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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영혼이2] 이제 잔소리는 그만하고 싶어요

4권 내영혼이주를찬양 최용우............... 조회 수 1372 추천 수 0 2002.11.11 12:40:28
.........

[내영혼이 주를 찬양02]


이제 잔소리는 그만하고 싶어요

주님!
얼마나 꼴불견인가요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그것은 틀리고 이것이 옳다
왜 그렇게 밖에 못하지?
저는 말로 일 다합니다.
다른 사람 시키기만 잘합니다.
저는 물에 빠지면 틀림없이
입만 동동 뜰 것입니다.

주님!
그러나 내 사랑하는 주님은
말없이 사람들을 먹여 주시고
조건 없이 사람들을 고쳐 주시고
따지지 않고 죄인을 풀어 주시고
겸손하게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고
순순히 조롱자들의 조롱을 감당하셨습니다.
죽어가면서도 아버지께 순종하셨습니다.
주님은 친히 행하심으로 저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주님!
이제 저도 입을 다물고 싶습니다.
말없이 주변 사람들의 필요를 챙기고
조건 없이 사람들을 생각하며
설령 내 생각이 옳더라도 따지지 않고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겸손하게 행동으로 말을 대신하고 싶습니다.
나의 억울함을 변호하려고 애쓰지 않겠습니다.
주님! 그렇게 되도록 저를 도와주소서. 도와주소서.


 ⓒ최용우(전재및 재배포 대환영!)2002.11.9
*들꽃편지245호 표지 


댓글 '1'

솔나무

2002.11.16 10:40:19

나란 인간 정말 하나님 없이는 살수 없는 인간
사람들이 가끔 나를 좋은 사람으로 생각 할때 이럴때
난 너무 힘들어 한다
그러나 "난 "그냥 "나"이고 싶다
나를 멀리서 볼때 내가 좋은 사람일줄은 몰라도
나를 가까이서 보면 역시 나 부족함이 많은 인간
나의 이런 모습을 주님께 고스란히 내어 놓을때
비로소 마음에 평안을 누린다
기도하는 시간이 나에게 행복한 시간
그 시간은 주님과 만나는 시간
악한 것이 틈 못타는 시간
주님의 말씀을 들으수 있는 시간

그래서 주님과 밀착하며 살지만 0,1초라도 주님과 떨어지면
난 그냥 화도 내는 그런 인간
때로는 나의 이런 모습에 너무 괴로울때도 있지만
주님께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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