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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 삿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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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말씀]
이스라엘 자손이 올라가 여호와 앞에서 저물도록 울며 여호와께 여쭈어 이르되
내가 다시 나아가서 내 형제 베냐민 자손과 싸우리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올라가서 치라 하시니라 (삿20:23)
[밥]
이스라엘 연합군은 벧엘로 올라가 날이 저물 때까지 여호와 앞에 울면서 부르짖었습니다.
"주님, 어째서 우리가 싸움에 져야 합니까?
어째서 우리가 한 형제인 베냐민 지파와 이렇게 싸움을 벌여야만 합니까?"
하고 묻자 여호와께서는 "다시 올라가 싸워라" 하고 대답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다음날에 다시 올라가 전투 대열을 갖추었습니다.
[반찬]
이스라엘 연합군이 여호와 앞에서 날이 저물도록 흘린 눈물은
자신들의 어리석음에 대한 회개의 눈물이 아니라
자신들의 패배로 인하여 여호와를 원망하는 눈물이었다.
여호와께서 "다시 올라가 싸워라" 하신 이유도
한번의 패배로 자신들의 잘못을 뉘우치지 못하니 다시 한번 패배하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한번의 실패에서 얼른 아버지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깨닫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게 해주세요.
동일한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게 해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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