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오늘의

읽을꺼리

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성도의 신분상승

수필칼럼사설 無然............... 조회 수 3046 추천 수 0 2004.01.19 20:51:02
.........
출처 :  
[1068]성도의 신분상승  

또 저희를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저희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라는 말씀이 요한복음 17장 19절, 21절에 있다. 이 부분 뿐 아니라 전체에 흐르는 말씀의 핵심은 신자들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도록 이끄시는 내용이다. 기독교 2천년에 교리적 발전이 차단된 부분이 크게 둘 있는데 그 하나가 불살생(비폭력) 부분이요 또 하나가 바로 오늘의 내용에서 지적하는 신자의 신분에 관한 말씀이다. 신자(따르는 자)의 신분이 어디까지 상승하느냐는 것이다. 오늘 제시한 말씀은 어떤가? 그 뜻이 무엇인가?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처럼 저들도(믿는 자들, 은혜를 입은 자들) 우리 안에 있게 해달라지 않으신가.
 오늘의 기독교는 물론, 지난 2천여년의 기독교 역사에서도 보면 대다수의 신지들이 예수의 생명 한 가운데로 나아가 그와 함께 명운을 같이 하려는 이들이 희귀했다. 그러나 성경해석은 예수와 우리는 하나이다. 성령으로 태어나신 예수이시고 우리도 성령으로 (다시) 태어났다. 우리 믿는 자들과 예수와의 만남은 신분상의 갈등이 없다. 이는 주님이 친히 하나님 아버지께 요청하신 바요, 우리도 성경의 말씀을 따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같이 저들도 우리 안에서 하나되게 하옵소서'라 하신 은혜의 뜻을 잘 알고 있다. 우리는 또 이 말씀을 붙잡는다. 요한복음 6장의 기록에는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라 하였다.
더 무슨 말이 필요한가? 무슨 말이 또 있어서 예수의 단호한 이 말씀에 꼬리를 달 수 있는가?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신자가 누구인가. 이는 예수의 인격과 생명에 동참하는 자들을 말한다.
예수와 믿는 성도의 상호간격에 대한 존엄한 기준이다. 오늘날 기독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바로 예수의 생명 안에서 자기 발견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얼마나 많은 신자와 교회, 또는 교파(교단)들이 예수가 그들의 삶과 조직에 관여하시려하면 가로 막던가. 어느 기독교 조직에 예수가 참여하여 간섭하실 수 있던가.
예수께서 교회에 관여(간섭)를 못하신다면 그 교회, 그 조직들은 예수와 상관이 없을 것이다. 신자들아, 또 교회들아! 우리에게 신분 상승의 기회가 왔다.
일어나라, 예수께 가까이 다가가서 그 생명에 동참하라. 예수와 하나되면 성령과 하나님께서 또한 우리를 받아주시리니 삼위 하나님 안에서 자녀로서의 권세를 회복하고 누린다면 기독교의 내일은 참으로 달라질 것이다. 성도들아. 지금 내 신분은 무엇인가, 신분상승에 도전해 볼 용기 있는가.
(無然)

출처/1993.6.18 들소리신문 http://www.deulsoritimes.co.kr/technote/read.cgi?board=pa&nnew=2&y_number=6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443 수필칼럼사설 [읽을꺼리50] 기도가 만사형통인가요? puco 2004-02-06 3460
442 생명환경자연 ‘닭의 몰락’…인류 대재앙 경고 국민일보 2004-02-06 3143
441 인기감동기타 재미있는 영어 표현 200개 [1] 2004-02-06 6048
440 정치건강취미 두개의 네트워크 전쟁, 난세(亂世), 개혁 그리고 혁명 요한3장3절 2004-02-05 2904
439 생명환경자연 야생초 100배 즐기기 황대권 2004-02-03 4742
438 인기감동기타 항기나는 좋은말 1000가지 5 -칭찬 최용우 2004-02-03 5508
437 사회역사경제 다시 시작된 일부 신문언론과 경제전문가의 경제역적질 최용식 2004-02-02 2752
436 인기감동기타 [읽을꺼리62] 커피이야기 file 이재선 2004-01-29 3187
435 인기감동기타 요즘 유행하는 김제동 어록 이라고... 김제동 2004-01-28 3826
434 수필칼럼사설 예수 뛰어 넘어야 `진리'가 보인다 無然 2004-01-27 2766
433 인기감동기타 2004년 2월 잔소리 최용우 2004-01-26 3211
432 경포호수가에서 그래도 내일은 있습니다 피러한 2004-01-25 2777
431 인기감동기타 항기나는 좋은말 1000가지 4- 감사 최용우 2004-01-24 6110
430 생명환경자연 “집단 사육은 우리를 두번 죽이는 일이에요” 오윤현 2004-01-21 3659
429 생명환경자연 ‘미친 소’는 고기도 미쳐 있다? 전상일 2004-01-21 3345
428 생명환경자연 동물의 대역습이 시작됐다 김우주 2004-01-21 3493
427 정치건강취미 하도 나라 시끄러워서 못 살겠다길래 먼 일인가 알아봤더만.... 대한민국 2004-01-21 3215
426 수필칼럼사설 다원주의, 동의 못한다 無然 2004-01-19 2883
» 수필칼럼사설 성도의 신분상승 無然 2004-01-19 3046
424 수필칼럼사설 성전해체와 아들들 無然 2004-01-19 2741
423 수필칼럼사설 성전주의의 노예들아 최용우 2004-01-19 2894
422 경포호수가에서 아침을 지배하는 사람 피러한 2004-01-19 3868
421 수필칼럼사설 죽음을 준비하리 산들 2004-01-19 2868
420 수필칼럼사설 성전이라는 이름의 우상 jcashy 2004-01-19 2964
419 목회독서교육 서평(Book Review) 윤필교 2004-01-15 3432
418 목회독서교육 신앙수필- 책대궐 file 함동진 2004-01-12 3324
417 인기감동기타 향기나는 좋은말 1000가지 3-믿음,소망 최용우 2004-01-12 4411
416 경포호수가에서 보라의 긴 여행 피러한 2004-01-11 732
415 목회독서교육 교회도서관 및 독서운동은 반드시 필요하다. 정기원 2004-01-10 3079
414 목회독서교육 그리스도인은 성경과 일반 독서를 통해 인격형성을 정기원 2004-01-10 3184
413 경포호수가에서 건강을 원하세요 피러한 2004-01-04 2732
412 사회역사경제 한국을 보는 두개의 시각 방병문 2004-01-03 3119
411 정치건강취미 기억상실증 계인철 2004-01-02 3571
410 수필칼럼사설 기도의 신비한 축복 [1] 이한규 2003-12-28 3831
409 수필칼럼사설 하늘의 분노를 들으라 무연 2003-12-27 2983

 

 혹 글을 퍼오실 때는 경로 (url)까지 함께 퍼와서 올려 주세요

자료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 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