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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061번째 쪽지!
□ 부요한 기독교
오늘날 한국 교회는 물질적으로 풍요해지면서 물량주의, 성공주의, 기복주의, 세속주의에 심히 병이 들고 말았습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을 사랑하는 것보다는 세상의 소유와 육적인 기쁨과 쾌락에 더 빠져있습니다. 그리하여 마귀, 세상, 역경과의 싸움에서 무기력하게 나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롬8:7-8)
한국 기독교가 이렇게 된 첫 번째 원인은 한국교회 강단에서 선포되어지는 말씀 속에 세속적인 욕망과 애정을 자극하는 '누룩'이 너무 많이 섞여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영혼을 환하게 비춰줄 밝은 빛과, 맑은 물과, 순수한 무교병의 말씀이 다 사라져버렸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세상을 단호하게 뿌리치도록 힘을 주고, 우리를 하나님께로 가까이 이끌어 주고, 천국의 상급과 성화 영화되는 신앙의 길로 이끌어 주고, 영혼에 어두움을 몰아내고 하나님의 빛으로 가득 채워줄 바른 진리의 말씀이 사라져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이든 아니든 큰 죄는 누구나 다 분별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기독교인들은 작은 죄, 육신에 속한 애정과 욕망까지도 모두 분별하라고 합니다. 삶의 구석구석에 박혀있는 죄악들을 모두 발라내야 합니다. 피를 흘리고 뼈를 꺾어서라도 모든 죄악들을 버려야 합니다.
교회 강단에서 모두의 귀에 듣기 좋은 '교양강좌'식 설교는 이제 그만 하고 성도들의 삶을 현미경처럼 들여다보면서 단 한올의 죄악도 없는 '성결하고 거룩한' 그리스도인을 만들어 내는 뼈아픈 설교를 해야 합니다.
성도들의 회개를 촉구하는 칼 같은 설교를 하다가 강단에서 쫓겨났다는 믿음의 선배들의 전설이 오늘날 다시 한국 교회 강단에 되살아나 재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최용우
♥2014.10.20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들꽃편지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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