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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눈으로 예수를 바라보자

히브리서 빛의 사자............... 조회 수 1692 추천 수 0 2014.12.25 15:59:04
.........
성경본문 : 히12:2 
설교자 : 한태완 목사 
참고 :  

믿음의 눈으로 예수를 바라보자

본문: 히브리서 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어느 외판 사원이 여러 곳을 방문할 때마다 늘 물건을 못 파는 상황을 상상하면서 두려움에 빠졌습니다. 이 두려움 때문에 그의 판매 실적은 아주 낮아지게 되었습니다. 그는 자기 힘으로는 이 두려움을 도저히 이길 수 없음을 깨닫고 말씀 카드를 만들어 가지고 다니면서 암기하여 그 말씀을 통해 두려움을 쫓아내기로 했습니다. 그 카드에는 『너희가 만일 믿음이 한 겨자씨 만큼만 있으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여도 옮길 것이요』(마17:20),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롬8:31) 등 용기를 북돋아 주는 여러 말씀들이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결국 그 말씀은 외판원에게서 두려움을 몰아 내고 판매 실적을 올리게 하였습니다. 이처럼 말씀은 어두운 인생길을 가는 사람들에게 빛이 되고 등불이 되고 안내자가 됩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10:17)

 

정신의학자 칼 메닝거(Karl Menninger)는 『믿음을 가진 태도는 사실보다 더 중요하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이것은 자신감을 잃은 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한 의학적인 말이자 심리치료에 있어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말입니다. 아무리 절망적인 현실, 즉 사실에 부딪힌다 해도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그 사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 즉 그 사람의 믿음의 자세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어떠한 환난이 닥쳐온다 할지라도 그 환난을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느냐, 믿음의 눈으로 보느냐, 아니면 절망의 눈으로 보느냐에 따라서 그 결과가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히11: 1-2)

성경에 보면 예수님의 제자들도 처음에는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잘 모르고 믿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 날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그들이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배들도 함께 하더니 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배에 부딪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였더라(막4:35- 41)

 

미국의 존 맥스웰 목사가 오하이오에서 목회하던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사냥꾼으로 유명한 교우와 함께 100리쯤 쭉 뻗은 고속도로를 갈 기회가 여러 번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때마다 그 교우의 특별한 면을 발견하고 놀랐다고 합니다.

『목사님, 저기 다람쥐가 있네요.』 그러나 그에게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목사님, 저기를 보십시오. 오리가 두 마리나 있습니다.』 맥스웰 목사는 여전히 보지 못했습니다. 『목사님, 사슴을 보십시오.』 『토끼가 지나갔습니다.』

목적지에 이르기까지 사냥꾼 교우는 십여 마리의 짐승을 봤습니다. 그러나 같은 길을 같은 차를 타고 가면서도 사냥꾼은 쉽게 보는 것을 맥스웰 목사는 보지 못했습니다. 그가 본 것은 오직 고속도로뿐이었다고 했습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보지 못하는 것을 보게 하는 것이 『믿음의 눈』입니다. 여호수아와 갈렙 두 사람이 본 것을 열 사람의 정탐꾼은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신앙인은 『믿음의 눈』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하늘에 계신 주여 내가 눈을 들어 주께 향하나이다(시 123:1)

 

종교개혁자 루터의 이야기입니다. 독일에서는 고학생들 중에 노래를 잘하는 학생들은 남의 집 앞에서 노래를 불러 돈을 받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루터가 부잣집 창문 아래서 큰 소리로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런데 노래를 시작하자마자 체격이 크고 무섭게 생긴 사나이가 창문을 열고 뛰어나오는 것이었습니다. 루터는 그 험상궂게 생긴 사나이가 주먹질이라도 할 줄 알고 도망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사나이는 계속 쫓아왔고 붙잡히게 됐습니다. 공포에 벌벌 떨고 있는 루터에게 그 사람은 주먹이 아닌 돈 뭉치를 내밀었습니다. 장학금을 주려는 따뜻한 마음의 자선가였던 것입니다. 루터는 그때를 회고하면서 『두려움의 눈으로 세상을 보면 세상만사가 모두 걱정과 염려로 가득 차 있고, 믿음의 눈으로 세상을 보면 세상이 감사하고 좋게 보이며, 하나님의 손길이 보인다』고 했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우리가 환경을 어떤 눈으로 보느냐에 따라서 해석이 다르고, 그 해석에 따라 삶이 행복하게 느껴질 수도, 불행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고난은 두려움의 눈으로 보면 나를 파멸케 하는 것이지만, 믿음의 눈으로 보면 나를 값지게 하는 하나님의 은총입니다.

내 눈을 열어서 주의 율법에서 놀라운 것을 보게 하소서(시119: 18)

내 눈을 돌이켜 허탄한 것을 보지 말게 하시고 주의 도에 나를 소성케 하소서(시119:37)

 

찬송가 357장 (통 397장) 『주 믿는 사람 일어나』 를 함께 부르겠습니다.

 

1. 주 믿는 사람 일어나 다 힘을 합하여

이 세상 모든 마귀를 다 쳐서 멸하세

저 앞에 오는 적군을 다 싸워 이겨라

주 예수 믿는 힘으로 온 세상 이기네

2. 온 인류 마귀 궤휼로 큰 죄에 빠지니

진리로 띠를 띠고서 늘 기도 드리세

참 믿고 의지하면서 겁없이 나갈 때

주 예수 믿는 힘으로 온 세상 이기네

3. 끝까지 이긴 사람은 흰 옷을 입히고

또 영생복을 주시니 참 기쁜 일일세

이 어둔 세상 지나서 저 천성가도록

주 예수 믿는 힘으로 온 세상 이기네

<후렴>

믿음이 이기네 믿음이 이기네

주 예수를 믿음이 온 세상 이기네

 

어느 날, 걱정과 염려에 사로잡혀 무거운 마음으로 차를 운전할 때였습니다. 횡단보도 앞에 정차해 있는데 옆 차선에 있는 시내버스의 광고 문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See the unseen』, 곧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세상, 누구도 못 봤던 세상을 보라는 문구였습니다. 그 문구를 보는 순간, 『암담하고 답답해 보이는 현실 뒤에 계시는, 보이지 않지만 살아 계시고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라!』라는 말씀처럼 느껴져 큰 힘과 위로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보는 사람들입니다. 보이는 현실 속에서도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인정하는 삶을 사는 사람들입니다. 염려와 걱정에 사로잡혀서 두려움에 떨고 있을 때에도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는 순간,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눈을 열어 주십니다.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를 둘러싼 수많은 걱정, 근심, 두려움이라는 현실뿐 아니라 그 문제들로부터 우리를 보호하시고 지키시고 최선의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바라보게 하십니다. 그렇게 될 때 현실의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는 헛된 것을 의지하지 않고, 두려움에 떨지 않고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습니다. 무엇이 참된 것인가를 분별하고 그 뜻대로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아무 것도 걱정하고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주님 뜻대로 사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 기도: 나의 기쁨, 나의 소망되신 주님, 귀한 주님의 이름을 찬양드립니다. 이 세상의 무엇보다도 주님만이 나의 기쁨이요 전부임을 고백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를 소유한 나는, 가장 행복한 자요, 부요한 자인 것을 또한 믿나이다. 주님만이 저의 지혜시고 의로움이시고 거룩함과 구원이십니다.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도 좇지도 말게 하시며, 영원한 지혜자이신 주님만을 붙들게 하소서. 나는 비록 이렇게 미약하고 어리석지만 하나님께서 제게 역사 하실 때 담대하고 하나님께서 보시기 심히 좋았더라 하실 수 있는 그런 제가 될 수 있을꺼라 믿습니다. 하나님 한분만 바라보고 주님만 생각하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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