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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3월 6일 감자탕교회 전도지 3면)
가끔씩 아이들의 보드라운 두 볼에 뺨을 비비며
앙증맞은 작은 몸을 사랑스레 꼭 끌어안으며 고백합니다.
"고마워. 얘들아."
엄마라는 이름으로 불러 주는 아이들,
무조건적 사랑과 신뢰를 보내주는 아이들,
세상에서 엄마가 제일 예쁘다고 추켜 주는 아이들,
내 인내심의 한계를 알게 해 같이 자라게 해 주는 아이들,
때묻고 지친 내 마음에 시원한 생수같은 웃음을 부어주는 아이들,
연습 없이 엄마라는 역할을 하면서 한숨 쉴 때도 있지만
내 소유가 아닌 하나님의 축복의 선물임을 더 많이 실감합니다.
새 학년이 되어 더욱 의젓해진 아이들을 보면서
매일 화분에 물 주듯 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느낄 수 있습니다.
어느덧 주절주절 말씀도 읽을 줄 알고,
힘들면 혼자서 눈물로 기도할 줄도 알고,
매일매일 주일이면 좋겠다고
예배와 찬양의 기쁨을 숨기지 않는 모습 속에서
분명 아이들의 아버지는 하나님이심을 깨닫게 됩니다.
아이들에게서 육신의 아버지를 데려가실 때는
그렇게 서운하고 원망스러웠는데
우리의 구원을 위해 외아들을 아끼지 않고
죽음의 자리에 내어 주신 하나님,
선하고 의로우신 나의 아버지께서 이루신 일에는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룰 것을 믿습니다.
우리가 잃은 작은 것은
모든 것을 잃은 예수님 앞에선 아무 것도 아닙니다.
예수 믿으세요. 그분의 주권 아래 모든 것이 채워지고 회복됩니다.
내가 잃은 것보다 내게 있는 것을 주목하게 됩니다.
서운함보다 감사가 밀려옵니다. 아이들 속에 함께 살아계셔 돌보시는
완전하신 아버지를 볼 수 있습니다.
글쓴이 / 장주연 / 수필가 서울광염교회 집사 2055715@hanmir.co.kr
가끔씩 아이들의 보드라운 두 볼에 뺨을 비비며
앙증맞은 작은 몸을 사랑스레 꼭 끌어안으며 고백합니다.
"고마워. 얘들아."
엄마라는 이름으로 불러 주는 아이들,
무조건적 사랑과 신뢰를 보내주는 아이들,
세상에서 엄마가 제일 예쁘다고 추켜 주는 아이들,
내 인내심의 한계를 알게 해 같이 자라게 해 주는 아이들,
때묻고 지친 내 마음에 시원한 생수같은 웃음을 부어주는 아이들,
연습 없이 엄마라는 역할을 하면서 한숨 쉴 때도 있지만
내 소유가 아닌 하나님의 축복의 선물임을 더 많이 실감합니다.
새 학년이 되어 더욱 의젓해진 아이들을 보면서
매일 화분에 물 주듯 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느낄 수 있습니다.
어느덧 주절주절 말씀도 읽을 줄 알고,
힘들면 혼자서 눈물로 기도할 줄도 알고,
매일매일 주일이면 좋겠다고
예배와 찬양의 기쁨을 숨기지 않는 모습 속에서
분명 아이들의 아버지는 하나님이심을 깨닫게 됩니다.
아이들에게서 육신의 아버지를 데려가실 때는
그렇게 서운하고 원망스러웠는데
우리의 구원을 위해 외아들을 아끼지 않고
죽음의 자리에 내어 주신 하나님,
선하고 의로우신 나의 아버지께서 이루신 일에는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룰 것을 믿습니다.
우리가 잃은 작은 것은
모든 것을 잃은 예수님 앞에선 아무 것도 아닙니다.
예수 믿으세요. 그분의 주권 아래 모든 것이 채워지고 회복됩니다.
내가 잃은 것보다 내게 있는 것을 주목하게 됩니다.
서운함보다 감사가 밀려옵니다. 아이들 속에 함께 살아계셔 돌보시는
완전하신 아버지를 볼 수 있습니다.
글쓴이 / 장주연 / 수필가 서울광염교회 집사 2055715@hanmi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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