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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앞으로 천성을 향해 나가세

출애굽기 빛의 사자............... 조회 수 1552 추천 수 0 2014.11.08 17: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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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출14:10-20 
설교자 : 한태완 목사 
참고 :  

앞으로 앞으로 천성을 향해 나가세

본문: 출14: 10- 20

미국에서 대서양 횡단을 처음으로 성공시킨 아주 유명한 한 여자 비행사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대서양을 횡단하던 중에 엔진이 고장 나는 엄청난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도저히 더 이상 비행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그런 위험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당황하지 않고 그 위기를 넘겨 무사히 대서양 횡단 항공을 마쳤습니다. 대서양 횡단을 성공하고 돌아와 기자회견이 열렸을 때 한 기자가 물었습니다. 『당신은 엔진이 고장 났을 때 그 위급하고 어려운 순간을 어떻게 견딜 수 있었습니까?』 그녀가 대답했습니다.

『그것은 간단합니다. 그 위기를 넘길 수 있었던 것은 제가 바다 위 한복판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말을 이해하지 못한 기자는 자세한 의미를 말해달라고 했습니다. 『제가 위기에 있었을 때는 이미 대서양의 반을 넘어왔을 때였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돌아갈 수가 있었겠습니까? 포기하면 떨어져서 죽을 것이 당연했지요. 그 당시 제가 할 수 있었던 것은 앞으로 가는 것밖에 없었습니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과 후회 때문에 뒤돌아보지 마십시오. 용기를 가지고 담대하게 앞으로 전진 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승리의 깃발을 흔들 수 있는 믿음의 용사가 되십시오.

사랑하는 여러분, 큰 꿈을 가지고 높은 목표를 가지고 살아갑시다. 그리고 목표를 정했으면 그 목표를 향하여 온 힘을 다하여 전진해야 합니다. 몸은 미쳐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지만 그 눈은 목표에 가 있어야 한다. 바울은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좇아간다.』고 했습니다. 바울은 죄를 많이 지었지마는 죄 범한 것 다 용서 받은 다음 다시 돌아보지 아니했습니다. 우리도 과거의 죄, 실수, 슬픔을 다 잊어버리고 목표를 향하여 앞으로 앞으로 달음질하여야 합니다. 신앙생활이 무엇입니까? 목표를 향해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는 생활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방해가 되는 것은 벗어(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좇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힘써야 합니다. 주님은 선한 싸움 다 싸우고 달려갈 길 다 달리고 믿음을 지킨 사람에게 의의 면류관, 생명의 면류관, 영광의 면류관을 예비하여 놓으셨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이런 면류관을 다 쓰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빌3: 12- 14)

하나님은 우리가 영적 생활을 하면서 쉼 없이 계속 앞으로 나아가기를 원하십니다.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그 어떤 이유로도 머뭇거리거나 뒤를 돌아보거나 침륜에 빠져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앞으로 나아가라는 말씀은 무슨 명령이고 무슨 뜻입니까?

첫째, 하나님의 뜻을 행하라는 명령입니다. 하나님은 성경 말씀을 통하여 우리에게 갖가지 명령을 주셨습니다. 이는 우리들을 죄와 허물, 고통과 슬픔에서 해방시키고 축복의 가나안 복지로 인도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우리가 그 명령을 준행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위대하신 역사와 은혜를 체험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어떤 형편과 사정이 있다 하더라도 그것을 이유로 하나님의 명령을 거절할 수는 없습니다. 한마디로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즉시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순종하는 자를 사랑하시고 그에게 능력을 주시어 사명을 감당케 하십니다. 앞으로 나아가는 것은 가보지 않은 땅을 밟는 것입니다. 산 넘어, 강 건너, 생전 가보지 않은 땅을 바라보며 가는 것입니다. 삶은 언제나 새로운 도전과 모험을 요구합니다. 새로운 도전과 모험이 없이는 그 어떤 것도 새롭게 창조해 낼 수 없습니다.

둘째, 범죄를 막기 위한 명령입니다. 『앞으로 나아가라』는 명령은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더 이상 애굽을 동경하지 못하게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모세의 인도를 받아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로의 군대가 자기들을 추격해 오는 것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고 모세를 원망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은 저들을 출애굽시켜 광야로 이끌고 나온 것이 모세가 한 것으로 잘못 알았습니다. 때문에 그들은 하나님의 섭리를 무시한 채 불신앙 속에서 종노릇하던 애굽을 다시 동경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모두가 다 살 소망을 잊어버린 채 완전히 절망하는 죄악에 빠졌습니다. 절망과 낙심은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 그분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을 완전히 부정하는 무서운 죄악입니다.

셋째, 구원하기 위한 명령입니다. 우리들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많은 고난과 슬픔을 당합니다. 그런데 그 고난과 슬픔 속에 그대로 주저앉아 있으면 결코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면서 자신 있게 나아가야 합니다. 믿음의 사람은 내가 당한 고난과 슬픔, 문제보다 더 크신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믿고 자신 있게 앞으로 나아갑니다. 우리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이 어떤 고난과 슬픔, 문제 속에서 희생되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넘실거리는 홍해바다를 겁내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라』는 것은 우리를 구원시키기 위한 명령이십니다.

1.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는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현대그룹의 고 정주영 회장이 젊은 날 인천에서 공사현장 근로자로 일할 때 일화입니다. 숙박비를 절약하기 위해 회사가 운영하는 간이식당에서 기숙했습니다. 식탁 네 개를 모아 간이침대를 만들어 잠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잠이 들려고 하면 빈대가 바닥에서 식탁다리를 타고 올라와 무시로 공격했습니다. 더 참지 못한 그는 세숫대야에 물을 가득 담고 식탁다리를 담갔습니다. 안심하고 잠이 들었는데 시간이 많이 지난다음 또다시 빈대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불을 켜고 상황을 보니 빈대가 세숫대야 물을 건너 식탁다리를 타고 오르는 것은 불가능한 줄 알고 이제는 벽을 타고 올라가 천장에서 식탁침대로 공중낙하해 계속 공격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더 이상 잠을 잘 수 없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지혜보다 빈대의 노력하는 도전이 더 위대한 것을 발견하고 그것을 『빈대철학』이라 했고, 이를 모든 삶에 적용해 오늘의 현대를 이룩했습니다. 인생은 도전입니다. 그리고 도전하는 자의 것입니다.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마 11:12)

참성도는 어떤 위기에 처하면 그것으로 넘어지고 쓰러지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신앙이 더 퇴보하고 가정이 저 불행해져야 할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것을 기회로 삼아 더 신앙이 진보하고 더 가정이 행복해지고 더 인격이 성숙해져야 할 사람들입니다. 차가 인도에 들어서거나 고속도로에서 뒤로 가면 사고의 길이고 죽음의 길입니다. 성도에게 있어서 뒤로 가면 죽음의 길입니다. 뒤로 가면 실패의 길입니다. 뒤로 가면 노예살이의 길입니다. 앞으로 나아가야 사는 길이고 자유의 길이고 희망의 길이라고 성공의 길이고 행복의 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앞에 있는 것은 강과 바다입니다. 다리도 없고 배도 없는 강과 바다입니다. 들어가면 죽을 수밖에 없는 강과 바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앞으로 나아가라는 것입니다. 참으로 이상합니다. 이성적으로 맞지 않습니다. 논리적으로 맞지 않습니다. 경험적으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 그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앞으로 나아가라는 것입니다. 태초에 천지를 말씀으로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그 말씀을 믿고 나아가면 무에서 유가 창조되듯이 기적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확신과 힘과 열정을 가진 사람은 진리를 알고 있어서 쉽게 패배하지 않습니다. 그는 난관에 맞서고, 일을 하고, 앞으로 나아갑니다. 간단히 말해, 그는 저항하면서 앞으로 나아갑니다.

앞으로 나아가는 것은 가보지 않은 땅을 밟는 것입니다. 산넘어, 강건너, 생전 가보지 않은 땅을 바라보며 가는 것입니다. 삶은 언제나 새로운 도전과 모험을 요구합니다. 새로운 도전과 모험이 없이는 그 어떤 것도 새롭게 창조해 낼 수 없습니다.

우리는 신앙 생활하면서 작은 난관을 만나면 신앙의 진보를 가져오는 것보다는 불안해하며 신앙이 오히려 뒷걸음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갑자기 사업이 어려워집니다. 병이 생깁니다. 실직이 됩니다. 가정에 어려움이 생깁니다. 그러면 그것으로 신앙이 진보합니까? 퇴보합니까? 우리는 앞으로도 뒤로도 갈 수 없는 상황에 처할 수 있습니다. 진퇴양난(進退兩難), 사면초가(四面楚歌)의 입장에 서게 될 수도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 나오는 이스라엘 사람들처럼 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해방되어 가나안 땅을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첫 번째 어려움에 부딪쳤습니다. 홍해가 앞에 있는 것입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뒤에는 애굽의 특수부대가(출14:7) 현대식 무기로 무장하고 쫓아옵니다. 이제 조금만 있으면 그들은 살육을 당하는 비참한 운명에 처해있습니다. 앞으로도 갈수 없고 뒤로도 갈 수 없습니다. 이럴 때 하나님을 무엇이라고 말씀합니까? 사는 길이 어디에 있다고 합니까? 그들에게 가서 무릎 꿇고 빌라고 말씀하고 있습니까? 적당히 타협하였다가 기회 있을 때 다시 탈출하라고 합니까? 무장을 하고 그들과 싸우라고 합니까? 무어라고 말씀합니까? 본문 출애굽기 14장 15절을 보십시오. 『앞으로 나아가라』고 말씀합니다.

앞으로 나아가라는 것은

1)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라는 말입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을 전폭적으로 믿고 따르라는 말입니다.

3) 앞으로 나아가는 말은 무엇보다 목표를 분명히 하라는 말입니다.

우리의 삶의 자세가 바로 그러야 합니다. 우리가 사는 길은 말씀 의지하여 앞으로 나아가는 길입니다. 아무리 불가능할 것 같지만 말씀에 의지하여 앞으로 나아가면 여리고 성이 무너지는 것입니다. 요단강이 갈라지는 것입니다. 인생의 장벽이 무너지는 것입니다. 나가지 않고 계산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입니다. 나가지 않고 뒤만 돌아보기 때문에 문제입니다. 나아가야 할 때 나가지 않고 방황하기 때문에 문제입니다. 우주선을 타고 달나라에 갈려면 완전히 우주선에 맡겨버려야 합니다. 장애물이 문제가 아닙니다. 앞으로 나가기만 하면 장애물을 어떻게 해결해 주실지는 하나님 손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바로 앞의 홍해만 보면 안되는 것입니다. 홍해 앞을 더 내다 보면 젓과 꿀이 흐르는 땅 양속의 땅 가나안이 있는 것입니다.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늘나라에 합당치 않다』고 누가복음 9장 62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롯의 처는 뒤를 돌아보다가 소금기둥이 되었습니다.(창19:26)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물위로 걸어오라고 하셨을 때 처음에는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잘 갔지만 잠시 후 바람과 물결을 보면서 그만 예수님께로 향한 푯대를 잃고 물속으로 빠져가기 시작하였습니다. 푯대를 잃은 베드로를 향하여 예수님은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신앙도, 경제도, 마음도, 건강도, 가정도, 교회도, 나라도 경건도 앞으로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뒤를 돌아보거나 밀리지 마십시오. 가야할 곳이 아무리 험난한 홍해가 있다하여도 목표는 가나안 땅입니다.

우리는 신앙생활도 앞으로 전진해야 합니다. 신앙 생활한지 5년이 되고 10년이 되면 그만큼 전진해야 하는 것입니다. 가면 갈수록 뒤로 물러가만 안됩니다. 가면 갈수록 기도하는 시간도 길어지고 가면 갈수록 인격도 성숙되고 가면 갈수록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도 풍요로워져야 합니다.

앞으로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신앙생활을 더 잘 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합니다. 더 인격이 성숙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더 복받는 길로 나아가야합니다. 가나안 땅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히10:38)

2. 왜 앞으로 나가기를 싫어합니까? 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합니까?

1) 두려움 때문입니다(출14: 10).

왜 두렵습니까? 뒤를 돌아보기 때문입니다. 바로의 군대를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환경을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불가능한 환경, 이치에 맞지 않는 환경, 연약한 인간의 이성으로 판단하는 계산 때문입니다. 앞으로 나아가는 자들은 앞으로 나아가기를 원하는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이성을 초월하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인간의 능력을 초월하신 하나님, 인간의 한계를 초월하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고 섭리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환경을 바라보면 두려움이 생길 수 밖에 없고 두려움에 사로잡히면 미래에 대하여 계획도 할 수 없습니다. 진보가 없습니다. 결국 아무것도 하지 못합니다. 시도조차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심리학자들은 두려움엔 무려 75가지나 있는데 에딘버러 대학의 심리학자 칼스테오는 두려움이 인간의 올바른 마음을 빼앗고 정신건강에 해를 끼치는 가장 큰 원인이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나폴레온 힐 박사는 현대인을 파괴하는 일곱 가지 두려움은 가난, 실패, 소외, 질병, 늙음, 죽음, 전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앞에 있는 어떤 장애물도 두려워하길 원치 않습니다. 앞으로 나아가는데 장애가 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나아가야 합니다. 사업을 하든 공부를 하든 환경과 조건을 보고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이사야 41:10에 『두려워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하였습니다.

모세가 죽은 후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십니다.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수1: 7- 9)

여호수아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가나안 땅을 향하여 앞으로 나아갑니다.

우리는 결코 눈앞에 있는 장애물을 두려워하거나 환난으로 인해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노니』(고후4:8),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고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요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기 때문입니다.(고후4:16- 18)

믿음은 들음에서 나오며(롬10:17), 믿음은 앞으로 나아갈 소망과 용기와 힘을 줍니다.

찬송가 359장 (통 401장) 『천성을 향해 가는 성도들아』를 함께 부르겠습니다.

1. 천성을 향해 가는 성도들아 앞길에 장애를 두려 말아라

성령이 너를 인도하시리니 왜 지체를 하고 있느냐

2. 너 가는 길을 누가 비웃거든 확실한 증거를 보여 주어라

성령이 친히 감화하여주사 저들도 참 길을 얻으리

3. 너 가는 길을 모두 가기 전에 네 손에 든 검을 꽂지 말아라

저 마귀 흉계 모두 깨뜨리고 끝까지 잘 싸워 이겨라

<후렴>

앞으로 앞으로 천성을 향해 나가세 천성문만 바라보고 나가세

모든 천사 너희를 영접하러 문 앞에 기다려 서 있네

찬송가 347장, <통> 382장 『허락하신 새 땅에』 함께 부르겠습니다.

1. 허락하신 새 땅에 들어가려면

맘에 준비 다하여 힘써 일하세

2. 시험 환난 당해도 낙심말고서

맘에 걱정 버리고 힘써 일하세

3. 앞서가신 예수님 바라보면서

모두 맘을 합하여 힘써 일하세

4. 일할 곳이 아직도 많이 있는데

담대하게 나가서 힘써 일하세

<후렴>

여호수아 본받아 앞으로 가세

우리 거할 처소는 주님 품일세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므로 주저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요단강을 건넙시다. 앞으로 나아갑시다.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제거하십시오. 사업하는 사람은 사업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십시오.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하나님께서 내 인생을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께서 내 사업을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께서 우리의 가정을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께서 우리 갈릴리 공동체를 세워주심을 믿으십시오.

미국의 대설교자 핸리 비쳐는 『우리는 날마다 두 개의 손잡이를 잡고 하루를 살게 된다. 하나는 두려움의 손잡이요 다른 하나는 믿음의 손잡이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아침마다 눈을 뜨면 눈앞에 두 개의 손잡이가 있습니다. 두려움의 손잡이를 잡고 덜덜 떨며 뒤로 후퇴할 것인가 믿음의 손잡이를 잡고 용기를 가지고 나아갈 것인가를 우리는 끊임없이 선택해야 합니다. 우리가 두려워할 것은 환경이 아닙니다. 우리가 두려워할 분은 우리 하나님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반대로 하나님은 두려워하지 않고 상황만 두려워하며 사는 것이 문제입니다.

성경을 보십시오. 이 전쟁을 누가 싸운다고 하십니까?(출14: 14) 하나님께서 싸우십니다. 이 전쟁의 대열 맨 앞에 누가 계십니까? 하나님의 사자가 있습니다.(출14: 19) 홀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함께 있으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우리가 떠나는 것이 문제이지 하나님과 함께 있으면 어떤 고난의 강이 있다할지라도 우리가 넉넉히 가나안 땅에 이를 수 있는 것입니다. 백성들은 모세와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보이지 않는 천군 천사를 통하여 하나님은 우리를 도우시고 있는 것입니다.

2) 두 번째 이유는 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확실하게 인도해줄 것이라는 믿음이 없는 것입니다. 미래에 대한 확신이 없는 사람은 앞으로 나갈 수 없습니다. 현재에 안주하고 과거를 즐기기를 좋아합니다. 그저 하나님께서 지시하는 대로 하나님의 사람 민족 지도자 모세가 지시하는 대로 발걸음을 옮겨 앞으로 나아가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확신이 없습니다. 모세를 믿지 못하는 것입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그들을 보다 좋은 복지로 이끄시는 것을 확신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지도자 모세에게 어떻게 대하겠습니까? 모세를 원망합니다.(출14:11) 당신 때문에 이렇게 진퇴양난의 위기를 당하였다는 것입니다. 죽음의 위기에 처했다는 것입니다. '어찌하여 애굽에서 이끌어 내었냐는 것입니다.' 이는 처음부터 사업을 시작하지 않았으면 좋았을 것을 처음부터 결혼하지 않았으면 좋았을 것을, 처음부터 교회에 다니지 않았으면 좋았을 것을, 등의 식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결혼 생활하면서도 남편을 믿지 못합니다. 아내를 믿지 못합니다. 그러면 그 가정 앞으로 나아가지 못합니다. 일을 하면서도 사업을 하면서도 사업이 잘 될 것을 일이 잘 될 것을 확신하지 못합니다. 결과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우리는 결과를 보고 확신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보고 하나님이 인도해 줄 것을 신뢰하고 확신하는 것입니다. 불행하게도 그들은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이끄시는 것을 확신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애굽으로부터 해방을 받았을 때 그 자신들이 무슨 일을 했습니까? 바로 왕의 군대를 물리치고 나왔습니까? 정치적 교섭이나 활동을 통해 해방되었습니까? 그들은 한 일 별로 없습니다. 한일 한가지는 그저 양을 잡아 문설주에 피 뿌리는 일 뿐입니다. 하나님께서 내리신 열 가지 재앙을 통해서 그들을 구원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와서 하나님께서 하시는 능력을 보지도 아니하고 상황과 자기들의 힘만 생각하고서는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두려워하고 미리 초조해 원망하고 불평하며 신앙이 진전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이성과 과학은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가 알면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 생각해 보십시오. 텔레비전을 봅니다. 텔레비전이 어떻게 만들어 졌고 누가 만들었고 기능을 어떠하고 알고 봅니까? 밥을 먹을 때 밥의 성분을 다 압니까? 여기 예배드리는데 우리 주변에 있는 것 알고 있는 것이 얼마나 됩니까? 사람에 대하여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 오만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저 하나님을 믿고 나아가는 것이 우리에게는 필요합니다. 이성과 경험으로 계산하며 불안해하지 마십시오. 하나님 믿고 앞으로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마8:23-27에 예수님께서 풍랑 속에서 두려워하는 제자들을 향하여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적은 아들아!』라고 하였습니다. 마16:5-12절에는 예수님과 제자들이 먹을 떡이 없어 걱정하며 의논할 때 『믿음이 적은 자들아 어찌 떡이 없으므로 서로 의논하느냐 5병2어의 이적을 보고 도 믿지 못하느냐』고 책망하셨습니다.

마17:14-20절에 보면, 어떤 사람의 아들이 간질로 고생하며 자주 불에도 넘어지고 물에도 넘어지는데 고쳐 달라고 제자들에게 말했을 때, 제자들이 고치지 못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너희가 만일 겨자씨 만큼만 있으면 이 산을 명하여 옮길 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

3) 세 번째 이유는 과거의 집착 때문입니다(출14: 11, 12).

사람은 과거에 집착하면 미래를 향해 활짝 날개를 펼칠 수 없습니다. 좋았던 과거에 집착하면 사람은 교만해지거나 자신감에 사로잡혀 실패하기 쉽습니다. 나쁜 과거에 집착하면 사람은 열등감에 사로잡히고 매사 자신이 없어집니다. 좋았던 과거든 좋지 않았던 과거든 과거는 다 지나간 것입니다. 왕년에 어쨌는데 라고 말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미래가 불투명한 사람이거나 현재가 변변치 못한 사람들입니다. 미래의 희망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미래를 향해 소망을 가지고 힘있게 나아가는 사람은 왕년을 그리워하지 않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을 보십시오. 그들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원망하고 좌절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애굽 땅이 좋았다는 것입니다. 출14: 12절을 보십시오.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노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차라리 애굽에서 종살이 하는 것보다 하루를 살도 하나님과 함께 참 자유를 누리며 사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해야 할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과거를 그리워하는 것입니다. 사실 애굽 생활이 그렇게 좋은 삶입니까? 아들을 다 버려야 하는 삶이었습니다. 하루 종일 성을 쌓지 위해 죽을 고생을 하는 삶이었습니다. 죽지 못하여 사는 삶이 아니었겠습니까? 하루도 통곡이 그칠 날이 없었을 것입니다. 장정만 60만인데 매일 매일 아이들이 얼마나 태어났겠습니까? 그 중에 사내 아이들이 매일 죽어가고 있으니 얼마나 고통스런 생활이었겠습니까? 그런데 그것을 그리워하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이 이렇습니다. 그러니 진보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럴 때는 차라리 가만히 있는 것이 좋습니다. 앞으로도 뒤로도 갈 수 없을 때는 하늘을 바라보고 가만히 있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입벌리면 어느 인간이라도 좋은 소리 나오겠습니까? 그저 가만히 있는 것이 죄짖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뭐라고 말씀합니까?(출14: 13) 여호와께서 행하시는 구원을 바라보라고 합니다. 애굽을 영원히 보지 못할 것이라고 합니다. 너희들이 그리워하는 그 애굽 다시는 갈 수 없다는 말입니다. 출애굽기 14장 14절에 『여호와께서 싸우시니 가만히 있으라』고 합니다. 때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내가 계획하고 불평하며 무엇인가 할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을 바꾸어 주시고 길을 열어주시는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나아가라는 하나님의 싸인을 받기까지 기다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 일하시기 전에 사람 안에서 일하십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하는 사역이 우리가 살고 있는 생활의 결과들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3년 사역을 위해 30년을 기다렸습니다. 모세는 40년 사역을 위해 80년을 준비하며 기다렸습니다.

불신앙은 언제나 환난과 고통, 불행을 토대로 해서 하나님을 판단하려 하는 것입니다. 신앙인의 자세는 모든 고난과 실패, 역경이 닥쳐오면 진실과 사랑과 능력 있는 하나님을 우러러 보아야 합니다. 짙은 구름이 태양을 덮었다고 태양이 없어졌다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환난이 클수록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은 더욱 풍성하게 베풀어진다고 하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내가 못한다고 하나님이 못하는 것 아닙니다. 내가 가난하다고 하나님이 가난한 것 아닙니다. 내가 능력 없다고 하나님이 무능력한 것 아닙니다. 내가 없다고 하나님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 별로 좋지도 않는 과거에 집착하지 마십시오. 어떤 사람을 보면 과거교회에 집착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 신앙이 전진되지 못합니다. 어떤 사람은 재혼을 해 놓고 과거 남편, 과거 아내에 집착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 장담하건대 결코 행복한 삶을 살 수 없습니다.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과거 초등학교 1학년 때 100 맞은 것만 집착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때는 누구나 100점 맞는 것입니다. 과거 집착하지 마십시오. 과거에 발목 잡히지 마십시오.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소망을 가지고 나아가야 합니다. 홍해 불가능할 것 같지만 갈라지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실패의 과거에도 집착하지 마십시오. 모세의 실패를 외면하지 않으신 하나님입니다. 바울의 실패를, 베드로의 실패를 외면하지 않으신 하나님입니다. 한 번의 실패가 인생의 실패가 아니고 영원한 실패가 아닙니다. 성공의 과거에도 집착하지 마십시오. 사울은 초기의 성공에 교만해져 결국 실패한 인간이 되었습니다. 처음도 중요하지만 끝은 더욱 중요합니다. 가나안 땅 바라보고 하나님 바라보고 앞으로 나아가십시오. 홍해바다 앞에 서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뒤로 물러가면 불신앙의 길이요 앞으로 나아가자니 인간의 연약함으로 불안할 때 제 삼의 방법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길이 열리는 것입니다.

삶을 돌이켜보면 때로는 실수를 하거나 잘못된 선택을 한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존재의 어떤 차원에서 보면 그 당시로서는 그것이 최선의 행동이었고, 언젠가는 그것이 뒷걸음질이 아니라 앞으로 내디딘 발걸음이었다는 것이 밝혀질 것입니다.

우리가 앞으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과거를 뒤돌아보거나(창19:26, 눅9:62), 구습을 따르는 옛사람을 벗어버리고(엡4:22), 내가 의지했던 것들과 사욕, 그리고 죄악된 생활에서 떠나가야 합니다.(창12:1-9, 잠16:6)

3. 앞으로 나아가기만 하면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1) 기적을 체험하게 됩니다.(출14: 16).

지팡이를 들고 바다 위를 내 밀라고 합니다. 참 이상한 방법입니다. 토목공사를 하던지 배를 동원시켜야 하는데 지팡이를 들고 바라를 가르키라는 것입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입니다. 옆으로 도망할 수 없습니다. 뒤로 가면 애굽 사람들이 죽이려고 벼르고 있습니다. 앞으로 가면 다 물 속에 수장됩니다. 이러한 절망적인 상황입니다. 이럴 때 하나님을 바라볼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을 보고 앞으로 나아가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며 앞으로 나가면 무엇이 일어납니까?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내가 도무지 상상할 수 없었던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들은 한 번도 바다가 갈라지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상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바다가 갈라지는 것입니다. 인간의 절만의 끝점은 기적의 시작입니다. 그들에게 기적을 체험시킴으로 하나님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훈련을 시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알고 섬기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런 기적을 개인적으로 체험하는 사람들은 일평생 살면서 잘 넘어지지 않은 것입니다. 광야 훈련의 필수 과목입니다. 선택과목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훈련시킬 때는 이런 방법밖에 없습니다. 인간들이 완악하여 모든 것이 순탄하고 모든 것이 잘되고 생각만 하면 이루어지고 시작만 하면 다 잘되고 개척만 하면 부흥하고 공부만 하면 1등하고 밥만 먹으면 건강하면 하나님을 믿겠습니까? 기적은 어떻게 일어납니까? 순종으로 일어납니다(출14: 21). 기적이 일어나는 것은 다른 방법에서 찾지 마십시오. 산에 가서 40일 동안을 기도하는 것보다는 현장에서 순종하는 것입니다. 내 이성과 내 경험으로는 도저히 맞지 않는 일이라고 한 번 순종해 보십시오. 거기에 기적이 있습니다. 사는 길이 열리는 것입니다.

2) 하나님께서 그 기적의 사건을 통하여 영광을 받으십니다(출14: 17).

내가 잘나서 내가 힘이 있어서 내가 머리 좋아서 내가 능력 있어서 모든 것 잘 되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겠습니까?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하나님이 건져 주셨다 라고 생각하여야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위기 앞에서 하나님을 통하여 문제가 해결 될 때 우리도 기뻐하시지만 우리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십니다.

3) 믿지 않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믿게 되는 것입니다(출14: 18).

애굽 사람들이 여호와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믿게 됩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이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하나님 의지하며 하나님의 능력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믿습니다. 금방 죽이려고 쫓아 오던 사람이 어떻게 되었습니까?(출14: 19-21) 보이지 않게 합니다. 그 두려운 상황이 보이지 않습니다. 상황을 보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세의 지시에 따라 앞으로 나아가니까 사는 역사가 나타납니다. 신비하게도 그들도 앞으로 나왔지만 그들은 다 수장되고 말았습니다(출14: 21-31).

더욱이 교회에 다닌다 하여도 미지근한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게 됩니다. 미지근한 이스라엘 사람들의 마음이 어떻게 바뀌었습니까? 출애굽기 14장 31절을 보십시오. 여호와를 경외하며 하나님의 사람 모세를 믿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어려운 환경을 만나면 그것을 바라볼 때 두려움과 불평이 나옵니다. 지도자나 다른 사람을 원망하고 그 원인을 돌립니다. 자포자기하고 죽고 싶은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그럴 때일수록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지금까지 인도하신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 주시나 기도하면서 하나님만 바라보고 가나안 복지를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이십시니다. 그 고난의 강을 통하여 성숙해지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하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어려운 환경에서 구원해 주시고 풍랑 인연하여 더 빨리 가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나쁜 환경을 이용해서 더 잘 되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를 위해 친히 싸워주시고 그 승리를 통하여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는 하나님이십니다. 위기는 기적을 이루는 계기가 되는 것입니다.

사람은 날마다 걸어가고 있습니다. 성공을 향해서 행복을 향해서 정상을 향해서 걸어가고 있습니다. 제자리 걸음을 하는 사람은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습니다. 이 세상에는 제자리 걸음을 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런 사람에게는 향상도 없고 발전도 없고 진보도 없습니다. 어떤 사람이 앞으로 나아갈 수가 있습니까? 앞을 향해 걸어가야 합니다. 자신과 용기를 가지고 늠름한 자세로 걸어가야 합니다. 자신을 갖는다는 것은 성공과 승리의 기초가 됩니다. 걷기는 걷는데 힘 없이 맥 없이 걷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반드시 실패합니다. 눈동자에 힘이 없이 축 늘어진 어깨로 허리를 구부리고 땅만 보며 맥없이 걷습니다. 그런 걸음은 근본 자세부터 틀린 것입니다. 힘있게 걷는 사람만이 인생의 성공자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쉬지 않고 인생을 걸어야 합니다. 70년, 80년을 걸어가야 하는 인생입니다. 걸어가는 동안 실패의 골짜기도 있고 외롭게 걸어야 하는 길도 있고 지척을 분간하기 어려운 캄캄한 길도 있습니다. 그러한 길을 잘 걸어 나아가는 사람만이 성공과 행복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꾸준히 쉬지 않고 걷는 지구력과 인내력을 가져야 합니다. 성공과 행복은 결코 우연히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랫동안 공들여 쌓은 것의 결과일 뿐입니다. 시종여일해야 합니다. 초지일관, 한결같은 정신이 가장 중요합니다. 앞으로 나아가는 데는 기쁜 마음이 필요합니다. 불평과 불만으로 가득한 어두운 마음으로 걸으면 인생길에 곧 지쳐 버리고 맙니다. 기쁜 마음으로 걷는 사람만이 오래 걸을 수 있습니다. 같은 거리를 걸어도 기쁜 마음으로 걷는 것과 불만스러운 마음으로 걷는 것은 하늘과 땅의 차이입니다. 인생은 마음가짐에 따라서 어떤 색깔의 안경을 쓰느냐에 따라서 똑같은 인생이 행복하게 보이고 불행하게 보입니다. 우리는 기쁜 마음으로 인생을 살도록 힘써야 합니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기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인생을 걸읍시다. 그런데 잘못된 길을 걸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인생을 바로 살아야 합니다. 악한 길은 결국 그 마지막이 멸망입니다. 부정의 생활은 필경 불행으로 끝나고 맙니다.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인생을 바로 살기를 힘써야 합니다. 우리는 성실과 근면으로 인생의 정도를 공명정대하게 걸어야 합니다. 이것이 참된 성공과 행복의 길입니다. 승리와 축복을 향하여 앞으로 나아갑시다. 귀하가 꼭 하셔야 할 일은

(1) 주 예수를 믿으십시오 그리하면 구원을 얻습니다.(행16:31)

(2) 지난날의 죄를 예수님께 고하십시오. 그리하면 용서와 평안을 얻습니다.(눅15:7)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화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욥22:21)

(3) 그리고 가까운 교회를 찾아 신앙의 지도를 받으십시오.(사이비, 이단조심)

갈릴리공동체는 어떤 난관과 어려움이 있어도 하나님 나라건설과 확장을 위해 앞으로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 기도: 앞으로 전진하라 명하신 주님! 실패로 인해 후퇴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실패 가운데 교훈을 얻고, 늘 소망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주님께서 주신 담대함으로 앞으로 나아가 승리하게 하소서. 주님께 내 마음과 몸을 바쳐 헌신하는 참 제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고, 많은 사람에게 복음전하는 것이 나의 꿈입니다. 내 꿈 이루어주옵소서. 그리고 다른 이에게 온전한 꿈을 심어 주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천성을 향해, 푯대를 향하여 앞으로 앞으로 나가게 하옵소서. 주님 안에서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갈릴리공동체 성도 모두가 하나님 나라 건설과 확장을 위해 힘써 일하고 담대하게 나가게 하소서. 여호수아 본받아 앞으로 나가게 하옵소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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