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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마25:31-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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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강승호 목사 |
참고 : |
제목: 작은 예수(마25:31-46)
제자인가 펜인가라는 책에 보면 1세기 중동지방에서는 귀한 손님이 오면 몇 가지 에티켓이 있다. 하나는 입을 맞춰주는 일이요 또하나는 발을 씻어주는 것이다.
입을 맞출 때는 손님의 사회 계급이 자신과 동등하면 뺨에 입을 맞추고 특별히 귀한 손님이면 손에 입을 맞추었다. 인사할 때 입맞춤을 빼먹는 것은 노골적인 무시다. 또 하나는 발을 씻어 주는 일인데 정말 귀한 손님이 찾아오면 주인이 직접 발을 씻겨 주었다. 그렇지 않으면 종을 시켜 손님의 발을 씻기게 했다. 반가운 손님이 아니라 해도 최소한 발 씻을 물은 주어야 했다. 정말 귀한 손님에게는 머리에 부을 기름도 제공했다. 비싸지는 않아도 기름을 제공하면 손님을 귀히 여긴다는 뜻이었다. 하지만 예수님은 바리새인인 시몬의 집에서 입맞춤의 환영을 받지 못하셨다. 발을 씻어주는 과정도 없었다. 머리에 부을 기름도 없었다.
시몬은 평생 성경을 연구해 왔다. 열두 살에 성경의 처음 열두 권을 완벽히 암송했다. 열다섯 살에는 구약 전체를 줄줄 외웠다 세상에 임할 메시야에 관한 300개 이상의 예언을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읊을 수 있었다. 하지만 정작 그는 눈앞에 앉아 계신 메시야를 알아보지 못했다. 입맞춤을 하지 않은 손과 씻기지 않은 발과 기름을 붓지 않은 머리의 주인공의 메시야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 그는 예수님에 관해서는 모르는 게 없었지만 정작 예수님을 알지는 못했던 것이다.
우리는 오늘 본문을 통해 예수님을 발견하여 영광의 보좌에 앉는 작은 예수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3주를 통하여 종말에 대한 비유인 열처녀의 비유, 달란트 비유 그리고 오늘 말씀의 양과 염소의 비유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비유들이 공통적으로 말해주는 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심판의 기준입니다.
이 세 비유는 어떤 자들이 천국에 들어가며 어떤 자들이 천국에서 쫓겨나는 가를 말해줍니다. 다시 말해서 마지막날 심판의 기준을 말해줍니다. 이 심판의 기준의 측면에서 보면 열처녀의 비유는 깨어있는 자들이 천국에 들어가며 깨어있지 못한 자들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달란트의 비유는 달란트를 사용한 자들이 천국에 들어가며 달란트를 사장시킨 자들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그럼 오늘 본문인 예수님의 양과 염소의 비유에서 말씀하시는 마지막 날 심판의 기준은 무엇입니까?
작은자에게 행함과 행하지 않는 자의 심판의 기준입니다. 사실 구원은 믿음으로 구원받지만 그러나 믿음이 있을 때 행하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야고보서에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주님은 본문 말씀에서 주님이 강림하실 때 믿음으로 행한자와 행하지 않는 자를 구분하시고 오른쪽과 왼쪽에 앉으시고 오른쪽은 영생에 왼쪽은 영벌에 들어간다고 말씀합니다.
그럼 오늘 양과 염소에 비유인 심판의 기준이 어떻게 나타나고 있습니까?
31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32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구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것같이 하여 33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주님이 강림하셔서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구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것같이 하여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오른편의 양과 왼 편의 염소의 기준이 무엇인가요?
주님은 오른편의 양에게 35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36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왔느니라
37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38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헐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39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의인들은 자기가 행한 선한일을 기억지 아니하고 공적을 쌓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선한일을 행할때에 오른손이 하는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은 공적을 쌓는 일을 원치 않으십니다.
사울이 왜 버림을 받았습니까? 자기 공적 쌓기에 급급했기 때문입니다.
사울은 아말렉을 치고 승리합니다. 아말렉을 쳤을 때 승리할 수 있었음은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삼상15:2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아말렉이 이스라엘에게 행한 일 곧 애굽에서 나올 때에 길에서 대적한 일로 내가 그들을 벌하노니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아말렉을 쳐서 이길때 사울은 자기의 기념비를 세웠습니다. 삼상15:12사무엘이 사울을 만나려고 아침에 일찍이 일어났더니 어떤 사람이 사무엘에게 말하여 이르되 사울이 기념비를 세우고 발길을 돌려 길갈로 내려갔다 하는지라
사울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고 영광을 가로채 자기에게 돌리는 기념비를 세웠습니다.
바울은 고백하기를 고전15:10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들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의인들에게 말씀합니다 40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주님은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임을 말씀합니다. 주님은 작 은자를 귀히 여기십니다.
고아와 과부를 귀하게 여기시고 가난한 자와 병든자를 귀하게 여기십니다. 사실 약하고 가난한 자가 심령이 가난하기 때문입니다.
마5: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약1:27“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
주님은 34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리라 할렐루야!
그러나 왼편에 있는 자들은 책망합니다
42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43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 입히지 아니하였고 병들었을 때와 옥에 갇혔을 때에 돌보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시니
44그들도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이나 목마르신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헐벗으신 것이나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공양하지 아니하더이까 45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작 은자를 돌보지 않는 것은 즉 주님을 돌보지 아니함이라고 말씀합니다.
주님은 작 은자인 거지가 배고플 때 먹여주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얼마나 거지를 보면 도와주었는가? 지금 아프리카엔 많은 사람들이 굶어죽어 가고 있는데 저들을 위해 얼마나 도와주는가?
그리고 아플 때 돌아보는 일이 마치 주님을 돌아보는 일인데 얼마나 우리는 아픈 자들을 돌보고 있는가?
고아와 과부를 돌보라고 말씀하셨는데 우리는 얼마나 고아와 과부를 돌보고 있는지 부끄럽습니다..
주님은 이들을 돌보지 않는 것이 나를 돌보지 않는 것이라고 말씀하시면서 41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불에 들어가라 말씀하시면서
46돌보지 않는 자들은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말씀합니다.
우리는 이땅에 거하면서 주님의 강림을 기다리는 동안 믿음으로가난하고 고아와 과부들과 병든자들과 소외된 자들을 잘 돌보므로 영생에 들어가는 귀한 역사가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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