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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지키는 이들

마태복음 강승호목사............... 조회 수 854 추천 수 0 2014.11.08 10:35:06
.........
성경본문 : 마25:1-13 
설교자 : 강승호 목사 
참고 :  

제목: 자리를 지키는 이들

(마25:1-13)

 

소설가 신달자 씨가 어느 라디오 대담에서 이런 말을 했단다

9년간의 시부모 병수발과 24년 남편 병수발을 했고 끝내 남편은 그렇게 죽었다. 일생 도움이 되지 않는 남편인 줄로만 알았다는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창 밖에 비가 와서 “어머, 비가 오네요”

하고 뒤돌아보니 그 일상적인 말을 들어줄 사람이 없더라는 것이다. 그제야 남편의 존재가 자기에게 무엇을 해 주어서가 아니라 그냥 존재함으로 고마운 대상이라는 것을 알았다는 것이다.

9.11미국의 테러사건 그리고 세월호 사건에서 남긴 메시지는 사업이나 돈 성공이야기가 아니었다. 여보! 난 당신을 사랑했어, 당신을 다시 봤으면 좋겠어 부디 애들하고 행복하게 살아 아빠 엄마 보고싶어 살아서 만나 사랑해 누나 사랑해 그동안 못해줘서 미안해 엄마한테도 전해줘 사랑해..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그들이 남긴 메시지는 하나같이 가족에게 남긴 사랑의 고백이었고 더 사랑하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이었다.

 

우리는 있는 자리를 잘 지키며 사랑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본문의 말씀은 신랑을 맞이할 신부 10사람 중 5사람은 잘 준비하여 신랑을 맞이 하였지만 5사람은 준비하지 못하여 신랑을 맞이 하지 못하는 신부의 모습을 말씀합니다.

 

예수 믿는 자들을 주님은 신랑이라하고 우리는 신부라고 말씀합니다. 신랑 : 마9:15“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혼인집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동안에 슬퍼할 수 있느냐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날이 이르리니 그때에는 금식할 것이니라

 

1그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5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새 6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 10그들이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이 오므로 준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

신부 : 계22:17“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아4:8“내 신부야 너는 레바논에서부터 나와 함께하고 9내 누이 내 신부야 네가 마음을 빼앗았구나 10내 누이 내 신부야 네 사랑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네 사랑은 포도주보다 진하고 네 기름의 향기는 각양 향품보다 향기롭구나 11내 신부야 네 입술에서는 꿀 방울이 떨어지고 네 혀 밑에는 꿀과 젖이 있고 네 의복의 향기는 레바논의 향기 같구나 12내 누이 내 신부는 잠근 동산이요 덮은 우물이요 봉한 샘이로구나

 

이처럼 예수님은 우리의 신랑이요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고백하는 자들은 신부가 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신랑되신 예수님은 우리 신부들이 거할 거처를 예비하러 가셨습니다.

요14:1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2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3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요16:7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요8:21내가 가리니 22내가 가는 곳에는 너희가 오지 못하리라 요13:33내가 가는 곳에 올수 없다고 말한 것과 같이 36내가 가는 곳에 네가 지금은 따라올 수 없으나 후에는 따라오리라 우리 신랑되신 예수께서는 지금 하늘나라에 가셔서 그곳에서 신부가 올 신방을 준비하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이 신방(거처)이 예비되면 우리를 되리로 오신다고 합니다.

그럼 재림의 시기는 언제일까요? 마24:27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마24:36그러나 그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37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눅12:40그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하시니라 살전5:2주의 날이 밤에 도둑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알기 때문이라

 

이처럼 신랑되신 주님이 신부된 우리를 갑자기 되리려 오신다고 말씀합니다. 바로 이날이 본문에 비유적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1그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2그 중의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 있는 자라 3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4슬기있는 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더니

 

5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새 6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 7이에 그 처녀들이 다 일어나 등을 준비할새 8미련한 자들이 슬기 있는 자들에게 이르되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 너희 기름을 좀 나눠 달라 하거늘 9슬기 있는 자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와 너희가 쓰기에 다 부족할까 하노니 차라리 파는 자들에게 가서 너희 쓸 것을 사라 하니 10그들이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이 오므로 준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

 

기름을 준비한 자들은 등불을 켜 신랑되신 예수님을 맞이하여 혼인잔치에 들어가지만 기름을 준비 못한 자들은 혼인잔치에 들어가지 못하게 됩니다.

그럼 이 기름이 무엇입니까?

우리의 신앙자세입니다. 우리는 있는 곳에서 충성을 다해야 합니다. 많이 맡고 적게 맡은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맡은 일에 충성을 다하는 것이 기름준비 하는 자세입니다. 한달란트 두달란트 다섯달란트 맡은 대로 충성하는 일이 기름준비 하는 일입니다.

 

고전4:2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계2:10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그럼 어떻게 충성해야 할까요?

우리가 맡은 일에 충성해야합니다. 인간이 맡기신 일이 아닙니다. 성령께서 인도하여 하나님이 맡기신 일입니다. 그럼으로 우리가 맡은 일에 충성을 다해야 합니다.

 

집사는 집사의 직분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딤전3:8이와 같이 집사들도 정중하고 일구이언을 하지 아니하고 술에 인박히지 아니하고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하고 9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을 가진 자라야 할지니 11여자들도 이와 같이 정숙하고 모함하지 아니하며 절제하며 모든 일에 충성된 자라야 할지리라 12집사들은 한 아내의 남편이 되어 자녀와 자기 집을 잘 다스리는 자일지니 13집사의 직분을 잘한 자들은 아름다운 지위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에 큰 담력을 얻느니라

 

집사는 1.철저한 주일성수.(출20:8-11, 모든 예배 기도, 당번)

2. 온전한 십일조 생활을 해야 합니다(말3:10)

3. 전도를 해야 합니다. 행1:8, 딤후4:2 (먼저 가족부터 구원 시켜야 합니다.)

이것이 기름 준비하는 자세입니다.

먼 곳에 가서 복음을 전하지 못하지만(선교사) 우리가 있는 곳에서 내가 맡은 일에 충성을 다하는 일이 기름 준비하는 일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맡은 일에 충성을 다하여 기름준비 잘 하므로 신랑되신 예수님이 오실 때 예수님을 맞이 할 수 있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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