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자유를 주는 기독교

2014년 인생최대 최용우............... 조회 수 835 추천 수 0 2014.12.19 10:04:33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100번째 쪽지!

 

□ 자유를 주는 기독교

 

아프리카 선교사님 한 분이 잠시 귀국하셔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아프리카 사람들은 어떻게 예배를 드리는지 궁금하였습니다.
“한 마디로 그들은 몸과 영혼이 자유로운 사람들이지요. 예배시간에도 그냥 가만히 있지를 못합니다. 설교를 들으면서 공감이 가는 이야기가 나오면 지들끼리 막 토론을 하고 이야기를 합니다. 자기들 마음에 안 드는 설교를 하면 큰 소리로 ‘노(No)’ ‘노노노노노...’ 싫다고 소리를 칩니다.
축구이야기가 나오면 설교를 듣다 말고 온 몸으로 축구를 하는 시늉을 합니다. 설교시간에 잘 모르는 이야기가 나오면 손을 번쩍 들고 ‘그게 뭡니까? 모르겠는데요’ 하고 질문을 합니다. 그래서 설교 시작은 있는데 끝나는 시간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게 그들이 뭘 못 배워서가 아니라 자연스러운 일상이에요.”
그 선교사님은 한국 교회의 예배시간이 너무 답답하답니다. 예배 전에는 밝은 표정을 짓다가 예배가 시작되는 순간 모든 성도들이 자동으로 마치 죄인처럼 표정이 굳어집니다. 예배를 마칠 때까지 찬송하는 시간과 가끔 ‘아멘’ 하는 것 외에는 얼굴 표정이 별로 변화가 없습니다.
설교는 이해가 안 되어도 무조건 들어야만 하고, 어떤 질문으로 목사님의 ‘설교의 흐름(?)’을 깨면 죄인이 됩니다. 오줌이 마려워도 나가면 안 되고 졸려도 하품이 나와도 은장도로 종아리를 찍으며 참아야 합니다.
아아... 한국 교회 성도님들은 매 주일마다 ‘예수 그리수도의 십자가 고난’을 너무 많이 자주 묵상합니다. 오오... 이제 십자가 묵상은 그만하고 주님 안에서 ‘자유’를 묵상하며 뛰어 놀았으면 좋겠습니다.
한국교회의 예배 분위기는 ‘유교’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경건하게 제사를 드려왔던 500년의 제사 전통이 그대로 교회에 들어와 예배도 경건하게 드려야 하는 것으로 오해를 한 것입니다.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느니라(고후3:17) ⓞ최용우

 

♥2014.12.19.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1'

이수영

2014.12.20 11:04:12

한해동안 햇볕을 비추어 주셔서 넘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도 변함없이 햇볕을 비추어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추운날씨 건강하시고 행복하옵소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131 2015년 나도할말 정직 회복 최용우 2015-01-26 422
5130 2015년 나도할말 오늘 세례 요한은? 최용우 2015-01-24 421
5129 2015년 나도할말 형통비밀 최용우 2015-01-23 579
5128 2015년 나도할말 형통적용 최용우 2015-01-22 378
5127 2015년 나도할말 형통태도 최용우 2015-01-21 372
5126 2015년 나도할말 형통의식 최용우 2015-01-20 423
5125 2015년 나도할말 형통원리 최용우 2015-01-19 605
5124 2015년 나도할말 장막 성전 교회 최용우 2015-01-17 576
5123 2015년 나도할말 하나님은 말씀하시는가? 최용우 2015-01-16 477
5122 2015년 나도할말 진짜를 알아보려면 [2] 최용우 2015-01-15 586
5121 2015년 나도할말 하나가 된다는 것 최용우 2015-01-14 523
5120 2015년 나도할말 영적 성숙과 인격 최용우 2015-01-13 731
5119 2015년 나도할말 기다리는 마음 [2] 최용우 2015-01-12 704
5118 2015년 나도할말 그런데 왜 최용우 2015-01-10 532
5117 2015년 나도할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최용우 2015-01-08 644
5116 2015년 나도할말 근본주의(원리주의) 최용우 2015-01-07 503
5115 2015년 나도할말 경건주의(복음주의) 최용우 2015-01-06 681
5114 2015년 나도할말 한 작은 사건 최용우 2015-01-05 712
5113 2015년 나도할말 나는 티끌이로소이다 [1] 최용우 2015-01-03 853
5112 2015년 나도할말 가장 큰 사람 [1] 최용우 2015-01-02 1312
5111 2015년 나도할말 통(通) file [1] 최용우 2015-01-01 748
5110 2014년 인생최대 큰소리로 믿음의 고백하기 최용우 2014-12-31 639
5109 2014년 인생최대 지붕위의 산책 최용우 2014-12-30 590
5108 2014년 인생최대 내 간은 오늘 무사할까? [2] 최용우 2014-12-29 604
5107 2014년 인생최대 3국지 ⑤ 최용우 2014-12-27 522
5106 2014년 인생최대 3국지 ④ 최용우 2014-12-26 551
5105 2014년 인생최대 3국지 ③ 최용우 2014-12-25 633
5104 2014년 인생최대 3국지 ② [1] 최용우 2014-12-24 576
5103 2014년 인생최대 3국지 ① [1] 최용우 2014-12-23 596
5102 2014년 인생최대 건강의 첫 번째 비결 최용우 2014-12-22 721
5101 2014년 인생최대 나의 작은 숲속에서 최용우 2014-12-20 647
» 2014년 인생최대 자유를 주는 기독교 [1] 최용우 2014-12-19 835
5099 2014년 인생최대 열린 마음으로 최용우 2014-12-18 663
5098 2014년 인생최대 감정코칭 최용우 2014-12-17 843
5097 2014년 인생최대 아리랑 찬송 [1] 최용우 2014-12-16 1060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