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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0월 16일 감자탕교회 전도지 3면)
아톰, 원더우먼, 뽑기, 달고나, 아예 불량 식품 세트까지….
인사동 그 추억의 가게에서 다은이가 나올 줄을 모르네요.
딸과 단 둘이 하는 데이트, 내가 어릴 때 좋아하던 것들을 어쩜
그렇게 똑같이 좋아하는 지 어릴 적 내 모습을 보는 것 같더군요.
수 십 원을 주고 뽑기를 찍어 모양대로 뽑으면 아저씨가 하나를
더 주셨는데 마치 무슨 큰 상이라도 받은 양 좋아했던 어린 시절,
어느 새 그 때 나만한 딸이 있는 엄마가 되었습니다.
다은이가 지금 내 나이만큼 되면 나는 어떤 모습이 되어 있을까?
시간의 흐름 위에 내가 서 있음을 발견할 무렵 난 그저 시간을 따라
흘러가는 것이 아닌, 맛을 느끼며 만져보며 삶을 살고 싶어졌습니다.
내 눈에 보이는 시간만큼만 가지고 괴로워하기도 불안해하기도 하다가
그 시간 너머에 계신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나는 내가 걸어온 길밖에 모르지만, 그 분은 내가 걸어갈 길을 아셨고
내가 무엇을 계획하는 것 같았지만 그 분이 이뤄가고 계셨으며
내가 어떤 길을 항해하든 그는 나를 구원의 항구에 도착하게 하시고
때때로 겪었던 고난은 내게 더 좋은 것으로 채우기 위해 내 손을
비우시는 과정임을 알았을 때 시간이 만져질 것만 같았습니다.
뽑기 하나 들고 좋아했던 어린 시절이 그리워 얼마든지 찍을 수 있는
국자며 모양판과 달고나를 사 들고 나오는데 마치 달콤한 행복을
찍어내는 가게 주인이 된 기분이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내 삶 속에 찍힌 예수라는 선명한 이름 하나에
나는 그만한 보물이 들어있는 줄 알지 못했지만, 이제 날마다
그 이름 하나로 행복과 만족과 기쁨과 평안을 만들어 먹고
남들에게도 찍어 나눠주는 부자가 되었습니다.
예수 믿으세요. 맛있는 인생이 시작됩니다
글쓴이 / 이종혜/시인/서울 광염인의 소리 편집위원/원광초등학교 교사 ljonghye@hanmail.net
아톰, 원더우먼, 뽑기, 달고나, 아예 불량 식품 세트까지….
인사동 그 추억의 가게에서 다은이가 나올 줄을 모르네요.
딸과 단 둘이 하는 데이트, 내가 어릴 때 좋아하던 것들을 어쩜
그렇게 똑같이 좋아하는 지 어릴 적 내 모습을 보는 것 같더군요.
수 십 원을 주고 뽑기를 찍어 모양대로 뽑으면 아저씨가 하나를
더 주셨는데 마치 무슨 큰 상이라도 받은 양 좋아했던 어린 시절,
어느 새 그 때 나만한 딸이 있는 엄마가 되었습니다.
다은이가 지금 내 나이만큼 되면 나는 어떤 모습이 되어 있을까?
시간의 흐름 위에 내가 서 있음을 발견할 무렵 난 그저 시간을 따라
흘러가는 것이 아닌, 맛을 느끼며 만져보며 삶을 살고 싶어졌습니다.
내 눈에 보이는 시간만큼만 가지고 괴로워하기도 불안해하기도 하다가
그 시간 너머에 계신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나는 내가 걸어온 길밖에 모르지만, 그 분은 내가 걸어갈 길을 아셨고
내가 무엇을 계획하는 것 같았지만 그 분이 이뤄가고 계셨으며
내가 어떤 길을 항해하든 그는 나를 구원의 항구에 도착하게 하시고
때때로 겪었던 고난은 내게 더 좋은 것으로 채우기 위해 내 손을
비우시는 과정임을 알았을 때 시간이 만져질 것만 같았습니다.
뽑기 하나 들고 좋아했던 어린 시절이 그리워 얼마든지 찍을 수 있는
국자며 모양판과 달고나를 사 들고 나오는데 마치 달콤한 행복을
찍어내는 가게 주인이 된 기분이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내 삶 속에 찍힌 예수라는 선명한 이름 하나에
나는 그만한 보물이 들어있는 줄 알지 못했지만, 이제 날마다
그 이름 하나로 행복과 만족과 기쁨과 평안을 만들어 먹고
남들에게도 찍어 나눠주는 부자가 되었습니다.
예수 믿으세요. 맛있는 인생이 시작됩니다
글쓴이 / 이종혜/시인/서울 광염인의 소리 편집위원/원광초등학교 교사 ljonghy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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