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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세상을 지금 사야합니다
(2006년 8월 13일 감자탕교회 이야기 전도지 1면)
알라스카가 자원의 보물창고라는 얘길 들으면 들을수록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있습니
다. 알라스카의 전 주인 후손들입니다. 반면 알라스카를 산 사람의 후손들은 오늘 그
덕을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잘 아시듯이 알라스카는 러시아 땅이었습니다. 그것을 미
국의 17대 대통령인 앤드류 존슨 대통령이 1867년 720만 달러에 구입했습니다. 1에이
커(1224평)에 2센트 줬습니다. 당시 미국측에서 이 일을 시워드 국무장관이 진행했는
데 그 쓸모없는 땅을 왜 사느냐고 반대가 만만치 않았다고 합니다.
시워드가 의원들을 설득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답니다. <미래 가치에 투자하라>는
황성주박사의 책에 실린 내용입니다. “여러분, 나는 눈 덮인 알래스카를 바라보고
그 땅을 사자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그 안에 감추어진 무한한 보고를 바라보고 사자
는 것입니다. 여러분, 나는 우리 세대를 위해서 그 땅을 사자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다음 세대를 위해서 그 땅을 사자는 것입니다.” 30년 뒤 알라스카에서 금광이 발견되
고 20세기 들어서 석유까지 발견되면서 시워드 국무장관이 장래를 보는 혜안을 가졌다
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는 그 가치를 잘 모르나 시간이 지나면 이렇게 선명하
게 그 가치가 드러나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 대표적인 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입니다. 복음은 알라스카와는 비교할
수 없는 엄청난 보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사면 100년 안에 그 진가를 확실
히 알게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보물인 것은 이 세상에서는 제한된 사람들만 알지만
이 세상을 떠나는 순간에는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 예수 그리스도가 얼마나 귀한 보물
인지 알게 됩니다. 예수를 사면 예수 안에 있는 모든 것이 다 내것이 됩니다. 알라스
카를 산 미국이 그 땅에 매장되어 있는 금과 석유를 소유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예
수 안에 생명이 있습니다. 영원한 생명입니다. 예수를 산 사람들은 영생을 얻습니다.
천국에 들어갑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돈 없이 값 없이 살 수 있습니다. 그것
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입니다. 믿기만 하면 됩니다.
지금도 도처에서 시워드 국무장관이 알라스카를 사야한다고 말하는 것처럼 예수 그
리스도의 복음을 사야한다고 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지금 그 사람들은 어리석은
사람이란 소릴 듣고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날이 옵니다. 그가 옳았다는 사실을 인
정할 수밖에 없는 날이 눈 앞에 펼쳐집니다. 알라스카에서 금광이 발견되고 석유가 나
올 날이 있듯이 천국과 지옥의 갈림길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산 사람들만이 천
국으로 들어가는 날이 옵니다.
우리에게 이 세상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음 세상이 있습니다. 다음 세상은 천국과
지옥입니다. 다음 세상을 천국에서 살기 위해서는 지금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사야
합니다. 돈 없이 값 없이 사야합니다. 돈 없이 값 없이 사라고 하니 어떤 사람은 예
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싸구려인줄 압니다. 가치가 없는 것으로 오해합니다. 싼게 비지
떡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생은 싼게 아닙니다. 영생은 비쌉니다. 너무 그 값이 비싸 사
람이 도무지 그 값을 치룰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이 대신 그 값을 지불하셨습니다. 그
리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값을 치루었으니 너는 믿기만 하라. 하나님이 대신 값을 지
불하셨기 때문에 사람이 치룰 값이 없는 겁니다. 싸구려이기 때문에 값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당신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샀습니까? 값 없이 돈 없이 영생을 샀습니까? 잘했
습니다. 혹 지금 당신이 시워드처럼 어리석다고 오해를 받아도 낙심하지 마십시오. 당
신이 잘했음을 온 천하가 확실히 알게될 날이 옵니다. 다른 사람에게 예수 그리스도
의 복음을 돈 없이 값 없이 사라고 했다가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조롱을 받고 있습니
까? 낙심하지 마십시오. 결국 그 사람이 당신 덕을 볼 날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의 행복을 위해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어야 하겠지만 다음 세상을
위해서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합니다. 이 길이 다음 세상을 천국에서 보내
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글쓴이 조현삼/서울광염교회 담임목사 slsp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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