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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사이버 공간 속의 보이지 않는 종교전쟁

인기감동기타 기독교신문............... 조회 수 3293 추천 수 0 2002.11.03 13: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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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출처 기독교신문 ◎ 2001/1/10(수) 23:30

■ [창간 35주년 특집6] 사이버 공간 속의 보이지 않는 종교전쟁  
지금 사이버 공간은 입에 담지 못할 욕설과 음담패설, 비방 등 종교간의 보이지 않는 전쟁이 한창이다.

“나의 이름을 야훼로 불러라 하나님이라 하지마라-여호와를 다른 이름으로 바꿔 부르는 자들이 있다. 나의 이름은 야훼이니라. 누가 나더러 하나님이라 하는가? 하나님은 한민족이 부르는 이름이 아닌가?… 예수가 무엇이냐?-처음에는 야수라고 하더니만- 지금은 예수라고 하는구나. 너는 너희의 이름을 바꿔 부르면 좋겠느냐?一올린이 야훼”

“목사=인간 쓰레기-이런 나의 의심이 점점 확신으로 변해가는구나. 대한민국에서 정말 정말 필요없는 존재들… 목사들만 뒈지면 대한민국 좋~아진다一올린이 당췌)

“아뇨~~-야 이 개색끼야 옳은 말인데 왜 지랄이야… 이런 미친 예수쟁이놈을 봤나 - 올린이 PD”
“사악한자들-미친놈들 너희들이 무슨 권리로 방송중인 프로를 중지시키라고 해! 신축중인 교회 건물들이나 중지하라고 해! 짜증스럽고 교활한 놈들아 - 올린이 한국인”

안티기독교 사이트 급증

인터넷과 PC통신 등 사이버 공간의 언어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타종교를 비방하는 안티사이트와 카페들이 마구 잡이식으로 생겨나고 있어 사이버공간이 종교 전쟁터를 방불케 하고 있다.

총성만 들리지 않을 뿐 사이버 공간에서 벌어지고 있는 ‘타종교 비판’은 이미 위험 수위를 넘어서고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지적이다. 누가 언제 포문을 열었는지 모르지만 지금 사이버 공간에서 벌어지고 있는 타종교 비판은 진정한 의미에서의 ‘안티운동’이 아닌 타종교를 흠짓내기 위한 것으로 자칫 종교간의 갈등을 조장, 사회문제화 될 수 있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기독교를 비방하는 안티기독교 사이트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은 포털 사이트 라이코스 서버에 올라와 있는 안티 기독교(Anti Christianity-http://members.tripod.lycos.co.kr/nirvana10)로 23일 현재 5만1884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 사이트는 ‘기독교 오류’, ‘기도교 비판’, ‘기독교 홍보’, ‘사진전’, ‘게시판’, ‘안티1’, ‘안티2’, ‘단군파괴’, ‘토론방’, ‘안티카페’, ‘대화방’, ‘추천사이트’, 그리고 ‘예수 때리기 게임’ 등 어느 방 하나 기독교를 비방하지 않는 곳이 없다.

욕설과 비방으로 가득

최근 이 사이트의 게시판 등에 올라온 글의 제목만을 살펴봐도 이 사이트가 단순히 기독교를 비판하기 위한 사이트가 아니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알고 모르고 이 사이트를 방문한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성경이 불법복제품이라는 증거’(박인주), ‘세계 역사상 최고의 거짓말 중 1위-2위’(기독교박멸자), ‘근친상간했다고 죽여놓고 근친상간 조장하는 개독교 하나님’(예수교타파), ‘’예수가 튀기인 이유‘(박영수), ’논리적으로 따져보자 성령이란 걸로 임신이 가능한지’(발상) 등등 기독교를 아예 ‘개독교’라고 표현하고 있는 이 사이트 게시판에 최근 올라온 글들의 제목이다.

이러한 사이트를 보다 못한 ‘들꽃’이 게시판에 “근데 당신들이 기독교를 비판하고 싫어할만큼 잘 나셨습니까?? 무슨 권리로 그러시는 거죠”라는 항의성의 글을 올렸다. 이에 대한 이 사이트에 ‘성경이 불법복제품이라는 증거’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박인주’의 글은 이 사이트의 성격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앞부분 생략)이런 말씀을 올리면서 강조하고자 하는 것은 유독 기독교만 ‘오직 예수’만 외치며 다른 종교나 우리 민족의 전통 사상에 대해서 배척하는 현상이 일고 있기 때문에 이런 사이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의미에서 기독교는 가해자요, 비기독교인과 우리 전통문화와 민족의 역사는 피해자의 입장이란 말입니다”

이처럼 거의 무차별적으로 기독교를 비방하고 있는 곳은 이 사이트 외에도 포털사이트 다음(www. daum.net)이 운영하고 있는 ‘카페’ 가운데 ‘클럽 안티 기독교-자신들만 진리라는 배타적 독단적 기독교 실어’, ‘기독교(개신교’를 싫어하는 사람들의 모임-안티 기독교들 모이세요, 단 크리스찬 절대 접근 금지’, ‘안티 기독교-이 카페는 안티 기독교 모임입니다’, ‘안티기독교출판모임-클럽 안티 기독교 출판모임입니다’, ‘안티기독교&크리스챤’ 등이 있다.

이 가운데 한 사이트는 메인페이지에 산타와 마차, 그리고 산타의 마차를 끌던 순록들이 무참하게 설원 위에 쓰러진 가운데 총을 든 군인이 산타의 배를 짓밟고 환호하고 있는 그림을 올려 놓고 있으며, 또 다른 사이트는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아 놓고 조롱하고 기독교인들에게 성적인 수치심을 유발시키기 위한 음담패설 등으로 도배를 하고 있다.

이런 사이트를 보다 못한 사람들은 이에 대응하기 위한 사이트, 즉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자-반 안티기독교, 주님께로 향한 처음 사랑 회복’, ‘안사모카페-안티기독교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등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지만 안티사이트를 대응하기에는 역부족인 것 같다.

안티기독교를 사랑하는 모임, 일명 안사모 게시판은 기독교인들과 비기독교인들간의 논쟁으로 가득차 있다. 이 사이트 게시판에 올라온 글 하나. “한영…볼까. 이 역겨운 기분은… - 어이 광주 한영이…사투리 안쓰나??? 사고치고 회개하고, 사고치고 회개하고, 건들고 회개하고… 이야!!! 행복한 예수쟁이… 신나는 회개생활… 니가 12월 25일이 예수가 태어난 날이라고 쓰여진 성경구절을 찾아낸다면 단군XXX… 못찾는다면 예수믿고 조상부정하는 것들 호로새끼들… 이글 또 삭제하면 나쁜 녀 nnn …”

안티 기독교 사이트를 운영하는 듯한 네티즌이 남긴 또 다른 글 하나.
“욕하는 기독교인들에게… -만은 기독교님들이 우리홈에 들어 오셔서 욕을 하고가고 있습니다. 세상에 사탄을 믿으랍니다. 예)주님과 함께 살어여! 주여 주여 주여 우리 모두 전도합시다.
이 글은 기독교인님이 쓰신 글입니다. 왜 욕이 되냐구요? 우리에겐 이렇게 들립니다. 우리 씨발놈하고 같이 살아요. 씨발, 씨발, 씨발 우리 씨발놈을 믿게 합시다. 님들은 사랑하라지만 진실을 알고 있는 우리 눈엔 욕이 됩니다. 아무쪼록 이런 글들은 삼가해 주세요”

이런 안티 사이트는 기독교뿐만 아니라 불교 및 천주교, 민족종교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는 추세로 자칫 인터넷에서의 타종교 비방이 사회문제로까지 확산될 우려를 낳고 있는 실정이다.

불교계는 최근 ‘불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는 제목의 홈페이지에 대한 폐쇄를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뜻 있는 교계 단체와 기관, 그리고 개인들이 이런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곳에 항의를 해보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한결같다고 하소연한다. 현행법상으로 특정 기관이나 개인을 지칭해 명예를 훼손하거나 비방하지 않는 이상 처벌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런 사이트를 강제로 폐쇄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런 안티 사이트의 특징은 특정 단체나 기관, 혹은 개인이 아닌 기독교 전체를 싸잡아 비방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쉽게 사회법으로 제재를 가할 수 없으며, 사이트도 폐쇄시킬 수 없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사이버 언어 폭력 대책 시급

최근 뜻 있는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인터넷이나 PC통신을 이용할 때 최소한의 애티켓을 지키기 위한 운동과 이른바 사이버 폭력을 처벌할 수 있는 근거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하게 일고 있다.

사이버 폭력은 날이 갈수록 그 정도를 더해가고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결국 정부차원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네티즌 윤리강령’이란 것을 만들어 선포하기에 이르렀다.

‘네티즌 윤리강령’은 정보통신윤리위원회와 드림라인의 주관으로 네티즌, 통신업계, 학계,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네티즌윤리강령 제정위원회가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만든 것으로 사이버공간에서 네티즌의 자유, 권리에 대한책임과 의무, 윤리강령의 제정취지 이렇게 세 부분으로 구분되어 있다.

‘네티즌 윤리강령’에서 제시하고 있는 행동강령은 모두 10가지로 하나. 우리는 타인의 인권과 사생활을 존중하고 보호한다. 둘, 우리는 건전한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르게 사용한다. 셋, 우리는 불건전한 정보를 배격하며 유포하지 않는다. 넷, 우리는 타인의 정보를 보호하며, 자신의 정보도 철저히 관리한다. 다섯, 우리는 비·속어나 욕설 사용을 자제하고, 바른 언어를 사용한다. 여섯, 우리는 실명으로 활동하며, 자신의 ID로 행한 행동에 책임을 진다. 일곱, 우리는 바이러스 유포나 해킹 등 불법적인 행동을 하지 않는다. 여덟, 우리는 타인의 지적재산권을 보호하고 존중한다. 아홉, 우리는 사이버 공간에 대한 자율적 감시와 비판활동에 적극 참여한다. 열,우리는 네티즌 윤리강령 실천을 통해 건전한 네티즌 문화를 조성한다 등의 내용으로 되어 있다.

사이버공간은 서로 유익한 정보를 나누고 건전한 인관관계를 형성하며, 나아가 성숙한 인간으로 성장하며 인류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러한 공간이 온갖 남을 비난하는 욕설과 음담패설, 타종교를 비방하는 글들로 가득 채워질 때 사이버 공간은 그 존재가치를 상실하고 말 것이다.
누가 말하지 않아도 네티즌은 사이버 공간에서 표현의 자유와 권리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네티즌은 사이버 공간에서 의무와 책임도 갖고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인터넷이 우리 생활의 일부분이 된 지금, 그 어느 때 보다도 성숙한 네티켓이 요구받고 있다.
정보통신윤리위원회에서는 타인에 대한 비방, 언어폭력, 명예훼손 등의 게시물을 시정요구의 대상이 되는 불건전정보로 간주한다. 더욱이 이러한 게시물들은 자칫 형법의 규정에 따른 형사처벌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

컴퓨터 관계자 및 사회학자, 그리고 언론학자들이 꼽는 인터넷의 가장 큰 폐해는 바로 ‘익명성‘을 꼽고 있다. 익명성은 바로 나의 정체가 다른 사람에게 알려지지 않고 또한 다른 사람의 정체가 대개 알려지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왜곡된 형태의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이들의 설명이다.

사이버 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비방과 음담패설 등 기타 사이버 폭력은 바로 이 익명성을 바탕으로 이뤄지고 있다. 최근 인터넷을 운용하는 각 단체나 기관에서는 게시판에 실명으로 글을 올리지 않거나 남을 비방하는 글들은 운영자가 삭제하는 것이 보편화 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대한 반대도 만만치 않지만 건전하고 성숙된 인터넷 문화를 위해서는 자신을 떳떳하게 드러내고 또한 자신이 행한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김창수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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