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참과 거짓

2014년 인생최대 최용우............... 조회 수 1529 추천 수 0 2014.10.17 08:16:22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059번째 쪽지!

 

□ 참과 거짓

 

초등학교 아이들이 음악시간에 부르는 노래 '산바람 강바람'(윤석중 작사 박태현 작곡) 그 동요의 가사는 이렇습니다.
1.산 위에서 부는 바람 시원한 바람 그 바람은 좋은 바람 고마운 바람
여름에 나무꾼이 나무를 할 때 이마에 흐른 땀을 씻어 준대요.
2.강 가에서 부는 바람 시원한 바람 그 바람은 좋은 바람 고마운 바람
 잠자는 뱃사공을 배에 태우고 혼자서 나룻배를 저어간대요.
생각나시죠? 그런데 이 동요는 머릿속에서 나온 가짜입니다. 저는 어릴 적 산골에 살면서 나무를 해 아궁이에 불을 때며 살았습니다. 제 기억으론 여름에 나무하는 나뭇꾼을 단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나무꾼은 겨울에 나무를 합니다. 여름에는 잎사귀가 무성하여 나무를 할 수도 없고, 한다고 해도 불을 땔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더운 여름에 불을 때는 사람은 미친 사람이지요. '뱃사공'이라는 호칭도 옛날에 양반들이 상놈들을 부르는 호칭입니다. 아이들이 부르는 호칭이 아니라는 말이지요.
침 진짜와 거짓 가짜는 그것이 머릿속에서 나왔느냐? 아니면 실제 체험과 경험에서 나왔느냐의 차이입니다. 아무리 진짜처럼 그럴싸해도 머릿속에서 상상해서 나온 것은 진짜가 아닙니다. 위의 동요를 지은이는 나무꾼에 대해 잘 모르고 노래를 만들었음이 분명합니다.
새로나온 새찬송가로 찬송을 부를 때마다 저는 잘 모르고 붙인 엉터리 가사에 마음이 상할 때가 많습니다. 가사의 오류가 한 두 군데가 아니고 너무 많아서 어디를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이전 찬송가의 가사가 더 나았던 것 같습니다. 일부 교단에서 이 문제를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니 지켜보아야겠습니다.
동요는 대충 그냥 불러도 되지만, 찬송가는 그냥 대충 부르면 안 되는데 말이지요.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이기 때문에 정확하고 분명한 근거를 가지고 만들어진 가사로 하나님을 찬송하고 싶습니다. ⓞ최용우

 

♥2014.10.17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8'

최용우

2014.10.17 08:22:27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오류중의 하나가 '시제'를 잘 못 사용한 것이지요.
가령 하나님을 찬송하고 있으면서 '찬송합시다 찬송합시다'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제가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찬송합니다."
-이렇게 지금 하나님께 내가 찬송 하고 있다는 직접시제를 사용해야 하는데
마치 옆사람에게 '우리 찬송 합시다' 하고 말하는 '간접 시제'를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찬송을 하고 있으면서..마치 남이 찬송하는 것처럼 부른다는 것입니다.

최용우

2014.10.17 08:38:42

1장 -만복의 근원 하나님 온백성 찬송 드리고 저천사여 찬송하세 찬송 성부성자성령
=온 백성과 천사가 성부성자성령을 찬송한다는 가사입니다.
그런데 '저천사여 찬송하세'부분이 시제가 틀렸습니다. 마치 천사에게 찬송하자고 권하는 것 같습니다.
인간들이 "천사여 우리 하나님을 찬송하세....하고 권하지 않아도
원래 천사의 임무는 찬송하는 존재들입니다, 그러므로
정확한 가사를 만들어 보면
만복의 근원 하나님 온백성 찬송 드리고 천사들도 찬송하고 찬송 성부성자성령

최용우

2014.10.17 08:44:41

2장 찬양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께 영원무궁하기까지 영광 돌리세 영광을 돌리세 아멘
영광을 돌리세 -이것은 간접시제입니다.
영광을 돌리세가 아니라 직접시제를 써서 '영광 올립니다' 해야 합니다.
정확한 가사를 만들어 보면
찬양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께 영원무궁하기까지 영광을 올립니다. 찬송을 올립니다. 아멘

최용우

2014.10.17 08:49:40

3장 성부성자와성령 찬송과 영광 돌려보네세
-3장도 간접시제를 사용하였습니다. '영광 돌려보네세'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보냅니다....가 아니고
인간들끼리 우리 무엇무엇을 하세...3장은 '송영'곡이기 때문에 인간들이 무엇무엇을 하면 안되고 온전히
하나님께만 돌려 드립니다....하고 고백해야 하는데

최용우

2014.10.17 08:50:57

4장 흠잡을데 없이 완전한 송영곡입니다. 찬송은 이렇게 해야 합니다.

최용우

2014.10.17 08:53:22

5장 이 찬송이 송영곡이 되려면 찬송을 받으시는 대상이 하나님이시기에 '이 천지간 만물들아....' 하고 만물들을 부르면 안되고
이 천지간 만물들이 복주시는 주여호와 천능성부성자성령 찬송하고 찬송하네
이렇게 해야 맞습니다.

부족한 객

2014.10.17 11:39:31

충고하나 하겠습니다.
님의 글을 읽다 보면 이런 생각이 듭니다.
님은 식당에서 밥을 먹어도, 달리기를 해도, 차를 타고 가도, 이야기하여도, 잠을 자도, 산을 타도, 무엇을(?) 해도 가십란이 있으면 님의 보는 시각으로 글을 써 자기것으로 정립하는 것 조심하세요.
예를 들어 말씀을 읽다 이 말씀에 도전을 받습니다. 이렇게 생각하여 글을 쓰면 감동감화가 있어요.
요즘에는 주변에 가십란을 통해 감동감화 시키기는 무리가 있습니다.

민채현

2014.10.25 06:20:45

"비밀글입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4321 2008년 한결같이 문화재 관람료 [1] 최용우 2008-11-26 1541
4320 햇볕같은이야기2 귀신 찾아내기 최용우 2002-03-15 1541
4319 햇볕같은이야기1 어두운 골목길에서 기다리는 분 최용우 2002-03-09 1541
4318 2014년 인생최대 유혹에 빠지지 않는 비결 최용우 2014-08-04 1540
4317 햇볕같은이야기1 잠시 기분전환! 최용우 2002-03-05 1540
4316 햇볕같은이야기1 후천성 웃음 결핍증 최용우 2002-03-04 1540
4315 2011년 정정당당 히틀러 빨갱이 경쟁력 최용우 2011-09-19 1539
4314 2011년 정정당당 하나님도 집을 좋아합니다 [2] 최용우 2011-08-31 1539
4313 2012년 예수잘믿 하늘과 땅의 자원이 [1] 최용우 2012-08-04 1538
4312 2011년 정정당당 이미 천국에 입장한 사람 최용우 2011-06-24 1538
4311 햇볕같은이야기2 답답한 진찰 최용우 2002-03-20 1538
4310 햇볕같은이야기2 뽀뽀하고 싶은 입, 벼락맞은 입 최용우 2002-03-18 1538
4309 햇볕같은이야기2 국회의원들의 위스키 운동 최용우 2002-03-18 1538
4308 햇볕같은이야기1 아랫뱃살을 줄이려면 최용우 2002-02-03 1538
4307 햇볕같은이야기1 정직하면 손해본다? 최용우 2002-01-04 1538
4306 2012년 예수잘믿 참된 그리스도인은 죄를 멀리합니다 최용우 2012-12-05 1537
4305 햇볕같은이야기2 용감한 청년 최용우 2002-03-20 1537
4304 햇볕같은이야기1 4분동안 1억을 번 이야기 최용우 2002-01-24 1536
4303 햇볕같은이야기2 열광 발광 최용우 2002-03-20 1535
4302 햇볕같은이야기2 두 친구 최용우 2002-03-18 1534
4301 햇볕같은이야기2 웃는 시간 최용우 2002-03-15 1534
4300 햇볕같은이야기1 시간에 대한 몇가지 생각 최용우 2002-03-12 1534
4299 햇볕같은이야기1 구두닦기 최용우 2001-12-28 1534
4298 햇볕같은이야기1 받아주는 바다 최용우 2002-03-09 1533
4297 햇볕같은이야기1 행복과 기쁨 최용우 2002-01-11 1533
4296 햇볕같은이야기1 긍정적인 생각 최용우 2001-12-28 1533
4295 2011년 정정당당 꿈을 꾸려면 잠을 자야 합니다 최용우 2011-12-09 1532
4294 2011년 정정당당 저는 수 만권의 책을 써야 해요 file [4] 최용우 2011-07-30 1532
4293 햇볕같은이야기2 밟고 있는 것은? 최용우 2002-03-20 1532
4292 햇볕같은이야기2 지하철을 타고가며 최용우 2002-05-09 1531
4291 햇볕같은이야기1 하품도 하나님의 은총 최용우 2002-02-27 1531
4290 햇볕같은이야기1 행복 십계명 최용우 2001-12-30 1531
4289 햇볕같은이야기2 떠돌이와 나그네 최용우 2002-03-18 1530
» 2014년 인생최대 참과 거짓 [8] 최용우 2014-10-17 1529
4287 햇볕같은이야기2 행복 최용우 2002-03-15 1529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