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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은 예수님 사랑 전하는 날

예수믿으세요! 조현삼............... 조회 수 3139 추천 수 0 2005.03.23 20: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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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권을 드리니 행복합니다
(2005년 3월 13일 감자탕교회 이야기 전도지 1면)


지난 월요일 육군종합행정학교내에 있는 군인교회에 가서 말씀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은 결정권자를 바꾸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기 전에는 내가 결정
권자였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곧 우리 자신이 갖고 있던 결정권을 예
수님에게 넘겨드리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우리 마음에 결정권자로 모셔들이는 것, 그
것이 예수 믿는 겁니다. 그러므로 예수 믿는 사람에게는 결정권이 없습니다. 예수를
믿는 그 날 부터 우리의 결정권은 사라지고 오직 예수님이 결정해 주시는 것을 시행하
며 삽니다. 이게 예수 믿는 겁니다.

  인생은 결정의 연속입니다. 다른 말로 인생은 믿음의 연속입니다. 인생은 크게 둘
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 결정을 내가 하는 사람과 그 결정을 예수님이 하는 사람입니
다. 우린 이걸 불신자와 신자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우리 삶의 크고 위대한 결정권
만 예수님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아주 작은, 아주 사소한 것 같은 일의 결정권도 예
수님에게 있습니다.

  결정권을 예수님께 넘겨드리고 살면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신나는 인생, 행복한
인생, 위대한 인생입니다. 사람이 결정하고 사는 게 인생이라면 예수님이 결정하고 사
는 건 위대한 인생입니다. 왜냐하면 내일 일도 알지 못하고 사는 사람의 결정과 장래
사 모든 일을 다 아시는 예수님의 결정은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유한한 사람의 결정
과 무한한 예수님의 결정은 다를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동행했던 성백철전도사님이 오늘 주님이 결정해 주신 게 하나 있다고 하며 얘길 하
더군요. 그 얘길 다음날 교회 홈페이지에 올렸더군요.
“저에게는 몽골인 친구가 한명있습니다. 예수제자훈련학교를 함께 한 친구입니다. 그
의 이름은 ‘통가’입니다. 몽골이름은 어려워서 십수년이 지났는데 잘 못외웁니다.
늘 통가라고 불렀습니다. 97년에 훈련을 마치고 한참을 보지 못하다가 몇 년 후 몽골
로 전도여행을 갔을때 만났습니다. 그 뒤로 세 번 몽골을 더 방문했는데 그때마다 제
게 참 감동을 준 친구입니다.

  신실한 형제님과 두 해 전에 결혼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이를 선물로 주셨는
데, 몽골에서는 출산이 어려워서 지금 안식년을 겸해서 한국에 나와서 아이를 출산했
습니다. 하나님께서 자매의 가정을 향한 부담을 저에게 안겨주셨습니다. 힘이 되었으
면 좋겠다고 하며 얼마 전에 약간의 재정을 보냈습니다.

  어제 조목사님께서 육군종합행정학교에 가셔서 말씀을 전하시는데 함께 동행해서 예
배를 드렸습니다. 예수를 믿는 것은 결정권을 드리는 것이고, 그 결재를 받아서 사는
것이다는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그 시간 제 마음을 하나님께서 계속 불편케 하셨습
니다통가자매님이 계속 생각 났습니다. ‘하나님 뭘요? 어떻게 할까요?’ ‘너 그거
있잖아….’‘그거요? ’ ‘……’

  집에 늘 있는 아내와 우진이를 위해서 집에 모니터를 LCD로 바꾸려고 얼마의 재정
을 모아놓고 있었습니다. 2주전부터 사려고 했는데, 이사가면 사야지…하고 시간이 지
났습니다. 사고 싶어서 ‘하나님 이거 사도되요?’ ‘텔레비전도 되고 모니터도 되고
하는 거 사도되죠?’하면서 모델도 고르고 이거 사야지… 거의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예배시간에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통가와 아이에게 그 재정을 주
면 좋겠다.’ 예배시간에 ‘네’하고 대답했습니다. 교회로 돌아와서 제 마음이 바뀔
까봐 목사님께 말씀드렸습니다. 목사님 왈, ‘그거 다 주게?’ ‘네’사실 어제 목사
님께 말씀드린건, 제마음이 바뀔까봐 그랬습니다. 때로는 다른 사람에게 말로 해놓은
것이 지킬수 있는 힘이 되기도 하네요. 텔레비전 겸용 모니터는 어떻게 되었을까
요?”

  그 다음 이야기는 제가 하지요. 순장반을 인도하는 중에 물질에 대한 청지기 주제에
서 그 예로 성전도사님 이야길 했습니다. 공부 중에 한 분이 순장반 재정으로 그 모니
터를 사 드리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다들 좋다고 해서 기쁨으로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
다. 성전도사님 글은 이렇게 끝납니다.
“아 하나님~ 감사합니다. 저는 주님의 결정에 ‘네’했을 뿐인데 친구를 향한 긍휼
은 그대로 흘러가고, 가족을 향한 저의 소원도 그대로 들어주셨습니다. 하나님 감사합
니다. 결정권을 드리니 행복합니다.”

글쓴이 조현삼/서울광염교회 담임목사 slsp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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