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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월터
미셸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가 실험을 했습니다. 주제는 간단했습니다. ‘달콤한 마시멜로를 눈앞에 둔 아이들이 15분을 기다릴 수 있을까?’ 미셸
교수는 15분을 기다린 아이들에겐 마시멜로를 2배로 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어떤 아이들은 이런 약속에도 불구하고 15분을 기다리지
못하고 마시멜로를 먹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아이들은 15분을 기다렸지요. 미셸 교수는 이들 두 그룹이 시간이 흘러 어떻게 성장하는지
살펴봤습니다. 결과는 ‘15분 기다리기’에 성공한 아이들이 사회성이나 학업성취도에서 월등했습니다.
인내는 삶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믿음의 인내’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인간의 시간과 하나님의 시간, 그 차이를 기다리는 것이 ‘믿음의 인내’입니다.
우리는 때로
인간의 시계만 들여다봅니다. 왜 하나님의 시계는 빨리 가지 않는지 조바심을 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시계는 인간의 시계처럼 초침 분침 시침이
없어 시간을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우리의 소원과 하나님의 역사 사이에서 그 간격을 메워주는 것이 바로 ‘믿음의
인내’입니다.
살다 보면 여러 가지 문제에 부딪히게 되고 인내하기 힘들 때도 맞닥뜨리게 됩니다. 그럴 때마다 하나님의 역사를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인내는 성령의 열매입니다. 인내가 바닥날 때는 성령의 도우심을 간구하시기 바랍니다.
권병훈
목사(상계광림교회)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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