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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본문 : | 계9:1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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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 참고 :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393) 2014년 6월 20일 |
요한계시록(46) 한국 교회가 해야 할 일 (계9:12-21)
본문에는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7번의 나팔 재앙 중 여섯 번째 나팔재앙이 나옵니다.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 하나님 앞에 있는 금 제단 네 뿔에서 한 음성이 나왔습니다(13절). 요한계시록 8장 3절에서는 그 금 제단의 불을 담아 땅에 쏟음으로 재앙이 땅에 임했는데 이번에는 그 금 제단의 네 뿔에서 한 음성이 나서 여섯째 천사에게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 천사를 놓아주라고 명령했습니다(14절).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 천사’는 사람 삼분의 일을 죽이기로 준비된 자들이었고(15절), 이만 만, 즉 2억의 마병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16절). 그 이만 만의 마병대를 자세히 보고 그 말과 말에 탄 자를 보자 불빛, 자줏빛, 유황빛의 호심경(가슴방패)이 있었고, 말들의 머리는 사자 머리 같고, 그 입에서 나온 불과 연기와 유황으로 사람 삼분의 일이 죽었습니다(17-18절). 그 말들의 힘은 입과 꼬리에 있었는데 꼬리는 뱀 같고 그 꼬리에도 머리가 있어 그것으로 사람을 해쳤습니다(19절).
이 본문은 앞으로 일어날 3차 대전의 묘사로 추정됩니다. 1차 세계 대전 때에 약 6백만 명이 죽었고, 2차 세계 대전 때는 약 2천만 명이 죽었습니다. 그런데 유브라데 강을 중심으로 중동지역에서 벌어질 3차 세계 대전 때는 현재 인구로 따져 볼 때에 인류의 3분의 1인 최소한 20억 이상이 죽습니다. 또한 에스겔 38장을 보면 이 전쟁에는 러시아도 참여할 것이고 이만 만, 즉 2억의 군대를 동원할 수 있는 나라를 생각해 볼 때 중국도 참전할 것입니다. 그러면 유럽과 미국도 참전하면서 대 살육전이 벌어질 것입니다.
우리 한민족은 지정학적인 위치상 그 전쟁의 중심에 있지는 않겠지만 수많은 인류가 죽어가는 상황에서 우리도 그 전쟁에 직간접적으로 개입될 것입니다. 그런 소용돌이에서 억울하고 비참한 희생자가 되지 않고 오히려 억울하고 비참하게 당하는 약소민족의 강력한 보호자 및 조정자 역할을 하려면 그때까지 힘을 길러 강대국을 만들고 일당백의 인물을 키우는데 심혈을 기울여야 합니다.
언제 3차 세계대전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릅니다. 아마 하나님이 어느 정도의 준비기간은 주실 것입니다. 대략 21세기 말쯤 제 3차 세계대전이 일어날 것으로 가정하고 준비하면 좋을 듯합니다. 그때까지 인류 최악의 전쟁에서 한민족이 살아남고 인류 구원의 큰 역할을 하도록 인물을 키우고 그 외에 여러 가지 다방면의 준비를 해야 합니다.
< 한국 교회가 해야 할 일 >
무엇보다 잘 준비해야 할 것은 바른 믿음입니다. 본문은 비극적인 환상 이후의 상황에 대해 안타까운 말씀을 전하며 끝납니다. “이 재앙에 죽지 않고 남은 사람들은 손으로 행한 일을 회개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여러 귀신과 또는 보거나 듣거나 다니거나 하지 못하는 금, 은, 동과 목석의 우상에게 절하고/ 또 그 살인과 복술과 음행과 도둑질을 회개하지 아니하더라(20-21절).”
제 3차 세계 대전을 치르고 삼분의 일이 죽는 대 재앙을 겪고도 남은 사람들은 회개하지 않는 모습을 보십시오. 그 정도로 죄는 끈질깁니다. 신실한 성도조차 죄 문제에서는 완벽하게 자유롭지 못한 것을 생각할 때마다 역설적으로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깨닫습니다. 우리도 죽어 마땅한 죄인인데 이렇게 잘 살고 있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만약 누군가 큰 고통을 겪는다면 “그가 지금 죄 때문에 심판받는구나?”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자신에게 그런 징벌을 유예해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십시오.
특히 3차 세계 대전으로 수많은 살육이 있기 전에 이미 하늘나라에 그 사건의 뿌리가 있었습니다. 즉 재앙을 가져다 줄 네 천사를 놓아주는 것으로 그 전쟁은 이미 시작된 상태입니다(14절). 그처럼 눈에 보이는 어떤 사건은 눈에 보이지 않는 영계에서 벌어진 일의 결과물인 경우가 많습니다. 본문의 네 천사는 스스로 탈출해 이 땅에 재앙을 일으킨 것이 아니라 사람 삼분의 일을 죽이기로 준비된 자들로서 하나님이 결박에서 풀어준 자들입니다. 이 사실은 말세의 모든 역사가 철저히 하나님의 통제 하에 이뤄짐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악을 통제할 수 없어서 그냥 지켜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한 목적을 이루려고 악인의 활동을 잠시 허용하신 것입니다. 그처럼 모든 역사가 하나님의 손안에서 통제되고 있기에 승리의 제일 비결은 하나님 안에 있어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살면 우리의 미래는 확실히 보장된 미래가 될 것입니다.
지금 한국 교회가 위기지만 여전히 우리 민족은 누구보다 하나님을 잘 섬기는 민족이기에 또 위기를 통해 또 다른 새로운 민족적 도약의 기회를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한국인의 창의성과 도전정신과 근면성이 합쳐지면 세계 속에 우뚝 선 한민족의 때가 펼쳐질 것입니다. 그런 내일의 선교사명 이행을 위해 한국 교회가 한국인의 엄청난 잠재력을 일깨우는 불쏘시개의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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