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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어떻게 주를 더럽게 하였나이까?

말라기 궁극이............... 조회 수 533 추천 수 0 2014.12.12 10:02:36
.........
성경본문 : 말1:1-7 
설교자 : 김경형 목사 
참고 : 2000년대 설교 

1장 1절-7절.


기도: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아버지 하나님! 저희들의 마음 문을 열게 해 주시고, 아버지 하나님의 생명의 진리이치의 말씀의 씨앗이 열려진 우리 마음 밭에 뿌리어져서 생명의 나무처럼 믿음이 성장하고, 신앙이 성장하고, 하나님의 지혜지식성이 성장하고, 도덕성이 성장하고, 하나님의 능력성이, 거룩한 성품이 모두 다 성장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이 시간에도 말씀의 깨달음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하옵나이다. 아멘.

 
말라기에 대한 역사는 여러분 개인적으로 알아보시고.

 
1절: 여호와께서 말라기로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신 경고라.

 
말라기는 구약시대의 마지막 선지자입니다. ‘이스라엘’ 이라는 이름의 뜻은 ‘하나님께서 다스릴 것이다’ 인데 왜 이스라엘에게 경고를 하고 계실까? 경고는 또 다른 말로 주의를 하라는 말인데 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의를 하라고 하느냐?

 
여기서 우리는 과거에 신앙적으로 시대적으로 그들에게 경고하신 말씀으로만 듣지 말고 마지막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영적 이스라엘에게 하신 말씀으로 받아들여서 깨달을 줄 알아야 합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선한 섭리적인 뜻이 계셔서 특별히 택하신 하나님의 통치와 지도를 받는 백성들입니다. 계시등용으로 된 백성들이라 그 말이요.

 
하나님의 통치와 치리에는 긍정적이며 건설적인 통치와 치리가 있고, 또 부정적이며 파괴적인 통치와 치리가 있습니다. 긍정적이며 건설적인 통치와 치리는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들, 즉 특별계시로 등용된 육적 이스라엘 백성들과 영적 이스라엘, 그러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천국으로 들림 받을 백성들이 받는 통치가 긍정적이며 건설적인 통치이고, 그 외에 지금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고 있는 불신세상의 사람들과, 그 때 당시의 이방민족들, 그리고 사단 마귀 귀신 용 이런 악령의 종류들입이다.

 
하나님의 통치를 잘 받는다는 그 말의 뜻은 곧 하나님의 진리와 생명의 말씀을 잘 듣고 지키며 깨달으며 순종하며 하나님의 신적 인격적 온전한 사람으로 만들어지면서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살고 있지 않으니 하나님께서 경고를 하시는 겁니다.

 
그 경고의 의미 속에는 전쟁도 들어 있고, 질병과 온역과 포로 되는 일이 들어 있고, 노예가 되는 일이 들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들어 있고, 가정적으로도 들어 있고, 영적 이스라엘 전체가 포함되는 그 사건들입니다. 영육적으로 모두 재앙을 겪게 된다는 말입니다.

 
헌데 택한 선민 이스라엘이 무슨 죄를 지었기에 경고를 하는 것일까? 그게 궁금하단 말이요.

 
2, 3절: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 하는도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에서는 야곱의 형이 아니냐 그러나 내가 야곱을 사랑하였고 에서는 미워하였으며 그의 산들을 황무케 하였고 그의 산업을 광야의 시랑에게 붙였느니라.

 
물론 여기는 하나님의 주권섭리가 들어 있는 것이지만, 그러나 에서의 입장에서 보면 항의가 있을 법 합니다. 왜 그런가 하니 ‘하나님은 야곱만 사랑했고 에서 자기는 사랑을 안 해 주고 미워했다’ 그렇게 말이 돼 있으니까 미움을 받는 에서 입장에서 보면 항의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말이요. ‘왜 나는 사랑을 안 해 줍니까’ 그렇게 말할 수 있다 그 말이요.

 
그러나 우리는 그렇게 된 원인을 제 삼자적 인간입장에서 본다면 에서 자기가 하나님 앞에 미운 짓을 한 것이 보여지는 것입니다. 에서에 관한 사건이 없었다면 모르되 있기 때문에 에서의 미운 짓이 보이는 것입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 야곱의 후손들 이스라엘이지요.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사랑하셨다고 그랬지요?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은 야곱이라는 이름입니다. 얍복강 가에서 기도 중에 일어난 사건에서 야곱에서 이스라엘로 이름이 바꾸어진 것입니다.

 
누가 야곱에서 이스라엘로 바꾸었느냐? 야곱 자기가 바꾸었느냐, 여호와 하나님께서 바꾸어 주셨느냐?

 
우리가 세상 살면서 가만히 보면 이름도 좋은 이름으로 바꾸어 주면 기분이 좋고, 나쁜 이름으로 불리어지면 기분이 나쁩니다. 그래서 세상을 가만 보면 하는 짓과 그 사람이 성질에 따라서 이름을 붙여서 부르더라 그 말이요. 원 이름은 따로 있는데 별명을 그렇게 붙이는 것을 볼 수가 있어요.

 
그런데 원 이름이라도 듣기가 거북한 이름들이 많이 있어요. ‘나죽자’ 라든지, 그리고 남자이름이 ‘박치기’ 그런 이름들이 있고, 많이 있어요. 오래 살으라고 ‘개똥아’ 하는 이름으로 짓는 것도 있고. 듣기도 그렇지요? 우리는 별명을 부르고 싶거들랑 좋은 이름으로 부르는 게 듣기도 좋아요.성경에 보면 하나님도 그런 것 같아요. 신약성경에 보면 시몬을 갖다가 뭐라고 불렀지요? 베드로라, 반석이라! 좋은 뜻입니다. 우뢰의 아들이 누구지? 요한! 또 하나님께서 직접 지어주신 이름 ‘세례요한이라 하라’, 그리고 ‘이삭이라 하라’, ‘예수라 하라’ 그런 이름들. 사람이 태어나기 전에 이름부터 먼저 지었단 말이요.

 
사람이 태어나기 전에 여호와 하나님이 직접 지은 이름이 있고, 또 주님이 지은 이름, 인간들이 지은 이름 위에 다시 지은 이름도 있지요?

 
우리 인간들이, 특히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자기 아들딸들의 이름을 성경에 있는 이름을 따서 지은 이름들도 있더라 그 말이요. 뭐 ‘마리아라’, 또 ‘모세라’, ‘사무엘이라’, ‘다몬이라’. 예수 믿는 목사들 중에서도 ‘무슨 다윗이라, 김다윗이라, 박다윗이라, 조다윗이라’. 부러웠던 모양이요. 그런데 문제는, 중요한 것은 가르치는 교훈 속의 진리사상이 문제입니다.

 
훌륭한 하나님의 종 모세는 누가 이름을 지었지요? 이방여자 애굽의 바로왕의 딸 공주가 이름을 지었습니다. ‘물에서 건졌다’. 물론 새겨들으면 우연한 뜻은 아니에요. 신앙적으로 아주 걸맞는 이름입니다.

 
또 이름 자체가 문제가 아니고 모세의 경우나 사무엘이나 이런 경우를 볼 때에 그 친 어머니의 신앙정신 사상이 어머니의 젖줄을 타고 모세의 가슴으로 흘러들어간 이것이 중요하더라 그 말이요.

 
좋은 이름을 가졌더라도 신앙 사상적 진리의 사상이 아니 들어가면 오히려 놀림이 되어버리고 수치가 되어 버립니다. 그 좋은 이름이 그만 수치가 되어 버려요. 그걸 우리가 알아야 합니다. 영양가 있는 음식이 썩어버리면 독한 냄새가 나지요?

 
야곱과 에서는 쌍둥이인데 나올 때에 서로 먼저 나오겠다고 어머니 복중에서 싸웠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어머니 리브가가 그랬단 말이요. ‘두 백성이 뱃속에서 싸운다’고 그랬거든요.

 
둘이 싸우다가 아마 야곱이 힘이 부쳤는지 에서가 먼저 나오는데 곧 이어서 에서의 발꿈치를 붙들고 야곱이 나왔습니다. 이래서 장자권이 형 에서에게로 돌아간 것이지요.

 
소년 때가 되어서는 야곱이 형의 장자권을 가지려는 그 욕심이 대단했더라 그 말이요. 어느 날 사냥하고 돌아오는 배고픈 형 에서가 보니까 동생 야곱이 마당에서 팥죽을 끓이고 있는데 그것이 어떻게 먹음직한지 시장끼가 더 든단 말이요. 그래서 거기서 팥죽 한 그릇과 형의 장자권을 야곱이 갖기로 약속을 하고 에서는 그 팥죽 한 그릇을 장자권하고 바꿔 먹었다 그 말이요. 이 일이 그만 사건화 돼 버렸지요?

 
나이 들어서 눈이 어두운 아버지 이삭을 속이고 형 에서가 산으로 사냥을 나간 참에 야곱 자기가 에서인 것처럼 변장을 하고, 목소리도 속이고 장자의 축복을 동생 야곱이 아버지로부터 몽땅 받았습니다.

 
이 일을 형 에서가 알고 동생 야곱을 죽이려고 찾으니까 야곱이 어머니 리브가의 지시로 외삼촌 집으로 도망을 갔다가 20년 만에 돌아오는데 아주 거부가 되어서 돌아옵니다. 아내 둘과 여종들과 자식들과 짐승들 아주 대 거부가 되어가지고 돌아오는데 부모님 계신 곳으로 돌아오는 중인데 마중 나온 형의 소식을 들었단 말이요. 군대를 이끌고 나온다는 소식을!

 

그런데 자기 죽이러 오는 줄 알고 사람과 물질 짐승을 다 형 있는 쪽으로 보냈단 말이다. 선물로 1차 2차 3차로 보내면 형의 마음이 누그러질까 싶어서 먼저 다 보내고 자기는 맨 뒤에 남아서 얍복강 가에서 하나님을 잡고 밤새도록 씨름을 했습니다. 환도뼈가 부러졌는데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놓아주지를 않는단 말이요. 하나님을 잡고 축복을 빌어주고 가라고! 여기서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으로 바꾸어진 것입니다. 이래서 이것이 호칭이 돼 버렸단 말이요.

 
인간 편에서 보면 야곱은 미움을 사고 목숨이 달아날 정도로 하나님의 축복을 원하니, 하나님의 축복이라야 인간이 살 수 있다고 하는 이것이 야곱의 정신이었고, 형 에서의 정신은 하나님의 축복이 없어도 살 수 있다는 겁니다. 장자권의 의미가 거기 다 들어 있단 말이요.

 
그 후 야곱과 야곱의 아들들은 7년 흉년 때문에 애굽으로 내려갔고, 그 전에 이미 형들의 미움을 사서 요셉이 애굽으로 팔려갔지요? 팔려갔는데 요셉이 애굽에서 총리대신이 됐단 말이요. 총리대신이 된 것도 애굽의 왕이 꿈을 꾼 그것을 요셉이 해몽을 잘 해 줬거든요. 7년은 풍년이 들고, 7년은 흉년이 든다고 그러니까 ‘네가 일을 다 맡아서 해라’ 그랬단 말이요.

 
그러니까 풍년이 지나고 흉년이 들었을 때 애굽의 백성들은 7년 흉년을 아주 무사히 잘 지내고 있다 그 말이요. 요셉의 덕으로! 그런데 요셉의 형들과 아버지는(어머니는 벌써 죽었고) 이 흉년 때문에 애굽의 곡식을 사러 내려간 거지요. 그래가지고 요셉에 총리대신이라는 걸 알고, 또 요셉이 다 내려오라고 그래서 애굽에서 살게 됐다 그 말이지요.

 
이렇게 애굽에서 430년 지내는 동안에 요셉과 그 당대의 사람들은 다 죽고 요셉의 공로를 알지 못하는 애굽의 다른 바로 왕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번창함을 보고 핍박을 하는 중에 또 모세가 태어났습니다. 아주 불행한 시대에 모세가 태어났지요.

 
하나님의 지시 하에 모세는 80살에(그 동안 80년도 지났단 말이요) 장정만 해도 60만 대군, 여자와 나이 많은 노인들, 어린아이까지 합치면 아마도 200만 명은 될 터인데 요셉의 인도로 옛날 조상 아브라함에게 약속된 가나안 땅으로 향했습니다.

 
하나님의 이적과 기사로 홍해를 건너고, 건널 때에 이스라엘을 잡으러 오는 애굽군대가 홍해가운데서 죽는 것을 보았고, 시내산에서 모세는 또 40일 기도 후 하나님께서 주신 두 돌판을 받아가지고 내려왔지요? 하나님 말씀을 받아 내려왔습니다. 말씀대로 섬겨라 그 말이지요. 교육이 돼 나오고.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기 전까지 40년 동안을 광야교회 생활에서 하늘에서 내려준 만나와 메뚜기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밤에는 불기둥,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인도를 해 주셨어요. 패역을 부릴 적마다 징계를 또 많이 받았습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서 수많은 전쟁을 치르면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도 체험을 많이 했습니다. 이길 수 없는 전쟁인데도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전쟁을 이기게 해 주는 체험을 많이 했단 말이요.

 
이방민족에게 압박을 당할 때마다 사사들을 보내주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해 주셨고, 하나님의 지시로 사울 왕을 세우라고 해서 이스라엘이라는 국가를 세웠습니다.

 
이방우상 사상에 물들어서 이방민족을 의지할 때마다 선지자들을 보내주셨고, 깨닫게 해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했지만 대부분 보면 선지자들을 핍박을 많이 주었습니다. 죽이기도 하고!

 
하나님께서 보내신 선지자들의 말을 불순종하고 핍박을 하니 강대국 이방민족들에게 붙이고, 앗수르 나라나 바벨론 나라에 붙여져서 포로로 70년 동안이나 살기도 했고, 그리고 또 고향으로 돌아오면서 성전을 또 짓게 했고.

 
옳은 신앙으로 돌아오게 그렇게 사랑으로 애를 썼지만 말라기 마지막 선지자 때까지 하나님을 섬긴다는 것이 건성으로 하나님을 우습게 여기고, 하나님을 무시하고, 하나님 말씀대로 하는 것을 매우 귀찮게 여겼던 것이지요.

 
이스라엘 전체가 그랬고, 종교지도자들이 먼저 또 그랬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는 것을 얼마나 번거롭게 여겼는지 몰라요. 그래도 하나님께서는 ‘너희를 사랑하였노라’ 그랬단 말이요. 그걸 우리와 역사적으로 훑어보았단 말이요.

 
하나님의 사랑이 아니면 이스라엘이 존재를 못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렇게 사랑하고, 선지자를 보내고, 말씀도 주시고, 이적기사 일으켜 주시고 그렇게 다 했단 말이요. 사랑하기 때문에 그랬단 말이요. 그런데 2절에 보니까 ‘너희는 나에게 이르기를 어떻게 사랑하였나이까’ 하는도다 그런 말을 합니다.

 
야곱을 선택해서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얼마나 사랑하고 계신다는 걸 역사적으로 다 보여주셨는데 왜 그런 소리가 나왔을까? 이것은 첫째로 하나님께서 자기들을 위해 하신 그 역사를 다 잊어버렸다는 증거입니다. 두 번째는 하님의 그 사랑을 못 느낀다는 증거입니다. 세 번째는 영의 눈이 감겨 있어서 하나님의 역사를 못 본다는 겁니다. 네 번째는 그들의 육신이 좋은대로 안 해 준다는 투정입니다. 사랑을 하고 있는데도 안 도와준다는 그 말입니다.

 
사실 인간 자기의 창조된 존재의 목적을 모를 때는 하나님의 사랑을 못 느낍니다. 또 사건이 왔을 때 사건을 주시는 목적을 모를 때는 원망과 불평이 나오게 되는 겁니다. 자기에게 좋은 것만 오면 하나님 사랑을 느낄 수가 있을 것인데 맨 나쁜 것만 오니까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 하는 말이 나오게 되더라 그 말이요.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면 ‘감사합니다’ 그 감사가 마음속으로 나오게 되지요. 못 느끼면 감사가 없지요. 감사한 마음이 없는 거지요.

 
참 신자, 참 성도는 누군가 하니 일상생활에서도 사건 환경이 오던 안 오던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는 자입니다. 이게 증거입니다. 그게 참 성도입니다. 불신자는 일상생활에서나 사건 환경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전혀 못 느끼는 겁니다. 이게 다르지요?

 
에돔은 에서의 후손으로, 하나님의 미워하시는 쪽을 선택을 해 가지고 세상을 살고 있는 족속들입니다. 지금 본문 여기서 애서의 후손들을 단순히 하나님을 모르고, 예수도 모르고, 하나님을 안 믿는 그런 사람들이라고만 보지를 말아야 합니다. 왜냐? 에서도 아버지 이삭보고 하나님의 축복을 빌어달라고 했단 말이요. 그러니까 여호와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세상과 세상의 것을 소원 목적하고 살았던 이 에서라 그 말이요.

 
물론 불신자들도 세상과 세상의 것을 소원 목적하고 세상을 믿고 사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그 속 중심사상은 불신자나 에서나 둘 다 다른 것이 없고 똑같더라 그 말이요. ‘불신자들이 에서의 중심을 닮았다’가 아니라 ‘에서가 불신자들의 소원을 닮았다’ 그 말이요.

 
3절: 에서는 미워하였으며 그의 산들을 황무케 하였고 그의 산업을 광야의 시랑에게 붙였느니라.

 
에서는 사냥을 좋아했습니다. 그러니까 산에서 먹이를 구하였고, 산에다 활동지를 마련하고, 산에다가 거처지를 마련하고, 산에다가 삶의 터전을 마련하고 사는 것이지요.

 
이 삶의 터전을 시랑에게 붙였다고 했는데 시랑은 여우보다 조금 작은 꼬리가 긴 육식을 하는 포유동물입니다.

 
이 시랑은 뭘 말하는가 하니 이방민족들의 침략을 말함인데, 이방민족들에게 에돔을 붙여버렸단 말이요. 바벨론 왕 느브갓네살에 의해 정복이 되었고, 이스마엘의 장자 느바욧의 후손들이 이곳에서 쫓겨나기도 했습니다.(렘49:10 겔35:3)

 
역사는 그렇지만 우리는 표면적인 역사만 보지 말고 장자 에서가 하나님의 축복을 내어버린 그들의 사상은 완전히 불신세상, 이방사상들에게 힘없이 먹혀버리고 만다고 하는 이치를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사상 정신 이게 먹히면 싸움을 싸우기도 전에 이미 진 거나 다름이 없는 겁니다.

 
4절: 에돔은 말하기를 우리가 무너뜨림을 당하였으나 황폐된 곳을 다시 쌓으리라 하거니와 나 만군의 여호와는 이르노라 그들은 쌓을지라도 나는 헐리라 사람들이 그들을 일컬어 악한 지경이라 할 것이요 여호와의 영영한 진노를 받은 백성이라 할 것이며.

 
에돔은 말하기를 ‘우리가 무너뜨림을 당하였으나 또 쌓는다’고 그랬다 그 말이요. 하나님이 이방민족을 통해서 그 성읍을, 그 결실을 무너뜨렸는데 그 하나님이 또 불어버리겠다고 그랬다 그 말이요. 하나님이 또 불어버리겠다.

 
에돔의 그 후손들, 에서의 후손들은 자기들의 형이 어떻게 무너진 그 일을 지금 모르고 있습니다. 첫째로 사는 소원 목적이 세상이라는 것. 그 목적을 모르고 있다 그 말이요. ‘자기네들의 그 사상 그 정신을 가지면 이방민족에게 여지없이 침략을 당하겠구나’ 하는 이것을 지금 모르고 있는 겁니다. 자기네들의 전후 사정으로 모르고 있다 그 말이요.

 
지금 예수 안 믿는 불신세계 사람들이 자기네들의 정신 그 사상이 세상을 향한 정신 사상이라는 것을 몰라요. 천국을 향한 건지 세상을 향한 건지, 이게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사상인지 상급을 탈 사상인지 그걸 모른다 그 말이요. 그런 거와 같다 그 말이요.

 
두 번째로는 이것을 알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이방민족에게 정복을 당하게 한 겁니다. 그런데 그 이유를 또 모르고 깨닫지를 못하고 또 세운다고 하니 하나님은 또 헐어버리겠다고 하신 거라 그 말이요.

 
그러니까 하나님이 인간처럼 심술이 나서 헐어버리겠다는 말씀이 아니라 중요한 것은 그 에서의 사상 위에서는, 세상적인 그런 사상 위에서는, 물질적인 사상 위에서는 사람의 인격이 성장이 안 되고 사람 건설이 안 되기 때문에 헐어버리신다고 하는 겁니다. 그게 중요하다 그 말이요.

 
만일 그 사상에 세상건설이 인간건설이 제 마음대로 되면 인간 자체가 망한다 그 말이요. 살림살이가 망한다 그런 의미보다도 인간 자체가 망했다 그 말이요. 인간 자체가 망했다는 이것을 보여준다 그 말이요. 앞으로 또 그러실 거라 그 말이요. 그래서 이 세상이 마지막에 불바다가 되는 겁니다. 인간이 망했다 그 말이요. 인간이 망했는데 뭐 잘 잘고 못 살고 따질게 뭡니까?

 
에서의 후손들은 계속 성읍을 세운다고 하니까 그 에서의 사상, 세상사상, 물질사상을 악한 지경이라! 그 사상적 라인을 볼 줄 알아야 됩니다. 그 사상적 라인은 악한 지경이라!

 
왜 악한 지경이라? 왜냐? 쌓아놔 봤자 끝내는 헐어버려지고, 또 쌓아놔 봤자 헐어버려지고! 헐어버리는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헐어버릴 것을 쌓고자 하는 사상 정신 그 권, 그 라인은 악한 지경이라! 이게 보입니까? 그 악한 지경이 보입니까? ‘여호와의 영영한 진노를 받은 백성이라’ 그랬단 말이요. 세상백성이라!

 
에서의 사상은 영영한 진노를 받은 세상사상입니다. 세상과 세상 것을 구하는 사상은 누구의 사상이라? 에서의 사상이라!

 
교회 안에 에서의 사상이 넘치고 있어요. 영영한 진노를 받는 겁니다. 하나님께서는 여지없이 헐어버리십니다.

 
5절: 너희는 목도하고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지경 밖에서 크시다 하리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에돔족이 하나님이 형벌을 받는 것을 보고 ‘과연 하나님은 크시다’ 라고 말할 것이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 말의 깊은 뜻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얼마나 깊이 사랑하시는가’ 하는 의미가 들어 있고, 두 번째는 이스라엘, 즉 여호와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백성은 복되다고 하는 뜻이 들어 있고, 세 번째는 이스라엘이라도 이스라엘의 신앙사상을 안 가지면 에돔사상과 같으니 멸망을 당할 것이라고 하는 뜻이 거기 들어 있고, 네 번째는 ‘육적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아니라 영적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하나님으로서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이 높이 들림 받으신다고 하는 것을 너희들이 볼 것이다’ 라고 하는 겁니다.

 
6절: 내 이름을 멸시하는 제사장들아 나 만군의 여호와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아들은 그 아비를, 종은 그 주인을 공경하나니 내가 아비일진대 나를 공경함이 어디 있느냐 내가 주인일진대 나를 두려워함이 어디 있느냐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이름을 멸시하였나이까 하는도다.

 
누가 그런다고요? 종교지도자들! 그 때 당시의 종교지도자들! 또 이스라엘 백성들! 첫째는 제사장들! 그러니까 이 말씀을 하는 것을 가만 보면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마음을 다 보고 게시는 겁니까, 안 보고 계시는 겁니까? 다 보고 계시니까 지금 이 말이 돼 나오는 거지요. 누가 무슨 마음을 가지고 어떻게 섬기는지 다 알고 계십니까? 틀림없습니까?

 
제사장은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적인 사역인데, 그의 사역은 예수 그리스도의 중보사역의 그림자입니다. 모형입니다. 그런데 제사장들이 그 책임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성전 바깥 사람들을 혹 속일지는 모르지만 하나님은 못 속입니다.

 
하나님을 멸시한다고 그랬지요? ‘내 이름을 멸시하는 제사장들아’ 그랬단 말이요.

 
멸시하는 태도는 말에서 나타나고, 행동에서도 나타나고, 신앙 하는 행위에서 나타납니다. 사람을 멸시하는 이것이 말이요.

 
7절: 너희가 더러운 떡을 나의 단에 드리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를 더럽게 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너희가 주의 상은 경멸히 여길 것이라 말함을 인함이니라.

 
더러운 떡을 단에 올렸다는 것이지요? 떡도 더러운 떡이 있고, 깨끗한 떡이 있습니까? 떡도 떡이지만 그 이전에 떡을 올리는 마음입니다. 더러운 마음으로 올리는 것은 더러운 떡이요, 깨끗한 마음으로 올리는 것은 깨끗한 떡입니다.

 
여러분들, 이웃집에서 음식을 가지고 오면 음식 자체는 맛이 있지요. 한데 ‘더러워서 안 먹는다’ 하는 거 있습니까? 사람의 마음을 보고 그런 말이 나온다 그 말이요. 하나님께서도 더러운 떡은 안 잡숴요.

 

그러면 더러운 마음이 무엇이냐? 마음이 문제인데 더러운 마음이란 말이요. 회개치 않는 마음이 더러운 마음이고, 두 번째는 세상과 세상 것을 요구하는 마음 이것도 더러운 마음이고, 세 번째는 하나님의 신령한 것을 마다하는 마음 이게 더러운 마음이요.

 

하나님 앞에 깨끗한 마음은 깨끗한 떡을 드릴 수 있는 건데, 첫째는 회개가 들어 있고, 두 번째는 세상을 이용하는 지혜가 들어 있고, 세 번째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 것을 구하는 마음이 들어 있습니다. 그게 참 깨끗한 마음이라 그 말이요. (계속)

 
(궁극교회 김경형목사님의 설교를 정리했습니다)

 

김경형목사님이 교역자 신학생을 대상으로 매 주 정례적으로 진행하는 신학 및 성경연구 모임을 통해 영원 전에 하나님의 의지세계에서 인간구원을 설정하게 된 원인과 동기와 목적을 깨닫고 하나님의 본질의 신앙으로 나가는 주의 종들이 누룩처럼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참석하실 분은 031-207-5159, 또는 010-8886-5159로 문의해 주세요.(평신도도 참석 가능합니다)

http://cafe.daum.net/909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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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44 요한계시 천국을 상속받는 사람 계21:5-7  이한규 목사  2014-12-22 735
11443 요한계시 천국에 없는 것 계21:2-4  이한규 목사  2014-12-22 781
11442 레위기 마침표를 찍지 마십시오 레23:33-44  이한규 목사  2014-12-22 737
11441 요한계시 천국에 바다가 없는 이유 계21:1  이한규 목사  2014-12-22 819
11440 요한계시 종말을 축제로 여기십시오 계20:11-15  이한규 목사  2014-12-22 387
11439 요한계시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십시오 계20:7-10  이한규 목사  2014-12-22 536
11438 요한계시 천년왕국에 관한 말씀 계20:1-6  이한규 목사  2014-12-22 748
11437 요한계시 주님의 3대 재림 이유 계19:17-21  이한규 목사  2014-12-22 789
11436 야고보서 기도의 힘과 능력 약5:13-18  한태완 목사  2014-12-21 1386
11435 요한복음 하나님의 뜻 알기 요7:14-18  강종수 목사  2014-12-21 534
11434 사무엘하 주님을 기다리는 자세 삼하7:1-11,16  강승호 목사  2014-12-20 1006
11433 열왕기하 회복의 은혜 왕하5:1-6  한태완 목사  2014-12-20 1412
11432 누가복음 사가랴와 마리아 눅1:26-38  강승호 목사  2014-12-19 888
11431 말라기 너희 중에 성전 문을 닫을 닫을 자가 있었으면 좋겠도다. 말1:7-10  김경형 목사  2014-12-19 750
11430 시편 하나님은 성도를 지키십니다. 시121:1-8  한태완 목사  2014-12-18 1032
11429 이사야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사61:1-4,8-11  강승호 목사  2014-12-17 612
11428 시편 하나님의 배려 시40:1-17  최장환 목사  2014-12-17 782
11427 시편 승리는 내 것이다 시21:1-13  최장환 목사  2014-12-17 665
11426 로마서 마음과 생각을 새롭게 변화하자 롬12:2  한태완 목사  2014-12-16 1672
11425 마가복음 예수는 촌사람인가? 막6:1-6  강종수 목사  2014-12-14 471
11424 사무엘하 주님뜻이뤄집니다 삼하17:1-8  강승호 목사  2014-12-13 609
11423 로마서 자연을 통해 배울 지혜와 교훈 롬1:20  한태완 목사  2014-12-13 970
11422 시편 영적인 주림과 갈증 시63:1  한태완 목사  2014-12-13 1027
» 말라기 우리가 어떻게 주를 더럽게 하였나이까? 말1:1-7  김경형 목사  2014-12-12 533
11420 요한복음 당신은 증인입니까? 요1:6-8,19-28  강승호 목사  2014-12-12 613
11419 베드로후 오실 그분을 기다리는 사람 벧후3:8-15  강승호 목사  2014-12-10 1021
11418 시편 내 생각을 바꾸자 시73:1-23  최장환 목사  2014-12-10 1082
11417 시편 희망을 갖자 시68:1-23  최장환 목사  2014-12-10 718
11416 요한복음 순종의 놀라운 축복 [1] 요6:8-9  한태완 목사  2014-12-09 1493
11415 요한일서 죄악의 사슬에서 벗어나려면 요일3:4-5  한태완 목사  2014-12-09 1213
11414 마태복음 말하기를 조심하라. 마12:36  한태완 목사  2014-12-09 1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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