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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읽을꺼리68] 기타 연습

영성묵상훈련 푸꼬............... 조회 수 3156 추천 수 0 2004.08.23 18: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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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취미로 클래식 기타를 연습하기 시작했습니다. 어줍지 않은 실력으로 새로운 곡을 연주해 나간다는 것은 여간 힘든일이 아닙니다.힘든정도가 아니라 고통입니다.

마음의 평화를 위해서 기타를 연습하는데 마음의 평화는 커녕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려야만 했습니다.  비록 작은 소품이지만 새로운 곡을 연주한다는 것은 정말로 고난의 여정(?)이었습니다.

며칠을 그렇게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가끔 연습을 했는데 어느날 되돌아 보니까 조금씩 조금씩 정말로 조금과장해서 개미 눈꼽만큼씩의 진보가 있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연주할때는 정말 음악도 아니고 그야말로 소음었었는데 조금씩 아주 조금씩 음악의 틀을 갖추어 가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계속 연습을 하니까 처음에는 마치 원목과도 같이 거칠고 아무것도 아니었던 것이 마치 조각가가 원목을 조금씩 다듬어 형체를 만들어 가듯이 틀을 갖추어 가는 것이 참 신기했습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이제는 제법 아름다운 소리로 연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한곡은 거의 90%까지는 정복을 한것 같습니다.

이전에는 연습하는 것이 너무도 힘이들고 지겨웠었는데  이제는  조금씩 조금씩  다듬어져 가는 곡을 생각하면서 연습을 하니까 곡을 완전히 연주할수 있게 된때 보다 곡을 연습하는 과정속에서  더 큰 기쁨을 누리는 법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소음에서 음악으로 만들어 간다는 기쁨은 정말로 대단한 것이었습니다.

우리의 영성도 이것과 같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일 매일 조금씩 조금씩 그야말로 개미 눈꼽 만큼이라도 영적인 진보를 이루기 위해서 애쓰고 또  내 영혼이 새로워지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 그리고 조금씩 조금씩 진보해 가는 것을 바라보며 사는 것 그것이  그리스도인의 참 기쁨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한국교회의 신앙은 기복신앙적인 요소가 강합니다.  그래서 그 과정보다는 결과만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인생도 그렇고 신앙도 그렇고 진정한 기쁨과 행복은 결과에 있지 않고 그 과정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매일매일의 영적인 진보 그것을  우리의 목표로 삼고, 조금씩 조금씩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면서 발전해가는 것을 기쁨으로 여기고 산다면 수많은 갈등과 번민은 물러가고 우리의 삶은 지금보다 훨씬 더 행복해 질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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