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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티일기759】찌그러진 빵
우리동네에 크레즐릿 이라는 수제 햄버거집이 생겼습니다.^^ 우리동네가 날로 발전하는 것 같아 좋습니다. ㅎㅎ 우리동네는 그냥 자그마한 면소재지입니다. 세종시는 세종시인데, 세종시 주변지역이라고 부르지요.
아내와 좋은이는 수제 햄버거가 마음에 쏙 든다고 합니다. 밝은이도 네 개를 사다 주었더니 기숙사 룸메들과 나누어 먹고 아주 흡족해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대전에 있는 노대리아랑 버거쿵 햄버거집 가끔 갔는데 갈 때마다 그 무성의함... 광고와는 완전 다른 햄버거의 초라한 몰골을 보고 실망을 많이 했었거든요.
특히! 노대리아의 찌그러진 빵!!! 과거에 제가 빵을 굽던 직업을 가진적이 있어서 '빵이 찌그러졌다' 그것은 정말 용납할 수 없는 일입니다. 조금이라도 찌그러지면 무조건 불량으로 골라냅니다.
그런데 세계적인 대 기업 노대리아에서 찌그러진 빵으로 만든 햄버거를 손님들에게 팔다니... 정말 기가 막히네요... 도대체 그렇게 찌그러진 빵까지 팔아서 얼마나 많은 돈을 벌려고 그런데유... ⓒ최용우 2014.10.25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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