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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먼저 할 일

2014년 인생최대 최용우............... 조회 수 1261 추천 수 0 2014.10.01 08:08:45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047번째 쪽지!

 

□ 먼저 할 일

 

어느 날 나는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주님, 먼저 저에게 돈을 주세요. 그래야 하나님의 일을 하지요. 돈도 없이 어떻게 하나님의 일을 하겠습니까? 요즘 세상에 돈 없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단 한가지도 없는 세상입니다. 돈을 주시면 제가 즉시로 주님을 따르겠나이다."
하나님께서 즉시로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먼저 나의 일을 해라. 그래야 재정을 주겠다. 나의 일을 하지 않는데 어떻게 먼저 재정부터 주겠느냐? 요즘 나의 종이라고 자처하는 자들이 나의 일은 하지 않고 나의 재정만을 탐하는 자들이 얼마나 많은지 내가 지쳤구나. 너도 그들 중에 하나가 되지 말고 나의 일을 먼저 하거라. 그러면 내가 즉시 재정을 주겠노라"
나는 다시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주님, 먼저 저에게 돈을 주세요. 저에게 가정을 주셨으니 먼저 가정이 안정되고 보호를 받아야 안심하고 주님의 일을 하지요. 안 그렇습니까? 주님!"
하나님께서 즉시로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먼저 나의 일을 하거라. 그러면 너의 가정을 안전하게 보호해 주겠노라. 이 세상 그 누구보다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해 주겠노라"하고 단호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시간이 흘러 저는 지쳤습니다. 그리고 하나님도 저에게 여전히 먼저 돈을 주시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다가 저는 저의 기도가 잘못되었음을 알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어떤 일을 시키실 때는 그 일과 함께 언제나 재정도 같이 보내주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일이 큰 일이면 큰 재정이 오고, 작은 일이면 작은 재정이 옵니다.
하나님의 재정은 일 뒤에 있어서 내 눈에 보이지 않을 뿐, 나는 일만 보고 재정은 보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였습니다. 그래서 나는 더 이상 먼저 재정을 구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일을 하면 재정은 당연히 따라오기 때문에 구할 필요도 없는 것이었습니다. 재정을 먼저 구하는 것이 얼마나 하나님을 불신하는 불신앙인지를 깨달았습니다. ⓞ최용우

 

♥2014.10.1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들꽃편지549


댓글 '3'

안청순

2014.10.01 20:49:57

예삐맘

2014.10.15 11:09:44

참 위로가 되는 글이네요.
우리는 내 입장만 먼저 생각하는데 주님은 모든 것을 다 책임지시는 분임을 잊고 살때가 너무 많습니다.

하늘산소

2014.10.15 11:10:26

지도 그리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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