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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본문 : | 계16: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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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 참고 : | 실 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4 ) |
요한계시록(68) 우상숭배를 멀리하십시오
(계 16장 12-16절)
본문에는 일곱 대접 심판 중 여섯째 대접 심판에 대한 묘사가 나옵니다. 여섯째 천사가 그 대접을 큰 강 유브라데에 쏟자 강물이 말라서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되었습니다(12절). 당시 히브리 사람들의 개념에 의하면 유브라데 강은 ‘동방국가’ 혹은 ‘동방지역’을 나누는 경계선 역할을 했습니다. 그 유브라데 강물이 말랐다는 것은 동방국가의 침입이 용이하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그때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사탄)의 입과 짐승(적그리스도)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왔습니다(13절). 유대인들은 개구리를 더럽고 부정한 동물로 여깁니다. 모세를 통해 애굽에 내린 10가지 재앙 중 둘째 재앙이 개구리 재앙이었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개구리를 재앙을 부르는 동물로 여겼습니다. 어거스틴은 개구리를 의미 없는 소리를 반복하는 가장 수치스러운 동물로 여겼습니다.
이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임금들을 꾀어 전능하신 하나님의 큰 날에 있을 전쟁으로 그들을 모읍니다(14절). 어디로 모읍니까? 인류 최후의 전쟁에 벌어지는 아마겟돈으로 모읍니다(16절). 바로 그때 주님이 도둑같이 오시게 되는데 그때 깨어서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않는 자가 복이 있게 됩니다(15절).
세 더러운 영이 사탄의 삼위일체인 용과 짐승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온다는 말은 사단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바로 거짓말이라는 뜻입니다. 사탄이 거짓말하는 제일 목적은 하나님보다 다른 것을 더 귀하게 여기게 해서 우상숭배에 빠지게 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우상 숭배에 빠지면 정신은 혼미해지고 몸과 마음과 삶에 온갖 질병과 환난이 생기며 악한 것에 중독되고 속박됩니다.
< 우상숭배를 멀리하십시오 >
하나님보다 앞세우고 더 사랑하는 모든 우상숭배를 멀리하십시오. 때로는 기적이나 능력도 우상이 될 수 있습니다. 사탄이 행하는 이적에 속한 온 천하 왕들이 전쟁에 빠져드는 모습을 보십시오(14절). 그처럼 기적 쫓아다니다가 하나님을 잃고 바른 믿음을 잃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기적이 일어난다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몰리지만 그것이 함정입니다. 그러므로 기적의 우상화 및 상품화에 미혹되지 않도록 최대한 주의해야 합니다.
성도에게는 삶 자체가 기적이라는 기적에 대한 기초 개념이 분명해야 합니다. 참된 기적은 누군가를 생명을 살리면서도 결코 화려하지 않습니다. 사랑과 겸손이 전제되지 않은 기적을 주의하십시오. 참된 기적을 모르는 무지와 헛된 기적을 추구하는 욕심 때문에 오늘날 많은 성도들이 영혼을 살리는 참된 기적이 아닌 영혼을 죽이는 연출된 기적에 미혹되어 기적의 우상화 및 상품화에 빠지고 있습니다. 삶 자체가 기적임을 모르고 사랑의 가장 위대한 기적임을 모르는 사람에게 기적은 죽음과 파멸의 전조가 될 수 있습니다.
카지노 슬롯머신에서 한번 대박이 터졌다고 계속 슬롯머신을 당긴다면 그 인생이 망가지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그처럼 한번 초자연적인 기적을 체험했다고 계속 초자연적인 기적을 추구하며 사는 인생도 결국 망가집니다. ‘기적의 하나님’보다 ‘하나님의 기적’에 더 연연하면 인생이 속박과 파멸로 향하게 됩니다.
기적과 치유를 준다고 하는 기적 집회와 치유 집회에 몰려가는 것은 허무하고 위험한 일입니다. 복음서를 보면 예수님은 기적과 치유 후에 몰려오는 군중을 멀리했습니다. 그런 모습과는 정반대로 기적과 치유 선전자들은 한번 일어난 기적과 치유를 극대화시키고 선전하며 심지어는 기적과 치유를 조작까지 하면서 군중을 끌어들입니다. 그런 장면만 봐도 금방 분별이 되는데 그런 분별력을 발휘하지 않고 미혹되면 고난과 시련과 속박은 그의 삶을 평생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
간혹 일어나는 초자연적인 현상에 너무 감격하지 말고 꾸준히 진행되는 생명 현상에 깊이 감격하십시오. 아무개 치유 집회에 갈 바에야 차라리 골방에 들어가 하나님께 눈물로 호소하십시오. 아무개가 치유를 준다고 아무개 치유 집회에 갈 때 하나님이 그런 바람 난 사람을 보고 받을 배신감과 마음의 상처가 얼마나 크겠습니까? 그럴 바에야 “하나님! 뜻대로 하소서! 죽으라면 죽겠습니다.”라고 하며 차라리 존엄하게 죽는 길을 택하십시오. 그런 마음을 가진 사람에게 오히려 최상의 사는 길 및 최상의 치유의 길이 열릴 것입니다.
요즘은 악의 세력이 더 득세하고 외형적으로 더 커지는 것처럼 보이는 시대입니다. 그러나 악의 득세가 사탄의 능력이 원천적으로 커졌다는 증거는 아닙니다. 다만 마지막 때가 되었고 주님 오실 날이 가까웠다는 증거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악의 득세를 볼 때마다 더욱 충성과 신실로 주님 맞을 준비를 하십시오. 그처럼 하나님을 믿을 때 시시하게 믿거나 비천하게 믿지 말고 진짜 하나님의 자녀답게 굳건하게 믿고 존엄하게 믿으십시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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