에 이상이 생기는 것 중에는 열이 한쪽에 몰
려서 한쪽은 뜨겁고 한쪽은 찬데서 생기는 것입니다. 따라서 열이 몰려 있는 곳에서는 열을 사해주고, 찬 곳에서
는 열이 흘러가도록 해야 합니다. 물이 이러한 것을 조절합니다. 몸 안의 열은 물을 통해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돌기 때문에 물이 모자라게 되면 열이 머리에서 멈추고 왼쪽으로 넘어가지 못하고 한쪽에 몰려서 다른 쪽에 찬
곳이 생기는 것입니다.
하나. 물은 영양분을 배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사람이 먹은 음식물은 입에서 잘 씹어 위에서 소화가 되면, 십이지장에서 인슐린과 담즙을 섞어서 소장으로 넘기
고, 소장에서는 몸 안으로 흡수해 들입니다. 소장에서 흡수한 영양분은 세포 사이에 있는 물을 통해서 전신으로
배달됩니다. 만일 몸 안에 필요한 물이 넉넉하지 못하면 흡수된 영양분이 전신으로 배달되지 않아서 먹기는 먹어
도 실제로는 영양부족상태에 있게 됩니다. 따라서 좋은 음식물을 먹어서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보다 우선되어야
할 것은 영양분을 전신에 배달해 줄 몰을 넉넉하게 마셔야하는 것입니다.
하나. 물은 몸의 기능을 정상화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소장에서 영양분을 흡수하고 남은 찌꺼기는 대장으로 보내집니다. 대장에서는 그 찌꺼기에 있는 물을 빨아들여
서 몸 안에 필요한 물을 채우는 일을 합니다. 이때 몸에 물이 너무 모자라면 대장에서 물을 너무 많이 빨아들이기
때문에 변비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따라서 변비는 병이 아니라 몸에 물이 모자라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입니
다. 그러나 대장이 약하면 물을 빨아들이는 일이 부진하게 되므로 몸에는 물이 모자라는 데도 변비가 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장이 약해서 몸에 물이 부족하면 제일 먼저 머리에 비듬이 많아지고, 기관지가 말라서 호흡
이 답답해지고, 목에 가래가 끼게 됩니다. 위도 약해지고 심장도 약해집니다. 심지어는 감의 기능도 약해지고 몸
의 모든 기능이 다 약해지게 됩니다. 따라서 몸에는 물이 항상 넉넉해야합니다.
하나. 혈압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혈액에 물이 모자라게 되면 혈액이 진해져서 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아져서 혈압이 높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몸 안
에 물이 넉넉해야 혈압이 올라가지 않습니다.
하나. 물은 체액을 정상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혈액은 혈관 속을 흐르는 피를 말하는 것이고, 체액은 혈관 밖 즉 세포 사이를 흐르는 피를 말하는 것입니다. 체
액에 물이 모자라게 되면 몸이 마르고, 물이 변질되면 몸이 부어서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하루에
2,000CC 이상의 물을 마셔야만 2,000CC 이상의 소변으로 몸 안의 노폐물이 배설되어 체액에 이상이 생기지 않습
니다.
하나. 물은 몸 안에서 열을 순환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몸 안에 필요한 물이 모자라게 되면 열이 제대로 순환이 되지 않아서 오른쪽 머리에 몰리게 됩니다. 왼쪽 뇌에는
물이 모자라기 때문에 흔들려서 어지럽게 되고, 오른쪽 뇌에는 열이 많아서 통증이 오게 됩니다. 왼쪽과 오른쪽
뇌의 느낌이 다르기 때문에 이것을 편두통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편두통을 없애는 방법은 물을 넉넉히 마시는
것입니다.
몸 안에서 소금이 하는 역할
소금은 혈액과 임파액, 소화액 또는 근육과 세포, 피부 등의 조직액 중에, 소변이나 땀 등의 체액 중에 존재하며
체액의 약알카리성과 삼투압의 유지
작용, 위액의 원료, 음식물의 부패방지 작용, 담즙, 췌장액, 장액 등의 알칼리성 소화액의 성분입니다. 또한 근육
수축 등의 생리작용에도 필요합니다. 따라서 몸에 소금이 부족하게 되면 신경활동이 지연되고 금육의 수축력도
약해집니다. 적당한 소금은 체온을 보존하고, 각종 호르몬 분비를 왕성하게 해줍니다.
하나. 소금은 몸 안에서 필요한 물의 분량을 유지시킵니다.
아무리 물을 많이 마셔도 갈증이 해소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물을 몸 안에 저장시키는 삼투압 혹은 침투
압이 없으면 물이 바로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입니다. 몸에 필요한 양의 물을 유지시키는 삼투압, 침투압은 소
금에 의해서 유지됩니다. 따라서 소금을 섭취하지 않고 물만 마시면 마신 물이 모두 소변으로 배설되면서 우리
몸에 필요한 혈당까지 함께 배설시키는 것입니다.
하나. 소금은 몸 안에서 저항력을 유지시킵니다.
저항력이란 쉽게 말해서 몸 안에서는 썩지 않게 하고, 몸 밖에서는 춥거나 덥지 않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소금
은 이 두 가지 역할을 모두 담당합니다. 그러므로 몸 안에 적당한 소금의 농도를 유지하면 외부의 기온에 저항하
는 힘이 생기고, 또 몸 안에서는 각종 염증을 예방하게 됩니다. 모기나 빈대 따위도 소금의 농도를 적절하게 유지
한 몸에는 쉽게 달라붙지 못합니다.
하나. 소금은 몸 안에서 모든 독성을 억제합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물에는 각종 맛에 해당하는 독성이 있습니다. 여기에 소금을 치면 그 독성이 억제됩니다. 소금
없이 같은 채소를 계속 먹게 되면 적은 양의 독이 점점 쌓여서 치명적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나. 나트륨은 칼륨과 함께 몸의 균형을 유지합니다. 우리 몸에 나트륨이 증가하면 수분의 배설이 촉진됩니다.
따라서 칼륨이 많이 들어 잇는 채소나 과일을 많이 먹으면 배설이 잘되고, 소금을 먹으면 몸에 저장을 잘 해줍니
다.
하나. 소금은 건강한 근육을 유지시킵니다.
소금은 당분과 지방질을 용해합니다. 그래서 적당한 소금의 농도를 맞추어 주면 혈당이 빠져나가지 않고 몸 안으
로 흡수해 들이므로 맥이 빠지지 않게 하고 적당하게 살이 지도록 합니다.
소금과 물을 이용한 치료법
하나. 위장 세척법
위장 세척이 필요한 이유는 위장을 세척하면 먼저 몸에 필요한 수분과 염분을 흡수하는 기회가 되고, 위장과 십
이지장과 소장과 대장의 모든 염증을 치료하며, 소장 속에 있는 숙변을 다 제거하는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아침 식사 한 시간 전에 생수 1,500CC에 볶은 소금이나 죽염 3 차 숟가락을 녹인 다음 20분 이내에 다 마십니다.
변의가 느껴지면 서너 차례 화장실에 드나들면 위장세척이 끝납니다. 이렇게 3일을 하면 몸이 마른 사람은 누런
물이 나오면서 황달기도 사라지게 됩니다. 한 주에 한 번씩 해주면 속이 시원해지고 몸이 가벼워질 것입니다.
위장 세척을 할 때 주의할 점은 당뇨변자나 관절염 환자나 소염식을 한 사람은 위장 세척을 해도 설사가 나지 않
는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몸에 소금과 물이 너무 많이 필요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럴 때는 하루 더해주면
됩니다. 그러나 신장병으로 인해 소변이 잘 빠지지 않는 사람은 위장 세척을 하지 말아야합니다.
하나. 체액 정상화법
위장 세척을 끝낸 다음에는 매일 물 2,000CC에 소금 1 차 숟가락을 넣어서 하루에 다 마시도록 합니다. 열이 많은
체질이면 구연산을 2 숟가락 정도 타서 마시거나 매실엑기스를 타서 마시면 좋습니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에는
매일 4,000CC의 물에 2 숟가락의 소금을 타서 마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매일 저녁 물에 소금 한줌을 타서 발을 한
시간 정도 담그면 발에 몰려 있는 독소가 빠집니다. 당뇨병 환자 중에 발에 당 독이 몰리면서 뜨거워서 고통 받는
사람은 반드시 소금물에 발 담그기를 해야 합니다. 관절염도 발을 담그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좋았는데 이
삼일 담갔더니 다시 다리가 붓는 사람은 머리나 몸 부분에 있던 독소들이 다리로 내려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
로 계속 담가 몸에서 내린 독소가 다 빠져나가도록 해야 합니다.
하나. 혈액 정상화법
고혈압은 합병증으로 오는 고혈압이 있고 체질 때문에 오는 고혈압이 있는 데 이를 본태성 고혈압이라고 합니
다. 체질성 고혈압은 체질적으로 소양인인 사람에게 잘 나타나는 데 이런 사람은 열이 많으면서 얼굴이 붉고 투
명하여 혈관에서 수분을 증발케 하기 때문에 피가 진해지면서 혈압이 높아서 고혈압이 되는 것입니다. 피에 필요
한 수분이 모자라기 때문에 진해진 상태를 콜레스테롤이 높다고 합니다. 피가 진해지면 모세혈관을 통과하지 못
하기 때문에 혈압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혈관의 수분이 모자라서 피가 진해졌을 때 그 피가 통과하지 못하는 모
세혈관은 손가락입니다. 그래서 옛날 할머니들은 손가락에서 사혈을 해서 고혈압을 처리했던 것입니다. 혈압이
높을 때 오른쪽 손가락이 저리는 데 열이 오른쪽으로 몰리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혈압이 높으면 무엇보다도 손가
락에서 사혈해주고, 혈압이 내리면 물 1,500CC에 소금을 1 차 숟가락 정도 타서 마시게 하면 혈압이 정상으로 돌
아가게 됩니다.
하나. 독소 제거법
몸 안을 흐르고 있는 혈액과 체액은 언제나 일정한 시간과 속도로 순환해야 독이나 열이 발생하지 않으며 지방질
이 쌓이지 않습니다. 체액은 45분간에 혈관 밖, 즉 세포 주위를 지나면서 전신을 한번 돌고, 혈액은 25분간 혈관
을 통하여 전신을 한번 돌고 있습니다.
그러나 몸이 뜨거워 열이 넘친다든지 아니면 반대로 열이 내려서 차지면 체액이나 혈액의 속도는 빨라지거나 늦
어지면서 변질이 되고 독이 발생합니다. 빨라지면 빨라질수록 어느 부위에선가 막혀서 변질되고 늦어지면 늦어
질수록 수분이 모자라 진해집니다. 특히 열이 많으면 혈액의 순환이 빨라지다가 오른쪽 신장에 이르면 소변으로
배설되는 것이 막힙니다. 그러면 열은 머리로 오르고 독은 다리로 내리게 되는 것입니다.
체액에서 발생한 독은 발가락으로 몰리고, 혈액에서 발생한 독은 의학적으로 콜레스테롤이라 하는 데 손가락으
로 몰립니다. 그리고 발생한 열은 머리로 몰립니다.
그것들을 제거하는 데 우선 사혈법을 사용하는 데, 발가락과 손가락과 머리에서 사혈을 함으로써 독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순환이 정상화 됩니다. 그리고 나서 해수욕을 하거나 목욕통에 소금을 넣어서 소금물을 만들
어서 몸을 담그거나, 발을 담가 독을 빼면 됩니다.
하나. 필요한 수분이 모자라기 때문입니다.
뇌, 폐, 간에는 특히 많은 물이 필요합니다. 물이 모자라게 되면 우선 이 장기들이 약하게 됩니다. 물이 모자란 상
태가 오래가게 되면 몸이 허약하게 됩니다. 따라서 물이 모자라지 않게 충분히 공급해 주어야 합니다.
하나. 필요 이상으로 열이 많은 것입니다.
몸 안에 필요 이상으로 열이 쌓이면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모든 염증은 필요 이상으로 열이 많은 것이 원인입니
다. 몸 안에 열이 많다는 것은 노폐물이 소변으로 배설되지 못하기 때문이고, 어느 한 부분에 열이 몰린다는 것
은 순환이 자유롭지 못하고 막혀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몸 안에 열이 쌓이지 않게 소변을 잘 보고, 혈액과 체
액의 순환이 잘 되어야 합니다.
하나. 몸 안에 독소가 쌓이는 것입니다.
몸 안에 열이 지나치게 많거나 필요한 수분이 모자라게 되면 체내에 독소가 쌓이게 됩니다. 몸 안에 열이 많으면
체액이 변질되어 독이 생기고, 수분이 모자라면 혈액이나 체액이 진해져서 독이 됩니다. 또한 오염된 공기와 물,
먹을거리가 원인이 되어서 몸 안에 독소가 쌓이게 됩니다. 따라서 몸 안에 독소가 쌓이지 않게 생활하는 것이 중
요합니다.
물과 소금
그동안 건강을 위해서 물의 중요성이 소홀하게 취급되어져 왔던 것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어떤 먹을거리
나 약보다 물이 중요합니다. 건강을 위한 물은 끓이지 않은 생수라야 합니다.
우리 몸에는 두 개의 신장이 있는 데 이 두 개의 신장이 걸러내는 물의 양이 하루에 180리터나 됩니다. 신장이 정
수해 내는 노폐물은 매일 2,000CC의 소변으로 배출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매일 2,000CC의 소변을 배출하려면 적
어도 하루에 2,000CC 이상의 물을 공급해 주어야합니다.
매일 2,000CC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을 게을리 하게 되면 몸에 병이 생기게 됩니다. 이미 병이 생긴 사람은 물을
훨씬 더 많이 마셔야합니다. 자신에게 가장 적당한 물의 양은 소변 색깔이 물 색깔과 같이 맑고 투명해지는 상태
가 적당한 양입니다. 많게는 5,000CC 이상을 마셔야합니다. 따라서 건강을 위해서는 물 마시는 일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사람의 몸에 흐르고 있는 혈액과 체액은 소금물입니다. 순수한 물이 아니라 소금물입니다. 순수한 물을 마시되
그 물에 맞는 소금이 부족하면 물은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그대로 배설되고 맙니다.
물은 소금을 제대로 먹는 사람이 마셔야만 몸 안으로 흡수됩니다. 소금기의 농도가 과하면 오히려 문제가 되지
만 사람의 몸의 필요한 소금의 농도는 항상 유지되어야 합니다. 사람의 몸에 필요한 소금의 농도는 독을 없애버
린 소금으로 물 2,000CC에 차 숟가락 하나 정도가 적당한 양입니다.
몸 안에 소금이 부족하면 감기가 들거나 허리가 약해지는 등 몸 상태가 안 좋아집니다. 따라서 이런 상태가 되면
물 1,500CC에 소금을 차 숟가락 3개 정도 넣어서 아침 공복에 20분 이내에 다 마시면 설사처럼 배설됩니다. 만일
설사가 나오지 않으면 그 물과 소금을 다 흡수할 만큼 몸 안에 수분과 소금이 모자란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설사
가 나온다면 몸 안에 필요한 물과 소금이 넉넉하다는 것입니다.
몸 안에서 물이 하는 역할
하나. 물은 몸 안에서 보사의 역할을 담당합니다.
보사란 채워서 보충한다는 것과 빼서 사한다는 두 가지 뜻입니다. 몸에 이상이 생기는 것 중에는 열이 한쪽에 몰
려서 한쪽은 뜨겁고 한쪽은 찬데서 생기는 것입니다. 따라서 열이 몰려 있는 곳에서는 열을 사해주고, 찬 곳에서
는 열이 흘러가도록 해야 합니다. 물이 이러한 것을 조절합니다. 몸 안의 열은 물을 통해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돌기 때문에 물이 모자라게 되면 열이 머리에서 멈추고 왼쪽으로 넘어가지 못하고 한쪽에 몰려서 다른 쪽에 찬
곳이 생기는 것입니다.
하나. 물은 영양분을 배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사람이 먹은 음식물은 입에서 잘 씹어 위에서 소화가 되면, 십이지장에서 인슐린과 담즙을 섞어서 소장으로 넘기
고, 소장에서는 몸 안으로 흡수해 들입니다. 소장에서 흡수한 영양분은 세포 사이에 있는 물을 통해서 전신으로
배달됩니다. 만일 몸 안에 필요한 물이 넉넉하지 못하면 흡수된 영양분이 전신으로 배달되지 않아서 먹기는 먹어
도 실제로는 영양부족상태에 있게 됩니다. 따라서 좋은 음식물을 먹어서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보다 우선되어야
할 것은 영양분을 전신에 배달해 줄 몰을 넉넉하게 마셔야하는 것입니다.
하나. 물은 몸의 기능을 정상화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소장에서 영양분을 흡수하고 남은 찌꺼기는 대장으로 보내집니다. 대장에서는 그 찌꺼기에 있는 물을 빨아들여
서 몸 안에 필요한 물을 채우는 일을 합니다. 이때 몸에 물이 너무 모자라면 대장에서 물을 너무 많이 빨아들이기
때문에 변비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따라서 변비는 병이 아니라 몸에 물이 모자라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입니
다. 그러나 대장이 약하면 물을 빨아들이는 일이 부진하게 되므로 몸에는 물이 모자라는 데도 변비가 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장이 약해서 몸에 물이 부족하면 제일 먼저 머리에 비듬이 많아지고, 기관지가 말라서 호흡
이 답답해지고, 목에 가래가 끼게 됩니다. 위도 약해지고 심장도 약해집니다. 심지어는 감의 기능도 약해지고 몸
의 모든 기능이 다 약해지게 됩니다. 따라서 몸에는 물이 항상 넉넉해야합니다.
하나. 혈압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혈액에 물이 모자라게 되면 혈액이 진해져서 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아져서 혈압이 높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몸 안
에 물이 넉넉해야 혈압이 올라가지 않습니다.
하나. 물은 체액을 정상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혈액은 혈관 속을 흐르는 피를 말하는 것이고, 체액은 혈관 밖 즉 세포 사이를 흐르는 피를 말하는 것입니다. 체
액에 물이 모자라게 되면 몸이 마르고, 물이 변질되면 몸이 부어서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하루에
2,000CC 이상의 물을 마셔야만 2,000CC 이상의 소변으로 몸 안의 노폐물이 배설되어 체액에 이상이 생기지 않습
니다.
하나. 물은 몸 안에서 열을 순환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몸 안에 필요한 물이 모자라게 되면 열이 제대로 순환이 되지 않아서 오른쪽 머리에 몰리게 됩니다. 왼쪽 뇌에는
물이 모자라기 때문에 흔들려서 어지럽게 되고, 오른쪽 뇌에는 열이 많아서 통증이 오게 됩니다. 왼쪽과 오른쪽
뇌의 느낌이 다르기 때문에 이것을 편두통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편두통을 없애는 방법은 물을 넉넉히 마시는
것입니다.
몸 안에서 소금이 하는 역할
소금은 혈액과 임파액, 소화액 또는 근육과 세포, 피부 등의 조직액 중에, 소변이나 땀 등의 체액 중에 존재하며
체액의 약알카리성과 삼투압의 유지
작용, 위액의 원료, 음식물의 부패방지 작용, 담즙, 췌장액, 장액 등의 알칼리성 소화액의 성분입니다. 또한 근육
수축 등의 생리작용에도 필요합니다. 따라서 몸에 소금이 부족하게 되면 신경활동이 지연되고 금육의 수축력도
약해집니다. 적당한 소금은 체온을 보존하고, 각종 호르몬 분비를 왕성하게 해줍니다.
하나. 소금은 몸 안에서 필요한 물의 분량을 유지시킵니다.
아무리 물을 많이 마셔도 갈증이 해소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물을 몸 안에 저장시키는 삼투압 혹은 침투
압이 없으면 물이 바로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입니다. 몸에 필요한 양의 물을 유지시키는 삼투압, 침투압은 소
금에 의해서 유지됩니다. 따라서 소금을 섭취하지 않고 물만 마시면 마신 물이 모두 소변으로 배설되면서 우리
몸에 필요한 혈당까지 함께 배설시키는 것입니다.
하나. 소금은 몸 안에서 저항력을 유지시킵니다.
저항력이란 쉽게 말해서 몸 안에서는 썩지 않게 하고, 몸 밖에서는 춥거나 덥지 않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소금
은 이 두 가지 역할을 모두 담당합니다. 그러므로 몸 안에 적당한 소금의 농도를 유지하면 외부의 기온에 저항하
는 힘이 생기고, 또 몸 안에서는 각종 염증을 예방하게 됩니다. 모기나 빈대 따위도 소금의 농도를 적절하게 유지
한 몸에는 쉽게 달라붙지 못합니다.
하나. 소금은 몸 안에서 모든 독성을 억제합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물에는 각종 맛에 해당하는 독성이 있습니다. 여기에 소금을 치면 그 독성이 억제됩니다. 소금
없이 같은 채소를 계속 먹게 되면 적은 양의 독이 점점 쌓여서 치명적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나. 나트륨은 칼륨과 함께 몸의 균형을 유지합니다. 우리 몸에 나트륨이 증가하면 수분의 배설이 촉진됩니다.
따라서 칼륨이 많이 들어 잇는 채소나 과일을 많이 먹으면 배설이 잘되고, 소금을 먹으면 몸에 저장을 잘 해줍니
다.
하나. 소금은 건강한 근육을 유지시킵니다.
소금은 당분과 지방질을 용해합니다. 그래서 적당한 소금의 농도를 맞추어 주면 혈당이 빠져나가지 않고 몸 안으
로 흡수해 들이므로 맥이 빠지지 않게 하고 적당하게 살이 지도록 합니다.
소금과 물을 이용한 치료법
하나. 위장 세척법
위장 세척이 필요한 이유는 위장을 세척하면 먼저 몸에 필요한 수분과 염분을 흡수하는 기회가 되고, 위장과 십
이지장과 소장과 대장의 모든 염증을 치료하며, 소장 속에 있는 숙변을 다 제거하는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아침 식사 한 시간 전에 생수 1,500CC에 볶은 소금이나 죽염 3 차 숟가락을 녹인 다음 20분 이내에 다 마십니다.
변의가 느껴지면 서너 차례 화장실에 드나들면 위장세척이 끝납니다. 이렇게 3일을 하면 몸이 마른 사람은 누런
물이 나오면서 황달기도 사라지게 됩니다. 한 주에 한 번씩 해주면 속이 시원해지고 몸이 가벼워질 것입니다.
위장 세척을 할 때 주의할 점은 당뇨변자나 관절염 환자나 소염식을 한 사람은 위장 세척을 해도 설사가 나지 않
는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몸에 소금과 물이 너무 많이 필요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럴 때는 하루 더해주면
됩니다. 그러나 신장병으로 인해 소변이 잘 빠지지 않는 사람은 위장 세척을 하지 말아야합니다.
하나. 체액 정상화법
위장 세척을 끝낸 다음에는 매일 물 2,000CC에 소금 1 차 숟가락을 넣어서 하루에 다 마시도록 합니다. 열이 많은
체질이면 구연산을 2 숟가락 정도 타서 마시거나 매실엑기스를 타서 마시면 좋습니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에는
매일 4,000CC의 물에 2 숟가락의 소금을 타서 마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매일 저녁 물에 소금 한줌을 타서 발을 한
시간 정도 담그면 발에 몰려 있는 독소가 빠집니다. 당뇨병 환자 중에 발에 당 독이 몰리면서 뜨거워서 고통 받는
사람은 반드시 소금물에 발 담그기를 해야 합니다. 관절염도 발을 담그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좋았는데 이
삼일 담갔더니 다시 다리가 붓는 사람은 머리나 몸 부분에 있던 독소들이 다리로 내려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
로 계속 담가 몸에서 내린 독소가 다 빠져나가도록 해야 합니다.
하나. 혈액 정상화법
고혈압은 합병증으로 오는 고혈압이 있고 체질 때문에 오는 고혈압이 있는 데 이를 본태성 고혈압이라고 합니
다. 체질성 고혈압은 체질적으로 소양인인 사람에게 잘 나타나는 데 이런 사람은 열이 많으면서 얼굴이 붉고 투
명하여 혈관에서 수분을 증발케 하기 때문에 피가 진해지면서 혈압이 높아서 고혈압이 되는 것입니다. 피에 필요
한 수분이 모자라기 때문에 진해진 상태를 콜레스테롤이 높다고 합니다. 피가 진해지면 모세혈관을 통과하지 못
하기 때문에 혈압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혈관의 수분이 모자라서 피가 진해졌을 때 그 피가 통과하지 못하는 모
세혈관은 손가락입니다. 그래서 옛날 할머니들은 손가락에서 사혈을 해서 고혈압을 처리했던 것입니다. 혈압이
높을 때 오른쪽 손가락이 저리는 데 열이 오른쪽으로 몰리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혈압이 높으면 무엇보다도 손가
락에서 사혈해주고, 혈압이 내리면 물 1,500CC에 소금을 1 차 숟가락 정도 타서 마시게 하면 혈압이 정상으로 돌
아가게 됩니다.
하나. 독소 제거법
몸 안을 흐르고 있는 혈액과 체액은 언제나 일정한 시간과 속도로 순환해야 독이나 열이 발생하지 않으며 지방질
이 쌓이지 않습니다. 체액은 45분간에 혈관 밖, 즉 세포 주위를 지나면서 전신을 한번 돌고, 혈액은 25분간 혈관
을 통하여 전신을 한번 돌고 있습니다.
그러나 몸이 뜨거워 열이 넘친다든지 아니면 반대로 열이 내려서 차지면 체액이나 혈액의 속도는 빨라지거나 늦
어지면서 변질이 되고 독이 발생합니다. 빨라지면 빨라질수록 어느 부위에선가 막혀서 변질되고 늦어지면 늦어
질수록 수분이 모자라 진해집니다. 특히 열이 많으면 혈액의 순환이 빨라지다가 오른쪽 신장에 이르면 소변으로
배설되는 것이 막힙니다. 그러면 열은 머리로 오르고 독은 다리로 내리게 되는 것입니다.
체액에서 발생한 독은 발가락으로 몰리고, 혈액에서 발생한 독은 의학적으로 콜레스테롤이라 하는 데 손가락으
로 몰립니다. 그리고 발생한 열은 머리로 몰립니다.
그것들을 제거하는 데 우선 사혈법을 사용하는 데, 발가락과 손가락과 머리에서 사혈을 함으로써 독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순환이 정상화 됩니다. 그리고 나서 해수욕을 하거나 목욕통에 소금을 넣어서 소금물을 만들
어서 몸을 담그거나, 발을 담가 독을 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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