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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언제부터인가 세계는 신종급성전염병인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해 공포에 떨고 있다. 공기로는 전염이 되지 않지만, 감염자의 혈액과 땀이나 침 혹은 배설물 같은 것에 몸이 닿으면 안 된다. 예를 들어 감염자와 일 미터 거리 안에서 장시간 접촉하게 되면 위험하다. 만약 그 상태가 지속되면 그대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번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치사율이 90%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통, 근육관절통, 구토, 설사, 고열, 오한, 호흡기관 출혈 등이 생기는데, 일단 그 상태까지 이르면 대부분 열흘 안에 사망하게 된다고 한다. 아프리카 기니, 시에라리온, 리이베리아, 나이지리아에서 발생한 에볼라는 현재까지 인종을 가리지 않고, 2,200명이 넘는 사망자가 생기게 했다. 얼마나 더 사망자를 낼 것인지 예측할 수 없으나, 이로 인해서 아프리카의 선교가 어려워지고 있는 형편이다. 마을과 학교 같은 곳에서도 사망자가 속출하고 감염자들이 생기고 있다. 아프리카 선교사들은 다른 나라로 속히 떠나야 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과 갈등 속에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자연적으로 바이러스가 소멸되기를 기다리기보다는 속히 치료약이 개발되고 에볼라를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 개발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다. 만약 에볼라가 더욱 확산되고 바이러스가 생존을 위하여 스스로 진화하게 된다면, 엄청난 지구촌의 재앙이 될 지도 모른다. 그렇게 되면 아프리카 선교는 불가능해지고, 여행객들도 급감하며, 그에 따른 경제적인 타격은 여러 분야에 영향을 미쳐 국제적인 대공황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설마 그까짓 에볼라 바이러스가 그 정도로 확산되겠느냐고 코웃음을 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그러나 고층건물의 작은 균열이 나중에는 거대한 해머가 될 수도 있다. 어느 날 갑자기 그 해머가 그 건물을 단번에 와르르 무너뜨릴 수도 있다는 말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에볼라 바이러스를 잡을 수 있는 백신을 개발하기 위하여 미리미리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에볼라 바이러스가 감염자를 단기간에 죽이듯이, 심령을 좀 먹는 바이러스와 같은 죄가 인간들을 영적으로 파멸시키고 있다. 죄를 지어도 감각이 없고, 죄를 먹고 마시다가 결국은 자신이 지은 죄 때문에 돌이킬 수 없는 영원한 사망에 이르고 만다. 죄를 이길 수 있는 예방과 치유의 명약이 있다. 그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영접하고 날마다 매순간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이라는 걸 망각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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