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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감정코칭

2014년 인생최대 최용우............... 조회 수 843 추천 수 0 2014.12.17 09: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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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098번째 쪽지!

 

□ 감정코칭

 

자녀의 마음을 잘 알아주고 자녀의 감정에 잘 반응하는 것을 ‘감정코칭’이라고 합니다. 대가족 사회에서는 할머니, 할아버지와 같은 다른 가족들이 아이들의 마음을 충분히 알아주고, 다른 형제자매와의 관계 속에서 감정을 다루는 법을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감정코칭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핵가족 구조가 되면서 자녀를 하나 둘 밖에 낳지 않고 자녀 양육의 책임이 오로지 부모에게 주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부모는 직장생활에 바빠서 거의 자녀를 방치하다시피 합니다. 그렇게 자신의 감정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배우지 못하고 자란 아이들은 분리 불안, 감정 조절을 잘 못함, 자아 존중감이 낮음, 왕따, 학습부진. 집중력 부족, 정서 불안, 우울증, 과잉 행동, 폭력적, 충동적, 인터넷 중독, 게임 중독, 식이 장애, 스트레스에 취약하여 사회적 문제의 중심이 됩니다.
문제는 산부인과에서 태어나자마자 시작됩니다. 가장 중요한 24시간을 엄마와 떨어져 신생아실에 보내져 그곳에서 홀로 불안한 시간을 보냅니다. 산모의 회복을 돕고 아기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라지만, 동물의 새끼들은 태어나서 가장 먼저 보는 것을 평생 의지하기 때문에 최초에 몇 시간만이라도 엄마 옆에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저의 둘째 딸을 출산한 산부인과는 아기들만 따로 모아서 신생아실에 일렬로 줄 맞춰 놓지 않고(가끔 아기들이 뒤바뀌기도 한다지요?) 최소한의 조치만 한 뒤에 바로 엄마 옆에 놓더라구요. 그때는 이해가 안 되었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뭘 좀 아는 산부인과였던 것 같습니다.
부모의 양육 유형은 네 가지가 있는데 ①억압형(그럼 못써!) ②축소 전환형(별거 아니야) ③방관형(뭐든 괜찮아) ④감정코칭형(함께 찾아보자)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④감정코칭형 부모에 가깝습니다.ㅋㅋ
아내가 거실에 있는 인터넷으로 열심히 ‘감정코칭’ 강의를 듣는데, 어깨너머로 듣고 생각나는 대로 몇 자 적어보았습니다.ㅎㅎ ⓞ최용우

 

♥2014.12.17.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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