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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 주림과 갈증

시편 빛의 사자............... 조회 수 1027 추천 수 0 2014.12.13 06: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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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시63:1 
설교자 : 한태완 목사 
참고 :  

영적인 주림과 갈증

본문: 시63:1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 곤핍한 땅에서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

2010년 아프리카 단기선교를 갔을 때 알게 된 일입니다. 빅토리아 호수는 케냐 탄자니아 르완다 우간다 등 나라들에 생명의 물줄기입니다. 그런데 강우량 부족으로 물이 줄어 농부들의 수고가 그만큼 커졌다고 합니다. 땅에서 흘러들어온 물로 이뤄진 호수는 마를 날이 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땅속에서 솟아나는 생수의 샘은 다함이 없습니다. 백두산 천지는 연간 12억t의 생수가 솟아납니다. 그 생수가 서해를 향해 흘러가는 압록강과 동해로 흘러가는 두만강, 그리고 중국으로 흘러가는 송화강을 이룹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오감(五感)을 통해 얻은 지식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생수의 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모신 자는 다함이 없는 능력과 지혜, 기쁨과 평안과 감사를 생산합니다. 그 주님과 함께하는 사람이 바로 『문제 해결자(Peace maker)』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기억합시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요6:35)

어느 한 가족이 섬의 주변 약 8마일을 자전거로 돌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조그만 다리로 페달을 밟아 돌기에는 꽤 먼 거리였습니다. 떠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들은 갈증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은 목이 말라 더 이상 못 가겠다고 주저 앉고 말았습니다. 마실 물이 있는 곳은 5마일 정도나 더 가야만 했습니다. 그 주변에도 시원하게 유혹하는 물이 있긴 했지만 오염이 두려워서 감히 마실 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가끔 이와 같은 영적인 곤경에 처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의 영적인 물은 안전합니다. 그러나 마실 수 있는 시간을 내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는 영적인 갈증을 해소하지 못하고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영혼이 하나님을 갈망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다윗은 하나님의 권능과 영광을 찾아 갈증을 해소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찬양함으로 또 그의 선하심에 대해 묵상함으로써 그 갈증을 해결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갈망할 때 하나님은 생명의 양식인 말씀으로 우리를 만족케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생명의 물로 목을 축이십시오. 육신에 물이 필요하듯 영혼에도 생명의 물이 필요합니다.

육체의 음식이 있듯이 영의 음식도 있습니다. 영의 음식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마4:4)

영의 음식은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 원수까지 사랑하라. 온유하고 겸손하라. 하나님 나라를 먼저 구하라 등등 하나님의 정신은 담고 있는 하나님의 모든 말씀입니다. 육체가 음식을 먹지 못하면 주림과 갈증으로 못 견디듯이 영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면 주림과 갈증으로 못 견딥니다.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암8:11)

세상 사람들은 영적 주림과 갈증을 죄의 욕구인 쾌락과 자랑과 욕심으로 해결해보려고 합니다. 그것은 소금물로 갈증을 해소하려는 것과 같아서 갈증을 해소시켜주기는 커녕 더 심하게 만들 뿐입니다.

무명의 그리스도인이 쓴 다음과 같은 글이 있습니다.

『내게 타는 목마름이 있다. 기업가가 돈을 향해 목말라 하듯이, 스포츠맨에게 파워를 향한 목마름이 있듯이, 나에게도 영적 목마름이 있다. 펌프의 물을 끌어올리기 위해 처음에 쏟아 붓는 마중물 한 바가지를 기다리는 펌프의 목마름을 생각하며 나의 마중물을 예수님의 펌프에 붓는다. 십자가 위에서 모든 피와 물을 쏟아 버려 목이 타셨던 예수님을 생각하며 가슴을 쓸어내린다. 그리고 일곱 마디로 남기신 유언을 되새겨 본다. 아침 묵상 시간을 마중물로 여기고 예수님의 펌프에 붓는다. 작은 물질이지만 마음을 담아 바치며 예수님의 펌프에 붓는다. 예배를 드리며 나의 마중물을 예수님의 펌프에 붓는다. 나의 존재란 기껏 모아 봐야 한 바가지 물에 불과하지만, 주님의 펌프에 부으면 내 삶에서 영원히 넘쳐나는 생수를 마시게 된다. 명절 끝 날까지도 나의 목마름이 주님 안에서 솟아나는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이길 바라며 나의 마중물을 예수님의 펌프에 붓는다.』

이처럼 마음속에 목마름이 있는 사람이 성령의 사람입니다. 따라서 성령 충만은 영적 만족감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 목마름을 갖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목마른 영혼을 채우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 성령 충만의 마음입니다. 성령님의 도움 없이는 아무도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고전12:3)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 충만을 간절히 간구해야 합니다.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아버지 된 자로서 누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 하는데 생선 대신에 뱀을 주며 알을 달라 하는데 전갈을 주겠느냐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눅11:9-13)

찬송가 526장, <통> 316장 『목마른 자들아』 를 함께 부르겠습니다.

1. 목마른 자들아 다 이리오라 이 곳에 좋은 샘 흐르도다

힘쓰고 애씀이 없을지라도 이 샘에 오면 다 마시겠네

2. 이 샘에 나는 물 강같이 흘러 온 천하 만국에 다 통하네

빈부나 귀천이 분별이 없이 다와서 쉬고 또 마시겠네

3. 신기한 샘물을 마신 자 마다 목 다시 갈하지 아니하고

속에서 솟아나 생수가 되어 영원히 솟아 늘 풍성하리

4. 이 샘의 이름은 생명의 샘물 저 수정빛 같이 늘 맑도다

어린양 보좌가 근원이 되어 생명수 샘이 늘 그치잖네

자신만이 세상의 중심인 듯 철부지처럼 행동하면서 10대를 보내고, 백마 탄 왕자님 기다리며 꿈에 젖어 20대를 보내고, 결혼 후에는 내 집 마련에 심혈을 기울입니다. 명성과 부를 쫓아 인생의 후반부는 달음질칩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해결되지 않는 갈증으로 우물물을 길으러 나왔던 수가성 여인에게 예수님은 다가가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4:14)

지금 삶을 돌아봅니다. 현대판 수가성 여인의 모습은 아닌지요?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는 오직 그분께로부터 얻게 됩니다. 다시 말씀과 기도로 그분 앞에 나아가십시오.

감옥에 죄수가 석방의 날을 기다리듯이

사병이 제대하기를 고대하듯이

환자가 질병이 치유되어 건강이 회복되기를 기다리듯이

굶주린 사람이 먹기를 기다리듯이

구차한 살림이 풍요하게 되기를 바라듯이

파수군이 새벽 날새기를 고대하듯이

품꾼이 그의 삯을 기다림 같이(욥7:1-2)

어린아이가 그 어머니의 젖을 사모함같이 우리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사모하고 진리를 갈급해야 합니다.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의 얼굴을 뵈올까(시42:1,2)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리나니 참으로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하도다(시130:6)

육신은 매일 빵(떡)을 먹어야 하고, 정신생각도 성장하려면 매일 지혜를 공급받아야 하고, 우리 영도 매일 영의 양식을 공급받아야 삽니다.

우리에게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눅11:3)

우리 육신에 식욕이 없다면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처럼, 의에 주리고 목마름이 없고, 영의 양식을 공급받지 않고도 갈급함이 없다면 영이 병든 것이 틀림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잠시도 하나님을 떠나서 살 수 없습니다. 이는 마치 물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떠나 음부에 가서 숨을지라도 하나님의 눈이 거기에 계십니다. 미치도록 예수님을 사모하고 갈망하는 생활을 합시다.

* 기도: 나의 기쁨, 나의 소망이 되신 주님! 우리가 주님을 몸과 마음과 뜻을 다하여 사랑하고, 기도와 말씀과, 전도와 맡은 바 사명과 봉사에 미치도록 갈급하고 열심있는 신앙을 회복하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갈증을 해결해줄 수 없는 세상 우물에 연연치 않게 하소서.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함으로 영적인 갈증을 해소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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