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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 교인들의 기본 질서의식

한국교회허와실 기독교신문............... 조회 수 4043 추천 수 0 2002.10.15 20: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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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출처/기독교신문 2000/11/11(토) 19:51

■ 교인들의 기본 질서의식1 (1488호. 1998.9.27)  


『교인들이 일반인에 비교해서 질서를 지키지 않는다』라는 말이 일반인들의 입에 오르내린 것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는 아니다. 사실 한국교회 교인들은 일반 사회인에 비교해서 질서의식이 매우 약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것은 타인을 존중하지 않는 행위에서 나온 것으로 고쳐야 할 부분중 하나이다. 본지는 이웃에게 피해를 주는 사례를 중심으로 사회속에서 교회의 위치, 교회속에서 교인들의 위치을 알아보고, 한국교회 교인들이 사회속에서 감당해야 할 선교적 과제를 2회에 걸쳐 제시하고자 한다.

사회속에서 교회의 위치

『교인들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공동체 의식이 매우 약하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높다. 이것은 교인들이 개인이기주의에 빠져 이웃을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과 행동이 옳다는 것만을 일반인들에게 보여주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이러한 의식은 교회내에서도 팽배하게 작용하고 있으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데 별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을 뿐만아니라, 사회 일반인들에게 교회에 대한 반감만을 심어주고 있다』이 말은 최근서울D교회 김모집사가 교인들과 대화중에 무심코 내뱉은 말로 오늘 한국교회 교인들의 의식구조를 그대로 드러내 보이고 있다.

또한 이러한 의식구조는 교회지도자들의 교육부재에서 온다는 것이 일반적인 지적이며, 교회지도자들은 자신의 바른 사회생활을 통해 교인들을 지도하고,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겸허하게 받아 들여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오늘을 살아가는 일부 기독교인들은 사회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룰」을 지키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사회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룰」은 사회규범을 비롯하여 도덕, 관습, 법, 조례 등을 들 수 있으며, 이러한 「룰」은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필요한 질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교회와 교인들은 타인을 생각하지 않고, 고성방가, 독선적인 행위 등을 통해 교회의 좋지않은 이미지를 일빈인들에게 심어주고 있다. 이러한 행위는 교회가 하나님의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는데 있어서 「득」이 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며, 마이너스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오늘 한국교회의 상황에서 다시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부분이다.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기독교인은 모든 행동과 언어에 있어서 일반인들에 비교해서 모범시민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인들은 이러한 생각을 망각하고 살아간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높다.

서울Y교회 김모목사는 『교인들의 공동체 의식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이것은 야외예배를 비롯한 캠프, 수양회 등의 집단행동에서 잘 나타나고 있다. 다시 말해서 교인들은 확성기를 크게 틀어 다른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교회에 대한 좋지않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면서 『기독교인들은 사회의 한 구성원이라는 것을 항상 염두해 두고 살아가야 한다. 공동사회는 개인 한사람한사람이 사회의 규범을 지키며, 「룰」속에서 살아갈때 건강한 사회가 만들어 진다』고 바른사회 건설에 있어 기독교인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와같은 교인의 상식밖의 행동은 공중장소에서도 마찬가지다. 공중장소에서 큰소리로 전도하는 교인들의 모습을 보면서 일반인들은 어떠한 생각을 할까(?) 한번쯤 생각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 것이다. 사실 일부 기독교인들은 전철을 비롯한 버스, 식당, 거리 등에서 타인을 생각하지 않고 큰소리로 노방전도한다. 이들의 말과 행동에 대해서 일반인들은 받아들이기 이전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낸다.

한 시민은 『출근시간에 절철에서 「예수천당! 불신지옥!」을 외치는 전도자의 목소리는 피곤한 몸을 이끌고 출근하는 사람들의 귀에 들어오겠느냐(?)』고 반문하고 『종교는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종교인 만큼, 사회의 질서를 지키면서 전도활동을 벌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한편 교인들의 질서의식은 교회내에서도 마찬가지다. 지금까지 일반인들은 기독교인에 대해 좋지않은 시선을 보낸 것이 사실이다. 다시 말해서 기독교인은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고, 개인이기주의에 빠져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교회지도자들의 교육부재에서 오는 것으로, 「사회와 교회」, 「사회와 교인」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기독교인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지켜야 할 「룰」을 교육해야 할 것이다.

기독교인의 바른 사회생활은 기독교에 대해서 불신감을 갖고 있는 시민들에게 기독교의 이미지를 쇄신시키는데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한국교회의 간접선교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여겨진다.

매너없는 교인들(?)

기본질서의식은 교인이라면 당연히 가져야 할 도덕규범일 것이다. 이는 교인이기에 가져야 할 규범이라기 보다는 사회적 생활을 하는 「인간」이기에 가져야 하는 것이다.그럼에도 교회, 교인들이 오히려 「매너가 없다」는 지적을 받는 경우를 종종 목격하곤 한다. 이는 비그리스도인들로부터 듣는 소리임과 동시에 기독교인들조차 지적하는 것이기에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기독교인들은 교회공동체내에서 뿐만아니라 사회에서도 모범된 생활을 해야 함은 당연하다. 그래야 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역으로 교인 개인개인이 모범된 생활을 하지 못할때 그 지탄은 일개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속한 교회공동체, 더 나아가 한국교회와 교인일반에 미친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여하튼, 교인들의 기본질서의식에 대한 논의를 다시 진척시켜 보자. 대표적인 범주가 예약문화와 휴대폰문화, 이중 타인을 고려하지 않는 휴대폰문화는 다음호에 자세히 후술하기로 하고, 예약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자.

단체 또는 소규모 단위의 휴양 및 프로그램을 가질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휴양객을 맞는 기관의 대표들은 일반단체 보다는 교회팀을 오히려 꺼린다는 반응을 공공연하게 내비치고 있다.
이는 교회기관들이 기도와 찬송을 함으로써 타인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이 아니다. 오히려 이유는 다른 곳에 있다.

그리고 교회기관의 방문을 꺼리는 사람들이 비기독교인들만은 아니다. 오히려 교회의 평신도 대표들이 많다. 또한 이들이 더욱 노골적으로 꺼리는 경향이 있다. 왜 그럴까. 이유는 간단하다. 교회의 예약과 그 후의 경과가 판이하게 다르고, 지불방식이 정착돼 있지않아 휴식처에 피해를 입히기 때문. 일반적으로 교회는 단체예약을 할때 인원을 부풀려 예약하는 습관을 갖고 있다. 정확한 지원자를 파악함이 없이 대충 계산된 인원을 상대자에게 통보, 그 상대자는 인원에 맞는 음식과 잠자리를 준비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당일 방문한 인원수는 실제 예약인원 보다 턱없이 모자라기 일쑤여서 예약인원에 맞춰 준비된 음식은 남아돌고 숙소도 이를 염두에 두고 다른팀을 받지 않았기에 텅텅 빈다는 것이다.또 이들이 행사를 마치고 돌아갈때 계산을 하는 과정에서 일방적인 계산을 함으로써 티격태격하는 광경을 연출하기도 한다. 즉 방문객들은 실제 인원수에 따른 경비를 지불하려고 하는 반면, 주인측은 예약인원에 따른 경비를 받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구체적인 사례를 알아보자, 강원도 원주시 문막에 소재한 S관광농원. 이 농원의 대표 L씨는 서울의 모교회 시무장로로서 신실한 믿음과 봉사생활을 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그런 그가 요즘 큰 딜레마에 빠져 있다고 털어놓고 있다. 즉 이번 겨울 또는 내년 여름에 교회의 수련팀을 받아야 할 것인가, 아닌가라는 고민에 빠져있다는 것이다.

일방적 예약파기 다반사

L장로에 따르면, 이번 여름을 지나면서 교회 관계자들에 대한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즉 여름 수련회의 최대 성수기는 7월말에서 8월초인데, 이기간에 동농원을 예약한 교회들이 일방적으로 예약을 파기, 동농원에 엄청난 손해를 입혔기 때문이다. 그것도 예약날짜를 며칠 앞둔 상황에서 전화로만 파기한다고 통보를 한 것.

L장로는 이 기간에 동농원을 사용하겠다고 일반단체와 교회의 문의가 수도 없이 많았지만 예약된 교회가 있었기에 이를 모두 거절했지만 막상 며칠 앞둔 상황에서 일방적인 예약파기로 농원을 성수기에 오히려 비워둘 수 밖에 없었다고 하소연. 애초 일반 관광농원으로 꾸몄다가 기독교에 뭔가 기여하고 교인들의 휴식과 기도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가졌던 L장로로서는 이러한 과정을 겪으며, 앞으로 교회의 수련팀을 받아야 할것인지, 말것인지 판단이 서지 않는다고 하소연하기도 했다.

또 다른 사례. 충남, 당진군의 S관광농원, 이 농원의 L대표도 신실한 교회의 장로이고, 애초 농원을 건립한 것도 교인들의 휴식과 기도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였다.L장로는 그러나 애초 가졌던 의지가 차츰 퇴색해져 간다고 밝히고 있다. 이는 교회의 수련팀을 받아 농원을 운영하기에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는 말 보다는 오히려 교회관계자들에 대한 실망을 크게 느껴 「시험」에 들까 염려된다는 말이다.

L장로에 따르면, 대개의 교회들이 예약을 할때 실제 방문인원 보다 훨씬 많은 수로 하고, 나중에 계산할 때 이를 무시하고 실제 인원에 맞는 경비만 지불한다는 것이다. 심지어는 갖은 명목을 내세워 경비를 깍기 일쑤이며, 미지불된 경비도 후에 교회에 가서 온라인으로 송금하겠다고 하고는 『당회의 결정으로 지불치않기로 결정했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사례가 한 둘이 아니라는 증언이다.

하지만 일반 사회단체가 오히려 예약인원에 따른 경비를 지불하는 문화가 정착돼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지적. L장로는 이러한 문제에 직면, 애초에 가졌던 의지가 무너져내린다고 하는 한편 교회의 「예약문화」정착을 위해서도 가해교회측에 내용증명을 뛰울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교회가 특정사안으로 예약할 때, 물론 불확실한 인원을 잠정 집계하기에 이러한 결과가 발생하기도 하지만 보다 근원적으로는 「인원 부풀리기」관성이 팽배하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유달상기자·홍순현기자
◎ 2000/11/11(토) 19:57

■ 교인들의 기본 질서의식2 (1489호. 1998.10.4)  

휴대폰 등 첨단과학 기기가 발전함에 따라 교회내에서 부작용이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 타인을 전혀 고려치 않고 심지어는 교회공동체 질서를 무너뜨리는 행위가 도처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나타나고 있는 교회 및 기독교 공적 시간에서의 잘못된 「휴대폰 문화」를 중심으로한 교회의 공중도덕의식을 살펴보고, 이것의 극복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휴대폰 음향 공해

좬삐리리릭...좭일반 사무실에서의 전화벨 소리가 아니다. 엄숙하고 성스러워야 할 총회에서의 휴대전화 음향이다. 휴대폰 음향이 이곳저곳에서 들린다. 단순한 전화벨 소리에서 갖가지 노래음향, 심지어는 유행가를 음향으로 만든 '희한한 소리'에 이르기까지 그 소리도 다양한다. 그리고 이어 휴대폰 주인은 즉시 그 전화를 끄는 것이 아니라 휴대폰을 꺼내들고 주위사람이 들릴 정도의 큰 소리로 전화를 받아 대화를 나눈다. 도무지 주위사람은 생각지 않는다.

이는 결코 비공개적이고 개방적인 곳에서의 광경이 아니다. 교회당에서의 공식적인 자리에서의 모습이다. 특히 성총회라 일컫는 각 교단의 총회에서 심심치 않게 발견되는 모습이기도 하다. 심지어는 예배시간에도 휴대폰의 음향이 들릴 정도다. 엄숙하고 조용한 가운데 드려지는 예배시간에, 그것도 조용하고 경건한 기도와 설교시간에 휴대폰 음향이 들릴 정도다. 물론 이는 휴대폰의 전원을 끄는 것을 망각한 것에 따른 것이겠지만 본인은 물론 주위사람을 민망하게 만들 정도다.

최근 몇년간 급격하게 증가한 개인휴대폰은 공중도덕 질서를 훼손하는 주범으로 등장했을 정도이다. 타인을 염두에 두지 않는 휴대폰문화는 하나의 일반적 사회적 현상을 넘어 다함께 고쳐가야할 골치거리로 등장한 것이다. 공공장소, 연극 및 영화관, 세미나장, 학교 등 교육시설, 일반회의장 등에서 들리는 휴대폰 및 호출기 소리의 문제는 사회적인 공중도덕의 큰 문제로 등장한지는 이미 오래다.

하지만 한국교회 교인들도 이러한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만은 없어 심각함을 더해준다. 일반사회의 휴대폰및 호출기의 부작용 문화가 곧바로 교회의 한 현상으로 자리잡으면서 갖가지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는 것이다.

교회에서 휴대폰 음향의 부작용은 누구나 경험했을법한 사안이다. 회의 및 말씀 공부시간 등 느슨한 형태의 공식적인 행사는 물론 심지어는 엄숙하고 성스러워야 할 기도회, 예배시간에 시도때도 없이 들리는 휴대폰 음향은 예민한 사람은 '로이로제'에 걸릴 정도로 그 폐해가 심각하다. 단순한 벨음향에서 경박한 음악의 음향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지만 문제는 그러한 양태에 대한 심각성을 느끼지 못한다는데 있다.

단지 자신의 부주의로 인해 전원끄는 것을 잊었다든가, 아니면 '진동'으로 돌려놓지 못한 자신의 망각성만 잠시 탓하기만 하는 등 사소한 문제로 치부해 버린다. 이러한 행위가 곧 교회공동체 질서를 무너뜨리는 심각한 도덕의식이며, 신앙에 도전을 주는 행위라는 사실은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심지어는 교회지도자들의 모임, 교단의 중대사를 논의하는 각 교단의 총회장면에서 이러한 음향이 시도때도 없이 울리며 회의의 진행을 방해하고, 주위사람들을 '불쾌'하게 만드는 행태들은 단지 '공중도덕의식이 부족하다'는 말로 치부해 버릴 문제인지는 심각하게 고민해 보아야 할 것이다.

결국 '성총회'라고 하는 각 교단의 총회장소에서의 이러한 휴대폰문화는 한국교회 공중도덕의 의식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모습이다. 즉 교회지도자들이 공공장소에서의 휴대폰문화를 대하는 태도가 이러하기에 다른 곳에서의 문제는 부수적으로 이해할만한 일인 것이다. 좬교회지도자들의 공중도덕 의식이 이 정도이니 다른 곳에서의 '휴대폰 문화'는 말해서 무엇하겠느냐좭는 자조섞인 말이 팽배해지고 있다.

교회 및 교회기관의 공적인 시간에 무차별적으로 들리는 '휴대폰 음향'의 문제는 결코 공중도덕의 결여라는 문제로 치부할 문제는 아닐 것이다. 이는 근본적인 '신앙의 문제'로까지 확대되는 문제이다. 다시말해 교회공동체의 질서를 무너뜨리는 것임과 동시에 그러한 행위를 하는 사람들의 근원적인 신앙을 다시 바라보게 하는 것이다. 교회공동체의 질서를 무너뜨리고 하나님 보다는 '현대과학 기기'를 더 신봉하는 모습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해 보아야 할 것이다.

교회의 공적 시간에 휴대폰음향이 들리는 문제는 휴대폰의 전원을 끄지 못했다는 부주의의 문제로 치부될 것은 아니라는 지적이 강하다. 교회의 공동체질서를 무너뜨리는 근본적인 의식과 신앙의 문제이고, 심지어는 과학문명을 더 신봉하는 '신앙'의 문제로까지 확대해 지적하기도 한다. 이제는 교회 및 기독교 공적 회의 등에서의 휴대폰문화를 바꾸어야 한다. 즉 이러한 시간에 휴대폰의 전원을 끄는 등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시간에 휴대폰 사용' 하는 '몰지각한 자'(?)가 스스로 부끄러움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교회지도자가 우선 모범된 모습을 보여야만 한다. 교회지도자들의 회의 등의 공적 모임에서부터 이를 실천하고, 교인들에게 강력히 지도하고, 교육시켜야 한다.

휴대폰 소음공해는 단지 공해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교회공동체를 유지시키고 신앙을 옳게 세워나가는 문제라는 사실을 직시하고 '바른 휴대폰문화' 정립에 힘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교회에서 이러한 원칙을 세우고, 교육을 갖는 등의 노력을 해야한다는 지적이 강하다. 즉 이를 단지 개인의 문제로 치부하기 보다는 공식적인 테마로 공식화하고, 바른 교회의 질서를 세워나가기 위한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이를 위해서는 교회지도자들의 회합, 특히 교단총회에서부터 교회지도자들이 모범을 보여야만 한다.

교회질서=사회질서

앞서 지적했듯이 교회의 질서가 파괴되었다는 말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는 아니다. 교회의 질서 의식은 사회와 가정의 질서에도 그대로 영향을 주고 있으며, 교회의 질서에 대한 의식은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다시말해서 교회의 질서가 바로 세워질때, 사회의 질서도 바로 세워질 수 있다는 것이다.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는 교회의 질서가 무너지면서 사회의 질서도 자연스럽게 무너지고 있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높다. 이런 의미에서 사회의 질서가 무너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 교회는 책임을 통감하고, 질서를 바로 세운는데 노력해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다시 말해서 교회지도자들의 질서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이 그 어느때 보다도 중요하게 제기되고 있다.

서울P교회 담임 김모목사는 좬교회의 질서는 가정과 사회의 질서에도 그대로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이것은 교회의 이질적인 집단이라는 것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주목된다좭면서 좬교회 지도자들은 교인들의 정숙하고 엄숙한 예배 분위기와 건강한 사회발전을 위하여 질서와 관련된 여러가지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 교인들을 훈련시켜야 한다좭고 교인들의 질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별히 교인들은 사회속에서 생활하면서 항상 이웃을 생각하며 살아야 한다는 말을 겸허하게 받아 들이고, 사회의 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한 여러가지 규범을 지키려는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 일반인들은 기독교인들에 대해서 매우 모범적인 사람들로 생각, 생활의 모델로 삼아왔다.

경기도 양주군 회천읍 덕계리에 위치한 샬롬교회 담임목사는 오늘 현장목회자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김목사는 매일 아침 교회주변 거리를 청소하며 교회에 대한 이미지를 새롭게 지역주민들에게 심어주고 있으며, 여기에 감동을 받은 지역주민들은 이 목사에 대해서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이 목사는 새벽예배를 마친후 쓰레기를 분리수거, 몸으로 직접 질서의식을 실천하며, 교인들을 교육하고, 모범된 지도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이 교회와 가까운 이웃에서 가계를 운영하는 김광수씨는 좬샬롬교회 목사는 오늘 보기드문 교회지도자이며, 참목회자라고 할 수 있다좭면서 좬샬롬교회 목사는 매일 아침 거리를 청소, 이웃사람들에게 상쾌함을 주고 있을 뿐만아니라, 자신의 모범된 삶을 통하여 교인들을 교육하고 있다좭고 교회지도자의 질서의식을 강조했다.

창조세계 파괴에 앞장

한편 한국교회는 개인이기주의와 집단이기주의에 빠져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파괴하고, 이를통해 사회질서를 무너트리는데 앞장서고 있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높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보전하고, 관리 할 의무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대형교회들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아름다운 자연을 마구 파헤쳐 기도원및 수양관을 건립,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파괴하는 오류를 범했다. 이것은 한국교회 지도자들의 교육부재와 개인및 집단이기주의에 따른 것으로 주목되고 있다. 또한 이와같은 행위는 인간의 욕망을 채우기 위한 '하나님에 대한 도전' 행위라는 것이 일반적인 지적이다. 이로인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는 재앙에 재앙을 불러오고 있는 것이다.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한 목회자는 좬하나님의 창조세계를 보전하고 관리하는 것은 기독교인의 의무이며 책임이다좭면서 좬교회지도자들은 교인들이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보전하고, 사회와 교회 그리고 가정질서를 세울 수 있도록, 이와 관련된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좭고 질서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문명이 발달하면서 교회의 질서의식도 파괴되어 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다시말해서 확성기를 이용한 야외예배와 로방전도 그리고 전자문화는 오늘 한국교회 교인들의 질서의식을 그대로 대변해 주고 있다. 다시말해서 교인 개개인이 조그만한 곳에 신경만 쓰면 교회의 바른질서를 세울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인들의 개인이기주의와 집단이기주의의 발달로 인해 교회의 질서가 무너지고, 예배분위기가 흐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아무튼 한국교회 지도자들은 바른 질서의식을 교인들에게 심어주어야 할 것이다. 경건한 예배장소가 전자음에 의해서 예배분위기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노력하는 자세를 보여 주어야 할 것이다. 이것은 교회에 대한 이미지를 비기독교인들에게 새롭게 심어주고, 이질적인 감정의 이미지를 쇄신시키는데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여겨진다.
/유달상기자·홍순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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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한국교회허와실 ■ 잘못된 기도원운영 실태 [1] 기독교신문  2002-10-14 4809
51 한국교회허와실 ■ 실종된 예언자적 목소리 기독교신문  2002-10-14 3629
50 한국교회허와실 ■ 자리 못잡는 농촌목회자 기독교신문  2002-10-14 3639
49 생명환경자연 텔레비젼과 사라지는 어린이들 최용우 2002-10-12 3715
48 선교화제현장 장애인을 배려하는 마음 100가지 최용우 2002-10-12 3551
47 인기감동기타 [현대신학] 새로운 시대와 새로운 그리스도 김성민 2002-10-04 2942
46 인기감동기타 [바울신학] 사도행전에 근거한 바울의 선교전략 이우성 2002-10-04 5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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