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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본문 : | 눅8: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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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자 : | 강종수 목사 |
| 참고 : | 2014. 11. 2 주일 오전 설교 http://cafe.daum.net/st888 |
성경 : 눅8:11-15
제목 : 진리의 결실
눅8:11-15 ‘11. 이 비유는 이러하니라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요 12. 길 가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니 이에 마귀가 가서 그들이 믿어 구원을 얻지 못하게 하려고 말씀을 그 마음에서 빼앗는 것이요... 15.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 아멘.
씨뿌리는 비유는 공관복음에 모두 실려 있습니다(막4;눅8:). 씨는 말씀이고 밭은 사람 마음에 비유됩니다. 특이한 것은 이스라엘의 파종법이 일단 씨를 뿌리고 그 후에 밭을 갈고 씨가 보존되게 흙을 살짝 덮는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 땅도 4월 추수 후 10월경에 파종할 때까지 묵혀두기 때문에 사람들이 지나다녀 길이 나는 경우도 있었고 대체로 땅에 자갈이 많은 편이었다고 합니다. <진리의 결실>의 주제로 말씀을 상고하고자 합니다.
1. 말씀 받는 마음 상태 4가지 유형
본장 5-8절에 예를 드신 마음 상태 4가지는,
1)길가 2)바위 3)가시떨기 4)좋은 땅으로 나옵니다.
길에 떨어졌다는 것은 세속적인 생각으로 듣기 때문에 마귀가 말씀을 거둬간다는 뜻이며, 바위, 돌쩌귀 위에 떨어진 것은 기쁨으로 들으나 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것이고, 가시밭은 세상의 염려와 세속적 행복을 추구하는 맘이어서 결실치 못하고, 좋은 땅은 진리를 듣고 지키려 하려는데 그 모든 세속적 심정이 방해되지 않는 마음 밭을 뜻합니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첫 번째의 마음 밭인 길가에 뿌리운 씨를 본문 눅8:12 ‘.. 마귀가 .. 말씀을 그 마음에서 빼앗는 것이요..’(마13:19 ‘악한 자’, 막4:15 ‘사탄’ ). 라고 했습니다.
세속주의는 공중권세 잡은 자인(엡2:2) 마귀의 소욕입니다. 세속적으로 기독교 진리를 이해하려하는 기복주의나 일반 종교적인 이해는 복음의 은총을 못 받게 됩니다. 마귀가 그런 마음을 좋아하기 때문에 복음을 들어도 구원이 없습니다.
우리가 진리를 전달받는 마음의 상태도 비슷한 조건입니다. 마치 이스라엘 파종법처럼 그냥 씨를 뿌린 후 밭을 가는 식으로 말씀을 전한 후에 믿고 순종하도록 권합니다. 같은 복음을 듣고 꼭 같이 말씀의 씨가 맘 밭에 양심에 찔림을 받을 때, 한편은 회개했고 또 한편은 반박했습니다(행2:37, 7:54-).
2. 파종의 목적은 결실
진리의 결실은 먼저 인생이 복음을 듣고 영생을 획득하게 되는 구원입니다. 그 다음은 삶 속에 진리의 열매들을 나타내 보이는 것입니다. 매주일 복음의 씨를 엄청나게 뿌립니다. 또 다음 주일에도 혹은 주간에도 여러 번 씨를 받습니다. 문제는 씨가 자라서 열매를 맺어야 한다는 것이죠.
파종의 목적은 30배,60배,100배의 결실을 얻는 것입니다(막4:8). 설교의 목적, 전도의 목적은 하나님의 진리로 인한 구원의 결실, 즉 영혼의 변화와 함께 생활의 변화가 나타나야만 하는 것입니다. 변화 없는 예배와 선교는 의미가 없습니다.
본문 눅8:15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고 하셨습니다. 말씀을 지키기 위해 인내를 다한 마음입니다. 이 인내의 과정은 누구라도 예외가 없습니다.
말씀을 들어 거듭난 자로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삶의 처술이 진리가 된 사람의 마음 밭은 항상 부드럽게 준비하며 예배에 참여하고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겔36:26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히13:9 ‘여러 가지 다른 교훈에 끌리지 말라 마음은 은혜로써 굳게 함이 아름답고 ..’라고 했습니다.
성령의 감화를 간절히 구해야 하고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헤아리며 그 은혜의 마음을 가지고 주님 앞에 나아 갈 때 생명의 말씀의 씨를 받아 마음에 심기우고 날마다 30배 60배 100의 열매를 나타내 보이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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