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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생명농업운동

생명환경자연 김진석............... 조회 수 3198 추천 수 0 2003.10.04 12: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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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생명농업운동 - 김진석

Ⅰ. 생명농업운동의 강령

생명농업운동은 잃어버렸던 양심, 농심, 신앙심의 회복을 통하여,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이루고, 온 인류가 함께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루기 위한 사역이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교회가 세속적인 일에 나서는 바람직하지 못한 것으로 보이지만, 그 근본을 깨달으면, 중세의 종교개혁에 비견할 수 있는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하고, 적절한 영적 사역임을 알게 된다. 생명농업운동이야말로 都農 교회들이 함께 이루어내야 하는 새 천년의 話頭이다. 그렇다면, 생명농업운동이 지향하는 목적은 무엇인가?

1. 양심의 회복운동이다.

현대는 한마디로, 양심이 죽어있는 시대라 정의할 수 있다. 양심이란, 사물의 선악, 정사(正邪: 바른 일과 간사한 일)를 판단하고 명령하는 능력, 또는 도덕적 의식을 나타내는 말이다. 즉, 양심은 인간의 본성이라 하겠다. 따라서 양심이 죽었다는 뜻은, 사람이 본성을 잃어버렸다, 또는 사물의 선악과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상실했다는 말이다. 우리들 주변에서 양심이 죽은 행동의 사례가 얼마나 많은가? 폐일언하고, 지금 시장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이 얼마나 있던가? 오직 돈을 위해 식품을 생산하며, 유통하고, 소매하는 비양심적인 이들이 많다. 이익이 되는 일이라면, 생명도 우습게 여긴다. 건강을 해치게 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유해색소, 방부제 등을 식품에 넣는다. 염료로 고추가루를 염색하고, 소금에 표백제를 넣고, 젖소 고기를 한우로 속이기 위해, 진흙을 바른다. 소에게 물을 먹여 도살하고, 사료용으로 식품을 만든다. 정력제라는 이름으로, 야생 동물과 물고기의 씨를 말리고자 한다. 장마 때가 되면, 공장폐수, 독극물, 축산폐수를 강으로 몰래 흘려보낸다. 한마디로 제 정신이 아니다.

주부들의 소비행태는 어떠한가? 건강에 유익을 주는 농산물은 외면하고, 서서히 병들어 죽게 하는 오염된 것들을 무의식적으로 선택한다. 아담과 하와처럼, 모두들 먹음직스럽고, 보기에 좋고, 탐스럽고, 값싼 것들을 좋아하는데, 그 가운데는 농약과 화학비료와, 생장촉진제를 무수히 사용한 것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그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거나, 가족의 건강을 위해 좋은 식품을 찾지 않고 있다. 우리는 불행하게도, 먹거리의 안전성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이러하므로, 생명농업운동에서는 농사기법 보다, 먼저 양심의 회복을 말한다. 양심은 법의 규제로 회복시킬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법으로 좋은 식품을 생산하도록 할 수 없다. 다만 더 나쁜 식품을 만들지 못하게 하는 역할을 하게 될 뿐이다. 따라서 생명농업은 정신개혁운동이다. 농심이 회복되어야 좋은 먹거리를 생산하고, 양심이 살아나야 商道德을 지킨다. 그러므로, 양심의 회복운동이 일어나야 한다. 부흥운동이 아니라, 회복운동이다. 심령의 근본이 무너졌데, 어찌 부흥이 되겠는가? 우리는 더 이상 방관해서는 안 된다. 우리 모두 양심의 회복을 선언하고, 실천에 나서야 한다.

양심이 회복되면, 자신과 가족이 먹고 병들 수밖에 없는 식품을 선택하지 않는다. 우리의 몸과 마음은 내 것이 아니다. 주의 것이다. 성령께서 거하시는 살아있는 집이다. 이렇게 소중한 육체를 병들게 하는 것은 하나님께 불충하는 것이다. 그분의 창조의 사랑을 멸시하는 것이다. 또한, 내 자신의 삶은 결코 나만의 것이 아니다. 비록 부족하지만, 가족, 사회, 나아가서 인류에게도 내가 필요하다는 의식을 분명히 해야한다. 더불어 살아가는 사랑의 정신을 가진 이웃이 우리에게는 필요하다. 내가 먼저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을 소유한 참된 이웃이 되어야 한다. 진정한 이웃은 자신을 사랑하는데서부터 나온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것은 결코 이기심과 욕심으로 자기만의 삶을 사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내 생명을 사랑하기에, 이웃의 생명도 소중히 여기게 된다는 뜻이다. 자신을 미워하는 이들이 어찌 영육의 건강을 생각하겠으며, 그 마음에서 利他心이 일어나겠는가? 한 마리의 곤충과, 동물, 식물, 물고기, 새들, 각종 풀과 나무들, 그리고 산과 강과 바다, 드높은 하늘은 우리 모두의 가족이요, 친구들이다. 우리가 양심이 회복되면, 비로소 이들을 사랑할 수 있다. 환경이 오염되는 것을 앞서서 막으려 하고, 미력한 힘이나마 이웃과 인류에게 필요한 삶을 살고자 하게 된다. 작은 법이라도, 지켜서 모두에게 유익을 주고, 이웃에게 악을 행치 않고자 한다. 언행일치의 삶을 살아가게 된다. 양심이 죽었으므로, 이기적이요, 정욕적인 욕심을 채우기 위해, 행악도 마다하지 않는 것이다.

2. 농심의 회복운동이다.

농심은 생명을 위해 농사하는 이들의 정신을 말한다. 적어도 성도인 농민이라면, 생명을 사랑하여 농사해야 한다. 농업인이 돈을 목적으로 농사하면, 모두를 고통스럽게 한다. 돈이 된다면, 생명을 전멸시키고, 심지어 자신과 가족 모두를 죽음으로 이끌게 할 수도 있는 농약도 분별없이 사용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명을 위해 영농할 때, 오히려 풍요롭게 된다는 평범한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 있다.

1)생명을 파괴하는 농약

이 땅에는 소수의 농민들만이 생명농업을 구현하여,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웃 사랑의 가장 기초적인 덕목이 바로 생명농업이다. 그런데, 목사, 장로를 막론하고, 농약의 살포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1994년 통계에 의하면, 국내에서 생산되는 농약의 종류가 605종이었다. 년간 사용된 농약의 성분 량이 22,000톤, 생산 출하된 농약은 22만 톤이나 된다. 해마다 이렇게 많은 농약이 이 땅에 뿌려지고 있다. 따라서 농약 중독 증세를 보이는 사례가 허다하다. 86-90년의 농림부 통계에 의하면, 매년 농약 중독 사망자의 평균이 1,346명이라 하였다. 외국에서는 맹독성 농약으로 분류되어 제조 금지된 것들이 국내에서는 수십 종이나 생산 판매되고 있다. 농약의 살포로 유익한 곤충들이 없어지는 동시에, 작물에 유해한 곤충들이 기승을 부린다. 해충을 포식하는 거미, 기생벌, 잠자리 등을 관찰하기 어렵다. 토양의 미생물은 물론, 지렁이와 같은 유익한 생물들도 사라지고 있다. 각종 철새들이 멸종되거나, 떠나고 있다. 제비의 밀도가 30년 전에는 1㎢에 150마리였는데, 지금은 20마리도 안 된다. 흡수 이행성 농약은 식물체에 흡수되어 직접 또는 가축, 물고기 등을 통하여 인체에 흡수된다. 이는 30년이 지나도록 체외로 배출되지 않고, 인체에 머물면서 각종 해독을 주고 있다. 신생아의 아토피성 피부염은 모체가 오염된 식품을 먹고, 이로 인한 혈액의 이상으로 비정상 체질이 된 후, 태아에게 그대로 옮겨진 결과라는 사실이 일본에서 규명되었다. 수년 전에, 도매시장에 유입된 농산물의 농약잔류 검사를 실시한 결과, 쑥갓에서 허용기준치의 1,192배, 미나리에서는 30배나 되는 농약이 검출된 일도 있었다. 판매되는 농산물의 33% 이상이 농약 잔류기준을 훨씬 초과하고 있다. 만일 법규대로 검사하면, 농민들 대다수가 범법자가 된다고 한다. 정부에서 식품의 안전을 지켜주고, 영농의 개혁을 해야하는데, 감당치 못하고 있다. 무엇 때문인가? 바로 농심을 잃었기 때문이다. 농심이 회복되지 않고서는 아무리 가르쳐도 소용이 없고, 어떠한 처방을 제시한다해도 백약이 무효이다.

식품 의약품 안정청이 발표한 "1999년 내분비 장애물질 평가사업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도핑컨트럴센타에서 산모 59명의 초유를 검사한 결과, 평균 32pg TEQ/g fat의 다이옥신이 검출되었다. 시중에서 유통되는 캔 음료와 유아용 젖병, 포장용 램, 성인 남녀의 혈액과 소변에서도 환경호르몬과 중금속 등이 검출되었다. 한편 카톨릭 의대에서 유방암 환자 50명과 비교군 50명을 대상으로 환경호르몬 DDE(살충제 DDT의 분해물질) 혈중농도를 조사한 결과, 유방암 환자 군에서 DDE가 50% 가량 높게 나타났다(2000. 2. 16. 조선일보 보도). 이로 보아, 온 국민이 농약에 오염되어 있음이 분명하지 않는가?

2)토양을 산성화시키는 화학비료

화학비료의 과다사용이 토양 산성화의 주된 원인이다. 우리 나라의 토양 산도는, 전국 평균 PH4.5-5.5의 강산성이다. 토양의 산도는 PH6.5-7도 이상일 때, 식물이 잘 자란다. 토양에 살포된 화학비료 가운데, 70% 이상이 토양에 잔류하거나, 강과 바다로 유입된다. 그 결과, 부영양화 현상으로 조류가 증식하고, 산소의 결핍을 초래하여,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게 된다. 생활하수와 공장, 축산폐수, 그리고 농약과 화학비료의 과다사용은 수질요염의 3대 요인이다. 또한 토양입자가 단립화 되어, 수분을 가두지 못하고, 미생물을 죽이며, 갈수록 경화되어 간다. 식물이 자라지 못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더욱 우리를 긴장시키는 것은, 이렇게 산성화 된 땅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은 발암물질화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독일에서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화학비료는 토양을 산성화시키고, 그 흙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먹을 때, 위액 속에서 아초산염이 되고, 다시 고기를 섭취하게 되면, 2급 니트로소아민이라는 발암물질이 된다고 하였다(농어촌선교신문 제48호 보도).

우리 나라의 비료 사용량은 선진국에 비해 최고 223배나 많다. OECD 회원국 중, 비료를 가장 적게 사용한 국가는 오스트레일리아로 ㎢당 질소 0.1 t, 인 0.2 t에 불과한데, 한국은 호주보다 질소는 223배, 인은 53배나 많이 사용한다고 하였다. 이것은 우리 민족이 날로 병약해질 수밖에 없는 증거가 된다.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렇기에 농심의 회복이 중요하다. 농민들이 안심하고 영농할 수 있도록 정책적 배려도 필요하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소비자의 무지함을 일깨워 농업인과 함께 생명농업을 이루게 하는 것이다.

농심을 회복하면, 비로소 생명의 경외심과 농업의 소중함을 깨달아, 생명농업의 길을 걷게 된다. 진정한 농심은, 나와 가족, 그리고 우리의 이웃들이 먹어야 하는 농산물을 농약과 화학비료로 오염시키는 일을 행한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게 된다. 이것들을 남용하므로 발생하는 해독은 자신은 물론이요, 후손들에게 결정적인 고통을 유산으로 남기는 것과 같다는 사실을 가슴에 간직한다. 많은 멸시의 눈총 속에서 묵묵히 생명농업을 실천해 온 분들의 경험담을 듣다보면, 대개는 가족 가운데 농약 중독으로 희생당한 이들이 있음을 본다. 사랑하는 가족을 농약 때문에 잃고, 깨달은 것이 생명농업의 실현인 것이다. 이 땅의 모든 농업인들이 생명농업을 실천할 때, 비로소 이 민족과 후손에게 장래가 있다. 생명농업은 농심이 회복되지 않고는 결코 실현할 수 없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가장 존경받고, 또한 소중히 여겨야 하는 이가 농심을 가슴에 새긴 농업인 들이다. 하지만, 생명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도 사람이다. 또한 이들의 양심이 살아나야 농심이 되고, 생명농업을 할 수 있다. 양심이 죽은 자는 농약과 생장촉진제를 살포하고도 유기농산물이라고 속인다. 양심이 죽은 자는 유기농업을 하더라도, 여전히 자신과 이웃에게 거짓말하고, 피해를 주는 자로 남게 되는 것이다.

3. 신앙의 회복운동이다.

선조때 名醫 허 준은 "옛날 뛰어난 의원은 사람의 마음을 잘 다스려서, 미리 병이 나지 않게 하였는데, 지금의 의원은 사람의 병만 다스리고, 사람의 마음은 다스릴 줄 모른다."하였다. 병을 잘 다스리는 의원보다, 근본 병에 걸리지 않게 하는 의원이 더 훌륭하다는 뜻이라 말할 수 있다. 의사는 병자를 치료하지만, 생명 농업인은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하여, 병에 걸리지 않게 한다. 따라서 생명농업을 실천하는 농민은 의사와 같은 전문직이며, 모두가 존경하고, 또 생활이 안정되도록 온 소비자들이 도와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어떠한가? 농업의 중요성에 비해, 너무도 어려운 삶을 살고 있다. 이들이 힘들게 사는 것은 농산물이 제값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공산품은 원가에 따라 가격이 결정된다. 그러나, 유독 농산물은 원가를 적용하지 않는다. 소비자들의 통념도 그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농산물 값이 올라가면, 수입하여 떨어뜨려 놓는다. 이는 결국 오염된 농산물을 먹게 되는 소비자와 농민 모두에게 피해를 주게 된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누구도 먹지 아니하면, 살 수 없다. 그렇다면,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것이 농산물이 아닌가? 농산물이 그 가치에 합당한 값을 받게 하지 아니하는 한, 농가부채는 늘어만 가고, 결국 이 땅의 터전은 무너지게 되고 만다.

목회자는 영육의 건강을 살리고, 지키는 직분이다. 그런 의미에서 목회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양심과 농심과 신앙심이 죽어서 발생하는 이 심각한 일들을 누가 나서서 바로 세워가야 하는가? 영적인 지도자들이, 자신의 역할을 깨닫지 못하고, 생명농업은 세속적인 일임을 내세워 계속 침묵만 할 것인가? 사랑의 실천은 신앙의 최고의 덕목이다. 구제나 선물을 줄 때, 공산품 보다, 농어촌 교회에서 생산한 유기농산물을 사용하면, 얼마나 좋겠는가? 평소에 생명 사랑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유기농산물을 선택하도록 교육한다면, 질병으로 고통받는 성도가 없고, 병원에 심방 가는 일도 감소될 것이다.

생명농업이란, 한마디로 식물들에게 에덴의 환경을 만들어 주는 작업이다. 다시 말해서 인간의 탐욕으로 파괴된 토양을 자연적 기능으로 돌아오게 하는 농법인 것이다. 그런데, 성도들은 어떻게 영농하고 있는가? 대부분 화학비료와 농약에 의존하고 있다. 왜 그렇게 되었는가? 교회에서 생명농업의 중요성을 가르치지 않은 연고요, 또한 실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생명신학의 부재가 이처럼 심각한 생명파괴의 역기능을 발생시켰다고 본다. 전국 농어촌 교회에 속한 성도들만이라도 생명농업을 실천한다면, 이 땅은 급속도로 회복할 수 있다. 그러나, 흙은 살릴 수 있을지라도, 소비자들이 깨닫지 못하면, 허상의 공론에 불과하게 된다. 소비자들이 생명의 중요성을 깨닫고, 생명농업을 위해 합력하여, 유기농산물을 소비해 주는 일이, 땅을 살리는 작업보다 더 중요하다. 왜냐하면, 생명 농산물의 소비가 늘어나면, 농민들은 유기농업을 실현하게 되기 때문이다. 바로 그 일을 도시의 교회가 담당하라는 것이다. 일 천만 성도가 유기농산물을 소비하면, 이 땅은 수년만에 살려낼 수 있고, 국민건강도 크게 개선시킬 수 있으며, 자라나는 후손들의 행복은 물론이요, 이로 인한 국가경제에도 지대한 공헌을 하게 된다는 사실을 왜 깨닫지 못하는가?

농어촌 교회에서도 자성해야한다. 일반 농산물을 도시의 교회에 공급하면서, 교회의 자립을 위해 높은 값으로 구입하라고 하면, 누가 기쁨으로 협력코자 하겠는가? 한마디로 안 될 일이다. 병을 주면서 도우라 하는 것은 양심과 진리에도 합하지 아니하다. 따라서 농어촌 교회와 성도들이 힘을 모아 생명 사랑의 마음으로 유기농산물을 생산하여 공급해 주어야 한다. 주변에 믿지 않는 농민들을 설득하여, 유기농업을 구현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도시의 성도들이 유기농산물을 선택해 주면, 5%대에 머물고 있는 농어촌 복음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농어촌 교회가 도시의 성도들에게 농산물을 직거래 할 수 있도록 창구의 역할을 해주는데도, 복음을 반대할 농민들이 어디에 있겠는가? 그들의 근본을 돕는 일이며, 진리에 마음을 열게 하는 중요한 요인이 되는 것이다.

우리는 유기농업인들의 생명 사랑 정신을 귀히 여겨야 한다. 농약과 비료를 쓰지 않고, 정성을 다해 재배한 농산물을 금보다 귀히 여겨 주는 양심이 필요하다. 그런데,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그렇지 못하다. 농심으로 생산한 채소, 과일, 쌀을 내 생명을 위하는 보배로 여기지 아니하고, 100원, 200원의 값으로만 생각한다. 다시 말해서 진실한 농심을 동전 한 닢의 가치로 평가하기에, 200원하는 자연란 1개를 비싸다 말하며, 농업인들의 마음을 상하게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한 자세는 농심을 멸시하는 것이라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제 가족의 식탁을 지키고 있는 이들을 이처럼 대우하는 한, 가족의 건강은 없다. 그것은 생존 그 자체라 할 수 있는 햇볕이나, 물, 공기를 귀히 여기지 않고,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성경에는 한 데나리온에 밀 한 되가 되는 때가 있을 것을 말씀하고 있다. 그 같은 배고픔을 체험할 때, 비로소 쌀 한 톨의 가치를 알게 될 것이며, 또한 병들어 눕게 될 때, 생명농업의 귀중함을 깨닫게 될 것이다.

농심의 가치는 결코 돈으로 평가해서는 안 된다. 농민 가운데, 비록 자식처럼 키워냈을지라도, 배추 한 포기에 일 만원씩 받으려하는 이들이 한 사람이나 있었던가? 좋은 가격을 받아서, 더 많은 소득을 올리고 싶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는 농민들의 마음을 아는 이가 몇이나 되는가? 온 가족이 밤낮 일하여 얻은 소득이, 공장 근로자 한 사람이 받는 연봉에도 미치지 못하는데, 이것에 의지하여 살아가야 하는 농민들의 고통을 이해해 주는 이들이 과연 있는가? 힘들여 가꾼 농산물을 시장에 낼 때, 비싸다는 한마디의 말에 큰 상처를 받는다는 사실을 아는 선한 양심이 없는 세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농산물이 비싸다 한다면, 이를 온전한 양심이라 어찌 말할 수 있겠는가? 따라서 생명농업의 실천은 소비자들이 마음을 바꾸지 않는 한 이루어지지 않는다. 보라! 기계가 만든 자동차는 천만원, 이천만원에 이자와 비용까지 지불하고 구입한다. 그러나, 자동차 가격이 비싸다고 항의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가? 우리는 농민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그들에게 물질적 보상은 해 주지 못할지라도, 감사하는 마음이라도 간직해야 하지 않겠는가? 그러므로, 우리 신앙인들 만이라도 모두 일어나, 먼저 자신의 양심을 회복하고, 죽은 양심과 농심과 질식해 버린 신앙심을 되살리자는 것이다.
참된 신앙은 진실한 양심으로 가능하다. 양심이 죽은 자는 신앙을 고백하고, 세례를 받았다해도, 거짓된 자에 불과하다. 교회에도 이처럼, 양심을 속이는 무리들이 함께 있다. 그렇기에, 온갖 거짓말로 많은 물의를 일으키는 것이다. 그러나 양심을 회복하면, 변화된다. 생명농업과 신앙 양심의 회복이 무슨 상관이 있는가? 농약과 화학비료가 사람의 건강을 해치고, 자기 후손들에게도 심각한 유전적 재앙을 남긴다는 것을 알면서도 계속 사용한다면, 이는 농심은 물론이요, 양심도 없는 행동이 아니겠는가? 농약과 화학비료의 피해로 인해, 가족이 질병에 고통받으며, 가축과, 작물과, 나무와, 물고기와 강을 오염시키므로, 전 생태계를 무너지게 하는데도, 이를 그치지 아니하는 것이 과연 양심적이겠는가? 농어민들이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생산한 농산물을 받아먹으면서도, 신뢰도, 감사도 하지 않는 신앙인이 직분을 떠나, 과연 양심의 소유자라 말할 수 있겠는가? 뿐만 아니라,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당연히 유기농산물을 선택해야하는데, 농약을 뿌렸을지라도, 보기에 좋고, 먹기에 좋고, 탐스럽게 보이면서도 값싼 것을 찾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농어촌 교회에서 생산한 유기농산물을 소비하면, 나와 가족, 그리고, 농어촌 교회와 그곳의 성도들을 사랑하는 것이며, 이 땅의 환경을 되살리는데도 크게 기여하는 유익이 있음에도 이를 외면하는 것이 신앙 양심인가? 그렇다. 이로 진단컨대, 생명농업에 동참하는 교회 지도자들과 성도들이 많지 않음을 보니, 양심이 없거나, 아니면, 깨닫지 못했거나, 생명신학을 배우지 못한 연고일 것이다. 사람이 먹지 못할 것을 생산하여 수익을 올리고자 하는 병든 농심들을 어찌하면 치료할 수 있겠는가? 그러므로, 생명농업운동은 바로 이 슬픈 현실을 선한 양심에 호소함이요, 無言으로 고발하여, 모든 생명들과 더불어 살고자 하는 진리의 사역이다.

생명농업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다. 과거의 조상들은 빠짐없이 생명농업을 이루어 왔다. 지금은 정보와 기술과 농기계의 혁신으로 과거의 30%의 힘도 들지 않는다. 생명을 사랑하는 정신, 근면, 영농기술의 교육, 그리고 실현 의지만 있으면 가능하다. 바로 여기에 농어촌 목회자들의 역할이 기대되는 것이다.

4. 생명사랑운동이다.

모든 교회는 생명신학을 회복해야 한다. 더 이상, 하나님과 우리의 후손들에게 죄를 범해서는 안 된다. 환경재앙을 유산으로 남겨주지 말아야 한다. 입에 담기 부끄러운 일이나, 생명신학의 부재는 신앙인 낙태행위와 같은 죄악으로 나타나고 있다. 태중의 모든 비밀을 아는 시대에, 자기 몸 속에 기형아요, 장애아가 자라고 있다는 것을 용납할 母性과 父性이 얼마나 되겠는가? 모태 살인도 마다 않는 이들이, 건강을 위해, 생명농업을 하자면, 이에 마음을 열겠는가? 너무도 가슴 아픈 일이다. 생명농업은 인체의 오염을 막아 건강한 아기를 출산케 한다. 최근 정보에 의하면, 우리 나라 여성들의 기형아 잉태율이 9%가 넘고, 장애아 또한 12%가 넘는다고 한다.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유전자 이상 등, 많은 문제점들이 새 생명의 21%를 병들게 하였다. 이 누구의 잘못이란 말인가? 보라! 십자가 교패가 붙어있는 가정에서조차 태어나지도 못하고, 비명에 죽어간 태아의 부르짖음이 들려옴은 어찌된 연고인가?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분의 창조의 사랑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므로, 생명을 사랑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생명이 무엇인지를 모르는 사람들은 창조의 질서를 무너뜨려 놓는다. 그러므로, 이 땅의 생명터전을 책임지고 있는 농어촌 목회자들이 먼저 나서야 한다. 양심과 농심과 신앙과 생명 사랑의 정신을 회복시키는 거룩한 사역을 결코 외면해서는 안 된다. 교회의 기능 가운데 하나는 교육이다. 먼저 성도들에게 생명농업의 필요성을 가르치고, 생명을 사랑하는 정신으로 살아가도록 설득하고, 실천해야 하는 것이다. 성도들에게 생명 사랑의 정신이 들어가면, 양심, 농심, 신앙마저 회복되는 것을 목도하게 될 것이다.

Ⅱ. 생명농업운동의 실천적 과제

1)퇴비증산운동의 전개

생명농업은 흙살리는 일로부터 시작된다. 토양을 살리려면, 좋은 유기질 퇴비를 생산하여 충분히 시비해야 한다. 토양의 유기질 함량이 적어도 3~5%가 되도록 해야한다. 따라서 많은 퇴비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전 국토 면적의 70%에 이르는 산림자원을 활용해야한다. 산림을 유기자원으로 이용하여, 생명농업과 임업, 축산업을 활성화시키는 방법만이 농토의 회복과 생명농업을 이루는 길이다. 산림자원으로 톱밥, 우드칩을 생산하고, 이것들을 인분과 축산 분으로 발효시키면, 가장 질 좋은 퇴비를 대량으로 얻을 수 있다. 주무 부서인 농림부, 산림청, 국회, 기획예산처 등에 지속적인 건의를 통하여, 예산을 확보하게 하고, 퇴비생산운동이 제2의 새마을 운동으로 확산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2)유기농업 기술의 보급
총회와 각 교회에서는 성도들에게 유기농업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일을 계획하고, 추진해야 한다.

3)소비자 계몽
생명농업으로 농산물을 생산하였어도, 소비가 확산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 퇴비생산은 행정기관의 노력으로, 효과적인 사역을 감당할 수도 있지만, 소비운동은 정부가 주도하기 어렵다. 오히려 교회가 적극적으로 나서 주어야 한다. 유기농산물을 소비하는 것은 생명사랑의 실천적 과제이다. 또한 도농교회의 연합사업의 요체가 된다. 전문가들의 교육을 통하여, 건강관리와 유기농산물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환기시켜 주어야 한다. 또한, 도시의 교회와 강단교류를 통하여, 농어촌의 실상과 생명농업의 중요성을 알려야 한다. 이를 위하여 회원 교회의 적극적 참여가 요청된다 하겠다.

4)자유무역 시대의 농어촌 대책
중국의 대표적 채소 생산지 산동성에서는 60만 개의 채소 재배 하우스 가운데, 절반정도를 녹색농업지역으로 지정하고, 농약의 40%를 줄인 친환경 농업을 적용하고 있다. 이들이 목표로 하는 시장 가운데 하나는 우리 나라가 될 수밖에 없다. 교역에는 상호주의 원칙이 적용되므로, 농산물 수입을 무조건 거부할 수도 없다. 수입 농산물이 급증하는 것은 소비와 공급이 균형을 이루지 못한다는 뜻이다. 또 다른 요인은 소비자들의 소비성향 때문이라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식품은 경제 논리에 의해 선택해서는 안 된다. 안전성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 소비자들이 안전한 농산물을 선호해 주면, 생명농업의 확산은 결코 어렵지 않다. 따라서 농어촌의 생존전략으로 반드시 필요한 것이 생명농업이다. 수입 농산물은 유통의 문제 때문에, 각종 첨가제로 오염된 상태로 공급될 수밖에 없다. 특히 유전자 조작 농산물의 위험성은 심각하다. 유전자 변형 농산물이란, 특정 생물의 유전자에 제초제와 병충해 등, 유해물질에 강한 유전정보 즉 DNA를 주입해 유전자를 변형시킨 생물체이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농산물의 크기와 성장속도를 조절할 수 있어 식량증산이 가능하고, 영양분과 저장성, 병충해 내성 등이 크게 향상된 동식물이나, 미생물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식품으로서의 안정성을 보장할 수 없다. 우리는 유전자 조작(GM) 수입 농산물로 만든 빵, 밀가루, 과자, 두부, 콩기름, 옥수수 기름 등을 먹고 있다.

미국 뉴욕대학교 구엔더 스토츠키 생물학 교수 팀의 연구에 의하면, 유전자변형 농산물(GMO)인 Bt 옥수수 재배실험 결과, 살충효과를 가진 독성물질이 뿌리에서 배출돼, 땅속의 곤충 애벌레를 죽이는 결과로 나타났다고 영국의 과학 전문지 네이쳐에 발표하였다. GM농산물의 잎을 먹고 자란 유충의 수명이 단축되며, 뿌리에서 해로운 독성물질이 분비되어 토양유충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힌다는 것이다. Bt 옥수수는 옥수수의 유전자를 조작해, <바실루스 서린진시스>(Bt) 라는 박테리아가 생산하는 독성물질을 옥수수 식물체에서 만들도록 개발된 품종이다. 곤충에게 해를 주는 작물이 인체에 무해하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미국에서는 전체 옥수수 재배면적의 20%를 Bt옥수수를 재배하고 있다. 국내 수요량의 91%를 수입에 의존하며, 30%가 넘게 GM 콩이 수입된다. 이것들이 수입된다하더라도, 소비자들이 선택해 주지 않으면 된다. 그런데 과연 그 같은 의식을 가진 이들이 얼마나 되겠는가? 여기에도 목회자들의 역할이 필요한 것이다.

5)선도하는 지도자

이스라엘이 6일 전쟁에 승리한 후, 메이어 수상은 이렇게 말했다. "이스라엘 군대에게는 앞으로 가라는 명령은 없다. 다만 나를 따르라는 명령이 있을 뿐이다." 이처럼, 지도자는 입술로 인도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먼저 본을 보이는 것이다. 우리는 생명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몸소 영농하는 일도 마다해서는 안 된다. 우리 모두가 일어서면, 생명농업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게 된다. 생명농업은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 이 땅의 생명체들을 위해 생명농업을 구현해야 한다. 이를 위해 생명농업 기술도 익혀야 한다. 영농을 통하여, 생명농업의 노하우를 축적시켜야 한다. 그리고 성도들에게 가르치고, 설득해야 한다. 믿지 않는 이들에게도 확산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들과 함께 일하다보면, 복음을 전할 기회도 온다. 그러므로 생명농업운동은 농촌의 복음 확산을 위해서도 참으로 좋은 방편이 되는 것이다.

Ⅲ. 결론

이러한 난제들을 해결하는 방안은 무엇인가? 기묘하게도, 그것이 바로 생명농업의 실천이다. 생명농업은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준다. 생명농업은 생명 사랑의 실천운동이다. 단순히 목사를 농부되게 하는 운동이 아니다. 생명농업운동 속에는 이 시대의 양심과 신앙을 치유할 수 있는 힘과 비전이 있다. 진리를 수호하고, 하나님의 창조의 뜻을 받드는 영적운동이다. 영혼을 사랑하고, 육체의 건강, 후손의 미래, 인간성과 환경의 회복, 신앙과 교회 공동체의 회복 등, 이 땅에 사는 모든 생명체를 위하는 일이며, 사랑하고, 보존코자 하는 사역이다. 지금 모든 교회 지도자들과 성도들이 함께 나서서 즉각 시작하고, 내일로 미루어서는 안 될 일이다. 새로운 시대의 교회의 역할 가운데 이보다 소중한 일은 없다고 말할 수 있다.

농어촌 교회의 지도자들은 농어민 성도들의 농심회복운동을 통한 생명 농업의 실천을, 도시 교회에서는 성도들의 양심을 깨워 생명 사랑 정신을 회복시키는 것이다. 또한 함께 생협에 참여하여, 도농 교회가 진정한 사랑과 협력의 관계를 이루어 나가야 한다. 무한 경쟁 시대는 모든 제도나 생활 환경이 인간성을 말살시키는 방향으로 나갈 수밖에 없다. 교회 공동체 마저 경쟁의식 가운데, 사랑마저 식어 버린다면, 양들이 어찌 쉼을 누리는 곳이 될 수 있겠는가? 서로 등을 향하여, 손가락질하고, 정죄와 욕설로 악취를 풍기고 있는 이 시대에, 생명 사랑의 바람을 일으켜, 신선한 충격을 주도록 하자. 반목과 시기와 다툼과 미움으로 일그러진 교회의 모습을 우리가 나서서 새롭게 하자. 일반인들 뇌리에 인박혀 있는 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생명사랑운동으로 회복시키자.

농어촌 교회는 도시 성도들의 건강을 위해, 안전한 식품을 책임지고 생산하겠다고 선언하자. 더 이상 병들어 고통하지말고, 건강하게 살면서, 주의 일을 더욱 힘있게 이루라고 촉구하자. 도시의 교회는 농어촌 교회의 생명 사랑의 모습을 진실로 감사하여, 그들의 영농을 돕자. 더 많은 생명 농산물을 생산하여, 이 민족의 터전을 지키고, 우리와 자라나는 자녀들을 건강하게 양육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진실한 마음으로 부탁하자.
이 땅의 모든 성도들이여, 우리 양심을 회복하자! 농심을 회복하자! 신앙을 회복하자! 생명을 사랑하는 이들이 되자! 이는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들이 진리로 돌아가는 첩경인 동시에, 생명의 외침임을 잊지 말자. 비록 적은 무리일지라도, 우리가 나서서 생명농업을 실천하므로, 새로운 시대를 맞아, 혼돈 가운데 빠진 인류의 정신적 공황상태를 극복하고, 모든 생명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는 목자요, 선각자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자.

이글은 지난 3월 21일에 있었던
제1회 대신농목회 생명농업 위원회 주제 발표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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