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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의 시는 우선 쉽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생활의 편린들을 간결한 언어로 기록한 일기이다. -조덕근(시인) 최용우 시집 모두 14권 구입하기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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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저를 탓하지 않으십니다.
주님!
사람들은 저의 사랑없음을 탓합니다.
저의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을 정죄합니다.
저의 게으름을 단점이라 합니다.
저의 못된 성질을 지적합니다.
저의 약점을 잡고 저를 괴롭힙니다.
저를 도와주는 척 하는 그 말들이
저를 더욱 위축시키고
저를 더욱 절망하게 합니다.
주님!
주님은 사랑 없는 마음에 사랑을 더하여 주십니다.
저의 용서하지 못하는 굳은 마음을 녹여 주십니다.
저를 더욱 부지런하게 하십니다.
저의 못된 성질을 다스려 주십니다.
저의 약점을 오히려 강하게 하여주십니다.
주님은 저를 탓하지 않으시고 말없이 도와 주십니다.
그래서 저는 사람들의 말에 신경쓰지 않고
오직 나의 도움이신 주님만 바라봅니다.
2002.11.15 ⓒ최용우
들꽃편지252호 표지
좋은주보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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