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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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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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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기독교신문 ◎ 2002/1/3(목) 15:56
■ 가난한 은퇴 목회자의 여생을 담당하는 원로목양선교회
경북 영천시 화북면 해발300고지 하늘밑 첫동리 높은마을에 이름없이 빛도없이 봉사의 외길을 걸어가는 단체가 있다. 원로목양선교회(대표=조규화목사)가 바로 그곳으로 동선교회는 예장 창신교회 원로목사인 조규화목사가 수년전 부터 기도하면서 이루어진 은퇴목사의 안식촌이다.
이곳에 동선교회가 설립된 것은 원로목사는 후임자에게 누를 끼치면서 사는 것이 옳지않다는 조목사의 신념으로 이루어진것으로 그는 본 교회에서 60키로 밖에 집을 지어 은퇴목사들의 노후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조목사는 50여가구 시골집을 사들여 은퇴목사들을 위해 안식촌을 조성키로 하고 현재 13여가구를 매입한 가운데 계속 추진중에 있다고 한다.(시골집이라 가격이 저렴해 은퇴목사들이 실비로 구입하기 좋다고 한다)
또한 은퇴목사들이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공동교회를 짓기로 하고 대지 1천평을 구입했다고 한다. 사실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은퇴후에 갈곳이 없고 원로원이나 공공시설이 있다 하더라도 여기에 미치지 못하는 가난한 은퇴 목회자들이 여생을 보낼 안식처가 없다는 것이 우리가 처한 현실이다. 동선교회 조목사는 이런 은퇴목사들의 사정을 고려해 봉사의 사역을 감당해오고 있는데 주위에 수많은 사람으로 부터 비판과 오해를 받으면서도 그는 일을 포기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아낌없이 드리고 주는 삶으로 일관해오고 있다.
조목사는 주는 삶으로 한 평생을 사는 이 답게 최근에는 신앙생활의 지침서라는 책자를 대형바인다와 CD로 만들어 전국교회에 무료로 보급하고 있다.1년여의 기도가운데 만들어진 이 책자를 발송비와 포장비만 받고 무료로 전국교회에 배포하는 조목사는 할 수있는데까지 이를 보급해 교회의 부흥과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한다.
목회를 할때보다 더 분주한 일과를 보내는 조목사는 최근 미자립 미조직교회인 상송교회를 대대적으로 보수하여 독거노인들과 교인들을 돌보고 있다. 젊은 교역자를 모실 수없는 이곳에서 완숙한 봉사를 하고 있는 조목사 때문에 힘을 잃고 절망하던 교회가 새롭게 힘을 얻고 있다.
“폐허된 한적한 농촌을 은퇴촌으로 조성하고 또한 주일이면 예배를 드리기 위해 갈곳이 없는 노종들의 예배처소도 마련해야 한다는 소박한 취지에서 추진된 사업이 이제는 가시적인 결과로 나타났습니다.” 머지않아 은퇴목회자들의 안식촌이 조성된다며 계속적으로 이 일을 위해 힘쓰겠다는 조목사는 은퇴목회자들의 참여와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정년이 남았는데도 이를 마다하고 조기은퇴를 선언, 미련없이 큰 교회를 떠나 이곳 외진 산골에서 봉사의 외길을 걷고 있는 조목사는 아름다운 황혼의 삶을 보람찬 사역으로 경주하고 있다.
(1636호,2002,1,1)
■ 가난한 은퇴 목회자의 여생을 담당하는 원로목양선교회
경북 영천시 화북면 해발300고지 하늘밑 첫동리 높은마을에 이름없이 빛도없이 봉사의 외길을 걸어가는 단체가 있다. 원로목양선교회(대표=조규화목사)가 바로 그곳으로 동선교회는 예장 창신교회 원로목사인 조규화목사가 수년전 부터 기도하면서 이루어진 은퇴목사의 안식촌이다.
이곳에 동선교회가 설립된 것은 원로목사는 후임자에게 누를 끼치면서 사는 것이 옳지않다는 조목사의 신념으로 이루어진것으로 그는 본 교회에서 60키로 밖에 집을 지어 은퇴목사들의 노후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조목사는 50여가구 시골집을 사들여 은퇴목사들을 위해 안식촌을 조성키로 하고 현재 13여가구를 매입한 가운데 계속 추진중에 있다고 한다.(시골집이라 가격이 저렴해 은퇴목사들이 실비로 구입하기 좋다고 한다)
또한 은퇴목사들이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공동교회를 짓기로 하고 대지 1천평을 구입했다고 한다. 사실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은퇴후에 갈곳이 없고 원로원이나 공공시설이 있다 하더라도 여기에 미치지 못하는 가난한 은퇴 목회자들이 여생을 보낼 안식처가 없다는 것이 우리가 처한 현실이다. 동선교회 조목사는 이런 은퇴목사들의 사정을 고려해 봉사의 사역을 감당해오고 있는데 주위에 수많은 사람으로 부터 비판과 오해를 받으면서도 그는 일을 포기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아낌없이 드리고 주는 삶으로 일관해오고 있다.
조목사는 주는 삶으로 한 평생을 사는 이 답게 최근에는 신앙생활의 지침서라는 책자를 대형바인다와 CD로 만들어 전국교회에 무료로 보급하고 있다.1년여의 기도가운데 만들어진 이 책자를 발송비와 포장비만 받고 무료로 전국교회에 배포하는 조목사는 할 수있는데까지 이를 보급해 교회의 부흥과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한다.
목회를 할때보다 더 분주한 일과를 보내는 조목사는 최근 미자립 미조직교회인 상송교회를 대대적으로 보수하여 독거노인들과 교인들을 돌보고 있다. 젊은 교역자를 모실 수없는 이곳에서 완숙한 봉사를 하고 있는 조목사 때문에 힘을 잃고 절망하던 교회가 새롭게 힘을 얻고 있다.
“폐허된 한적한 농촌을 은퇴촌으로 조성하고 또한 주일이면 예배를 드리기 위해 갈곳이 없는 노종들의 예배처소도 마련해야 한다는 소박한 취지에서 추진된 사업이 이제는 가시적인 결과로 나타났습니다.” 머지않아 은퇴목회자들의 안식촌이 조성된다며 계속적으로 이 일을 위해 힘쓰겠다는 조목사는 은퇴목회자들의 참여와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정년이 남았는데도 이를 마다하고 조기은퇴를 선언, 미련없이 큰 교회를 떠나 이곳 외진 산골에서 봉사의 외길을 걷고 있는 조목사는 아름다운 황혼의 삶을 보람찬 사역으로 경주하고 있다.
(1636호,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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