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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훈훈한 인간애

이주연 목사............... 조회 수 986 추천 수 0 2014.10.02 23:13:54
.........

12    돌아가 다오, 내 딸들아. 제발 돌아가거라.

     재혼을 하기에는, 내가 너무 늙었다. 설령, 나에게 어떤 희망이 있다거나,

     오늘 밤 내가 남편을 맞아들여 아들들을 낳게 된다거나 하더라도,

13    너희가, 그것들이 클 때까지 기다릴 셈이냐?

     그 때까지 재혼도 하지 않고, 홀로들 지내겠다는 말이냐?

     아서라, 내 딸들아. 너희들 처지를 생각하니, 내 마음이 너무나 괴롭구나.

     주님께서 손으로 나를 치신 것이 분명하다."

14    그들은 다시 한 번 큰소리로 울었다.

     마침내 오르바는 시어머니에게 입맞추면서 작별 인사를 드리고 떠났다.

     그러나 룻은 오히려 시어머니 곁에 더 달라붙었다.

15    그러자 나오미가 다시 타일렀다. "보아라, 네 동서는 저의 겨레와 신에게로 돌아갔다.

     너도 네 동서의 뒤를 따라 돌아가거라."

16    그러자 룻이 대답하였다.

     "나더러, 어머님 곁을 떠나라거나, 어머님을 뒤따르지 말고 돌아가라고는 강요하지 마십시오.

    어머님이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님이 머무르시는 곳에 나도 머무르겠습니다.

    어머님의 겨레가 내 겨레이고, 어머님의 하나님이 내 하나님입니다

17    어머님이 숨을 거두시는 곳에서 나도 죽고, 그 곳에 나도 묻히겠습니다.

    죽음이 어머님과 나를 떼어놓기 전에 내가 어머님을 떠난다면,

    주님께서 나에게 벌을 내리시고 또 더 내리신다 하여도 달게 받겠습니다."

18    나오미는 룻이 자기와 함께 가기로 굳게 마음먹은 것을 보고,

    더 이상 말리지 않았다. < 1>

 

어려운 처지에 놓이면 서로가 힘이 드는 것이어서

서로 멀어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러나 이 시어머니와 며느리는 어려울수록

더욱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에게 다가가 

힘이 되어주고 더욱 진실한 사랑을 나누고 있습니다.

 

어려운 오늘의 경제 사회적 현실과

이 가을 고독한 때에 이 여인들의 

이 훈훈한 인간애는 마음을 풍요와 감동으로 몰아갑니다. 

 

심지어 이들은 소위 서로 피가 다르고

지역이 다른 사람들이었음에도

깊은 사랑으로 일치되어 있습니다. 

<이주연> 
 

*하루 한 단 기쁨으로       
 영성의 길 오르기*
 
 

절망하지 마십시오.
마음만 먹으면 오늘도
새로워질 수 있는 날입니다.
<이주연>

<산마루서신 http://www.sanlet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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