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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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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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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8.18 들소리신문
교회의 길을 막는 교회들
교회는 하나님의 요구이다. 이 세상에서의 하나님의 의지를 결행(집행)하는 하나님의 모습이다. 교회의 존엄은 하나님의 존엄 바로 그것이다.
오늘의 한국교회는 하나님의 존엄을 외면하고 있다. 하나님은 우주를 경영하시는 분이시다. 그렇다면 교회의 어느 모습에선가는 우주적(작게는 세계적) 발상이나 체취가 엿보여야 한다.
우리가 갓태어난 어린아이 하나를 볼때도 어! 그놈 이목(耳目)이 수려하고 콧날이 번듯한 것을 보니 영웅적 기상이로구나 하는 경우가 있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아는 법, 싹수가 있어 보이는 집 자식은 태어나서 며칠 되지 않았어도 귀골인가 아니면 천골인가를 알 수 있다.
교회도 마찬가지다. 하늘로 그 기상이 열려 있는 교회가 있다. 백두에서 한라라 했듯이 기골(氣骨)이 있어보이는 교회가 있다. 그런 교회는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등상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지을꼬'(사 66:1) 하는 말을 알아들을 줄 아는 교회요 신자요 목사인 것이다.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바닥, 이라 하는 기상과 자존심을 가지신 하나님의 의지가 이 땅의 교회에 서려 있어야 한다.
어떤 교회는 교회차 몰고 다니면서 신자들 훔쳐오고, 돈 주고 사오고 유혹하여 끌고 오는 등 그 하는 짓들을 여기다 옮겨 쓰면 갑오식기 망신이 될 것이라 생략하지만 제발 그짓들 하지 마라.
이 강물의 고기가 어디로 가겠는가? 이 바다의 고기가 어디로 숨겠는가? 모두들 우리 아버지 하나님의 자녀들이요 나의 형제 자매들 아닌가. 이 교회에 오면 천국 자식 되고 저 교회로 가면 지옥행이라던가? 왜 그렇게 신자들을 못살게 구는가?
대한민국의 교회는 앞으로 무서운 시련기에 봉착하게 된다. 대다수의 교회들이 신자들을 온실화초, 양식장 물고기, 식으로 기르고 야생동물을 날개 자르고 발목 뒤집고 눈 멀게 하여 잡아두었으니 저마다 힘껏 뛰고 달리게 하여,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고전 9:24), 저마다 월계관을 쓰고 싶은 준족(駿足) 신자들을 만들어보고 싶지 않은가?
교회 부흥 많이 시킨 목사요, 선교비 많이 뿌리고, 교단 정치판 횡제노릇 했다는 수준의 상급은 별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예수의 뜻을 좇아 한 번 크게 놀아 볼 필요가 있다.
조건은 대한민국 국토안의 신자를 모두 나의 신자들로 생각한다. 내 교회 주변의 교회들을 모두 나의 교회, 내가 책임질 교회로 확신한다. 그러므로 교구파괴 시키지 말고 계획(기획)과 조직력으로 교회와 신자들을 관리하는 전국을 단일시스템으로 만들어 신자들을 양육하는 일이다. 아마, 목회자들이 신자들을 방생(放生)하듯이 자유롭게 풀어, 물처럼 흐르게 하고, 산노루처럼 뛰게 하면 쓸만한 재목의 신자들이 많이 나올 것이다.
그럴 때가 되면 교회 근처에서 썩은 냄새 나지 않고, 도둑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싸움질이나 중상모략도 없어지고, 오로지 기도와 희생 그리고 헌신이요 섬김으로 가득한 인심(人心)뿐이라 천국이 별거더냐 여기가 천국일세, 하는 노래가 산천을 요동치게 하는 날이 올 것이다.〈無然〉
http://www.deulsoritimes.co.kr/technote/read.cgi?board=pa&nnew=2&y_number=114
*들꽃피는-제105호 읽을꺼리
교회의 길을 막는 교회들
교회는 하나님의 요구이다. 이 세상에서의 하나님의 의지를 결행(집행)하는 하나님의 모습이다. 교회의 존엄은 하나님의 존엄 바로 그것이다.
오늘의 한국교회는 하나님의 존엄을 외면하고 있다. 하나님은 우주를 경영하시는 분이시다. 그렇다면 교회의 어느 모습에선가는 우주적(작게는 세계적) 발상이나 체취가 엿보여야 한다.
우리가 갓태어난 어린아이 하나를 볼때도 어! 그놈 이목(耳目)이 수려하고 콧날이 번듯한 것을 보니 영웅적 기상이로구나 하는 경우가 있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아는 법, 싹수가 있어 보이는 집 자식은 태어나서 며칠 되지 않았어도 귀골인가 아니면 천골인가를 알 수 있다.
교회도 마찬가지다. 하늘로 그 기상이 열려 있는 교회가 있다. 백두에서 한라라 했듯이 기골(氣骨)이 있어보이는 교회가 있다. 그런 교회는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등상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지을꼬'(사 66:1) 하는 말을 알아들을 줄 아는 교회요 신자요 목사인 것이다.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바닥, 이라 하는 기상과 자존심을 가지신 하나님의 의지가 이 땅의 교회에 서려 있어야 한다.
어떤 교회는 교회차 몰고 다니면서 신자들 훔쳐오고, 돈 주고 사오고 유혹하여 끌고 오는 등 그 하는 짓들을 여기다 옮겨 쓰면 갑오식기 망신이 될 것이라 생략하지만 제발 그짓들 하지 마라.
이 강물의 고기가 어디로 가겠는가? 이 바다의 고기가 어디로 숨겠는가? 모두들 우리 아버지 하나님의 자녀들이요 나의 형제 자매들 아닌가. 이 교회에 오면 천국 자식 되고 저 교회로 가면 지옥행이라던가? 왜 그렇게 신자들을 못살게 구는가?
대한민국의 교회는 앞으로 무서운 시련기에 봉착하게 된다. 대다수의 교회들이 신자들을 온실화초, 양식장 물고기, 식으로 기르고 야생동물을 날개 자르고 발목 뒤집고 눈 멀게 하여 잡아두었으니 저마다 힘껏 뛰고 달리게 하여,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고전 9:24), 저마다 월계관을 쓰고 싶은 준족(駿足) 신자들을 만들어보고 싶지 않은가?
교회 부흥 많이 시킨 목사요, 선교비 많이 뿌리고, 교단 정치판 횡제노릇 했다는 수준의 상급은 별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예수의 뜻을 좇아 한 번 크게 놀아 볼 필요가 있다.
조건은 대한민국 국토안의 신자를 모두 나의 신자들로 생각한다. 내 교회 주변의 교회들을 모두 나의 교회, 내가 책임질 교회로 확신한다. 그러므로 교구파괴 시키지 말고 계획(기획)과 조직력으로 교회와 신자들을 관리하는 전국을 단일시스템으로 만들어 신자들을 양육하는 일이다. 아마, 목회자들이 신자들을 방생(放生)하듯이 자유롭게 풀어, 물처럼 흐르게 하고, 산노루처럼 뛰게 하면 쓸만한 재목의 신자들이 많이 나올 것이다.
그럴 때가 되면 교회 근처에서 썩은 냄새 나지 않고, 도둑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싸움질이나 중상모략도 없어지고, 오로지 기도와 희생 그리고 헌신이요 섬김으로 가득한 인심(人心)뿐이라 천국이 별거더냐 여기가 천국일세, 하는 노래가 산천을 요동치게 하는 날이 올 것이다.〈無然〉
http://www.deulsoritimes.co.kr/technote/read.cgi?board=pa&nnew=2&y_number=114
*들꽃피는-제105호 읽을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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