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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내에서 발생하는 화학물질 줄이기

생명환경자연 최용우............... 조회 수 3622 추천 수 0 2003.04.03 23: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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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가정내에는 각종 인체에 유해한 화학물질이 가득합니다. 어떻게 하면 이런 물질들을 줄일수 있을까요? 몇가지 방법들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가정에서 생성되는 화학물질

◎ 거실

가정에서 쓰는 가구의 약 90%는 플라스틱 폴리우레탄 발포물로 채워져 있는데 이 물질은 화재 위험성이 매우 높다. 특히 새 가구는 따뜻한 방안에서 많은 석유 화학 물질 증기를 내뿜는다. 바닥 전체를 덮는 합성 섬유 카펫과 그 내부에는 포름알데히드가 들어 있으며, 플라스틱 제품에서도 증기 가 나온다.

텔레비전, 스테레오, 컴퓨터 등도 전자파를 소량 방출하며 양이온을 많이 만들어 내어 공기를 오염시키고 습도를 낮춘다. 전기 제품의 온도가 올라가면 전선의 플라스틱 피복재를 비롯한 내장재에서 화학 물질이 나온다. 카펫이나 가구에 쓰는 광택제와 얼룩 제거제, 에어로졸 공기 청정제도 공기중에 화학물질의 양을 증가시킨다.

석탄이나 나무를 연료로 쓰는 난로에서는 벤조피렌과 일산화탄소와 지구 온실 효과를 초래하는 이산화탄소가 나오며, 난로가 오염시키는 실내 공기 는 이중 유리문과 단열재 때문에 더욱 심해진다. 타오르는 불길은 창문 주위에서부터 공기를 흡수하여 굴뚝으로 올려보냄으로써 공기를 순환시키는 데. 이중 창문은 이러한 작용을 불가능하게 하므로 가스가 방안에 쌓인다.


♤ 피해를 줄이려면 ...

1) 석탄이나 나무를 때는 난로는 실내 공기를 오염시킬 뿐 아니라 열의 대부분을 굴뚝에 빼앗긴다. 따라서 마루 밑의 도관으로 외부의 공기를 빨아들이면서 연기는 공기 제어 장치가 달린 연통을 통해 빠져 나가도록 벽난로를 설치하면 열효율이 높아진다. 또한 나무나 일반 석탄이 아닌 무공해 고체 연료를 쓰면 오염을 줄일 수 있다. 한편 굴뚝을 깨끗이 청소하여 이물질을 없앤다. 굴뚝이 막히면 연기와 가스가 집안으로 들어오게 된다. 석탄, 석 유, 나무를 원료로 쓰는 밀폐된 고성능 난로는 일반 벽난로보다 화력이 좋고 오염이 적어 대용품으로 좋다.

2) 전기제품을 쓸 때는 언제나 환기를 잘하고, 텔레비전 앞에서는 적어도 3미터쯤 떨어져 앉는다. 전자파는 거리가 멀어지면 영향이 줄어든다. (AM 라디오로 측정해 볼 수 있다) 이온화 장치를 설치하면 양이온 생성을 막고 공기를 맑게 해 주며 전기 장치와 합성 섬유 카펫에서 발생하는 정전기를 줄 일 수 있다.

3) 발포물을 채운 가구는 비교적 값이 싼 편으로 1960년대에 유행하기 시작했으나 그 이후로 화재 위험도가 높아졌다. 가정은 쉽게 타는 물질로 가득 차 있는 셈이다.


4) 면제품은 불에 타기는 하지만 연기가 덜 해로우며 평소 쓸 때에도 증기를 내뿜지 않는다. 따라서 솜을 넣은 소파나 자연 섬유로 속을 채운 전통 가구를 고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요즘은 제조업체에 폴리우페탄 발포물보다 불에 천천히 타면서 연기도 적은 연소 제한 고탄력 발포물(CMHR)을 쓰도록 하고 있다.

5) 시중에서 판매하는 광택제와 얼룩 제거제는 용매를 비롯한 화학 물질을 공기 중에 내보내며 그 물질은 통풍 상태가 좋지 못한 실내에서 인체에 자극을 주고 건강을 위협한다. 천연 밀랍 광택제와 같은 비화학 물질 세척제는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을 뿐 아니라 방안에 자연 향기를 더해 준다.

6) 가구, 섬유, 카펫, 갈개 등은 포름알데히드가 나오는 곳이다. 이러한 물건 을 천연 대체 상품으로 바꾸어 보는 것은 어떨까



◎ 침실

칩보드와 베니어판으로 만든 붙박이장, 카펫, 섬유에서 발산하는 포름알데히드, 옷장에 새로 세탁해서 걸어 놓은 옷에서 나오는 드라이 클리닝 유액, 가죽 구두에 처리한 약품, 향수, 에어로졸 상품, 플라스틱에서 내뿜는 가스 등 수많은 화학 물질이 침실의 공기 속에 득실거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밤은 우리가 낮 시간에 몸에 쌓인 대사 폐기물과 오염 물질을 배출하거나 중화하는 시간인데. 이러한 활동은 미처 해독하지 않은 공기 중의 화학 물질에 방해를 받는다. 또한 공기를 건조하게 하면서 수많은 화학 물질을 생겨나게 하는 난방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창문이 닫혀 있는 곳에서는 화학 물질의 기체가 모여서 민감한 사람일 경우 잠을 자고 일어나도 기분이 좋지 않고 피로하며 몸을 가누기 힘들다.


♤ 피해를 줄이려면 ...

1) 최근에 붙박이장을 설치했거나 베니어판이나 칩보드로 만든 가구를 들여 놓았다면 천연 식물성 니스를 칠해서 포름알데히드의 증발을 줄인다. 겨울에는 실내 환기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

2) 스프레이 방부제, 헤어 스프레이, 향수 따위가 침실에 있으면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물질에 너무 쉽게 위협받으므로, 사람이 잠을 자지 않는 다른 방이나 통풍이 잘 되는 욕실로 옮기도록 한다. 새 옷을 사면 침실에 걸기 전에 여러 차례 세탁한다.

3) 새로 구입한 침구류는 자연 분해가 되는 세제와 중탄산소다를 혼합해 서 6∼7차례 세탁하여 화학 물질을 없애 준다.

4) 다림질이 필요 없도록 처리한 면제품은 포름알데히드를 입힌 것이므로 집안의 포름알데히드 양을 줄이려면 다림질이 필요한 면제품을 고른다.

5) 침실에 책을 꽂아 두어도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오래된 책 에는 곰팡이, 세균 등 보이지 않는 미생물이 살고 있기 때문이다. 방안에 이온화 장치를 설치하면 음이온이 생산되면서 먼지를 바닥으로 떨어 뜨려 공기를 맑게 하고 곰팡이와 세균이 자라지 못하도록 한다.

6) 만일 욕실이 침실에 붙어 있다면 천연 세제나 자연분해가 되는 세제만을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통 세제 제품에서 나오는 화학물질이 침실로 스며들기 때문이다. 또한 클로로포름과 트리클로로에틸렌이 샤워 중 에 물에서 증발해서 침실로 들어온다.

7) 대형 닭의 장풀과 식물은 침실의 포름알데히드 양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 부엌

가스 오븐과 가스 레인지는 부엌에서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이산화황과 포름알데히드를 내뿜는 오염 물질 배출 기구이다. 그 밖에도 칩보드와 베니어판으로 만든 찬장, 용매, 암모니아, 표백제, 세척제, 에어로졸, 오븐 세척제, 금속 광택제, 살충제 등이 싱크대 아래 보관되어 있는가 하면 염화폴리비닐(PVC) 타일과 바닥재를 비롯한 수많은 플라스틱 제품이 있다. 벽지에는 살충제와 곰팡이 방지제가 들어 있고 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은 전자 오븐에서 전자 방사선이 새어 나오기도 한다.


♤ 피해를 줄이려면 ...

1) 부엌에서 가스 오븐이나 가스 레인지를 쓴다면 가스의 연소물이 공기 중에 모이지 않도록 환기에 유의한다. 유아, 어린이 그리고 노인은 특 히 가스 기구에서 나오는 독성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2) 가능하면 가스 오븐과 레인지 위에 후드와 환풍기를 달아서 통풍을 한 다.

3) 모든 가스 기구는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가스 불꽃이 파란 색이 아니라 붉은 색인 경우에는 가스 상사에 연락해서 조절을 부탁한다.

4) 화학 물질로 만드는 세척제와 가정용 기름 등을 차례차례 무공해 제품 으로 바꾸어 간다.

5) 찬장 표면에 드러난 칩보드는 천연 니스를 칠하여 포름알데히드를 발산 하지 못하게 한다.

6) 플라스틱 제품이 못 쓰게 되면 스테인리스나 도자기나 나무 제품으로 바꾸도록 하고, 가소제가 들지 않은 접착랩을 구해서 쓴다.

7) 바닥재는 나무, 흙을 구워 만든 타일, 코르크. 리놀륨을 쓴다.

8) 모든 가스 기구와 오븐은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전자 제품보다는 빨리 조리할 수 있는 스테인리스 압력솥을 쓴다.

9) 세탁기, 건조기, 설거지 기계 등은 부엌에서 떨어진 장소에 두어서 더 운 물에서 나오는 염소와 트리크로로에틸렌 양을 줄인다.

10) 건조기는 반드시 밖으로 환기해야 하므로 바깥벽에 설치한다.


◎ 욕실

수많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과 화학 물질이 숨어 있다. 구석과 천장에는 곰팡이가 자라고 세면기 아래에 보관한 세척제, 에어로졸 등은 온도가 올라가면 공기 중에 해로운 증기를 내뿜는다. 샤워기가 뿜는 더운물에서는 클로로포름과 트리클로로에틸렌이 증발한다. 또 활석이 든 분필 가루를 규칙적으로 들이마시며 폐 질환이 생길 수 있다.

♤ 피해를 줄이려면 ...

1) 샤워를 할 때는 창문을 열거나 환풍기를 틀고 욕실 문을 닫아서 화학 물질로 오염된 공기가 집안의 다른 곳으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한다.

2) 목욕을 할 때 염소의 냄새는 쉽게 식별할 수 있으나 클로로포름과 트리클로로에틸렌 기체는 느낄 수 없다.

3) 에어로졸과 시중에서 판매하는 세척제 대신 점차 무공해 제품으로 바꾸도록 한다.

4) 녹이 슨 부분은 먼저 안전한 비화학 물질로 닦아 내고, 단단한 나일론 솔로 더운물과 붕산을 써서 곰팡이를 없앤다.

5) 샤워 꼭지, 하수 파이프, 대야, 목욕통 등은 늘 젖어 있게 마련이며 온도와 습도가 세균과 곰팡이가 살기에 적당하므로 더운물과 붕산 용액으로 자주 씻어낸다. 통풍과 햇빛은 곰팡이와 세균 성장을 막는다. ◇

녹색소비자연대 건강안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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