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오늘의

읽을꺼리

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그들이 열광하는 이유

경포호수가에서 피러한............... 조회 수 3307 추천 수 0 2004.11.28 16:54:19
.........
출처 :  



그들이 열광하는 이유


"장동건 때문에 지난 과거를 용서했다."
한류 바람 덕분에 과거의 부끄럼까지 청산될 판이다.
지금 아시아에서 불고 있는 한류열풍은
새로운 문화의 흐름과 함께
불황에 빠진 한국경제에도 큰 보탬을 주고 있다.

배용준씨가 처음 일본을 방문했을 때만해도
사람들은 지나가는 바람인줄만 알았는데,
얼마 전의 재방문을 통해 그것은 폭풍임이 판명되었다.

조센징이라고 깔보았던 그들이,
‘욘사마를 보니 이제 죽어도 좋다.’라고 말하는 일본여자들로
인해 한일외교사를 다시 써야할 지경이다.

지금 배용준씨의 인기는 미사여구가 필요 없다.
일본인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은
우리말을 배우게 하고 한국 여행에 나서고,
심지어 한국인과 결혼을 꿈꾸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많은 외교관과 경제인들도 할 수 없었던 일을
당당하게 혼자 감당하고 있는 그가
대견하고 자랑스러울 뿐이다.

도대체 무엇이 이러한 열풍을 몰고 오게 했단 말인가.
그의 인기비결을 생각해보니 성공한 사람들처럼
남 다른 몇 가지 요소들이 있었다.





첫째로 그는 마음의 연인이기 때문이다.

일본은 일찍부터 성 개방으로 인해
순수한 사랑에 대한 환상을 갖기 어려웠는데,
한 여자를 진실하게 사랑하는 ‘겨울연가’를 통해
잊어졌던 옛 사랑이 되살아났던 것이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 한 것처럼
젊은이로부터 할머니까지 열광할 수밖에 없는 것은

이제 그의 트레드 마크가 된
해맑은 미소와 부드러운 이미지는
현실에서는 만날 수 없고 다만 막연하게 꿈꾸어 왔던 
드라마 속의 준상이를 현실에서 만났기 때문이다.

그가 ‘스캔들’ 영화에서 카사노바로 변신했을 때
영화를 본 여자들이 눈물을 흘렸던 것은
마음의 왕자를 평생 유지하고 싶은 마음이었을 것이다.





배용준씨는 작품의 인물처럼 현실에서도
팬들을 ‘가족’처럼 사랑하고 있다.

기자들이 모슨 질문을 해도,
‘아직 가족들(팬들)에게 말하지 않았다.’하면서 답을 거절하고,
경호원들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팬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배려하는 모습에 그들이 감격하는 것은
일본에서는 아직 그런 스타를 만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는 인기보다는 가족과의 교감과 신뢰를 더 중시한다.
100억원의 보험도 자신만이 아닌 팬들을
위한 것이라고 하니 감동은 더욱 배가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얼마 동안 사귀었던 애인과 이별할 때도
팬들의 우려와 걱정에 대해 그는 이렇게 답했다.

‘...전 여러분이 있습니다.
상투적일 수 있겠지만 여러분은 아실 거예요.
제 진심을…‘
이렇게 말하니 안 빠질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그는 스스로 자신의 인기비결을 이렇게 말했다.
‘다만 하루하루를 진실하고 성실하게 살았습니다.’

이러한 진실한 바탕 위에
예의와 친절함 그리고 부드러운 미소는
모든 이의 연인이 될 수 있는 조건이 되었던 것이다.





두 번째는 자연스러운 그의 매력 때문이다.

남자인 내가 보아도 그는
깔끔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주는
오직 그만의 내추럴한 매력을 갖고 있다.

요즘사람들은 나이를 불문하고
요란하고 섹시한 코디를 좋아하지만
진정한 멋은 가장 자연스러움 속에 있지 않는가.

지나친 노출보다는 적당하게 신비감이
들게 하는 자연스러운 은은함이
사람을 끌게 한다.

은은함이란 밋밋한 잔잔함을 넘어서
부드럽고 따뜻한 인간미와 함께 청순하고
순결한 매력을 말한다.





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을 이긴다고
가볍게 쓰다듬고 문질러주는 것이
강하게 두드리는 것보다 몇 배의 효과가
크듯이 외적인 카리스마보다도 더 강하게 어필하는
그만의 독특한 마력에 사람들은 정신을 잃고 있는 것이다.

모든 곳이 화려한 강남도 멋이 있지만
다소 허름한 강북은 외적인 멋보다는 사람냄새에
푹 빠질 수 있는 낭만이 있기에 사람들은
멋보다도 향이 있는 곳을 찾아간다.

지금 일본인 생각이 아마도 그와 같을 것이다.
그는 일본인의 생각을 바꾸었다기보다는
결코 튀지 않는 잔잔한 향기로
그들의 잠자던 감성을 깨우쳤을 뿐이었다.


사람의 행복이 무엇인가.
마음의 고향을 찾아가는 일이 아닌가.

늘 긴장해야하는 인위적인 꾸밈이 아닌
자연그대로 안식을 얻는 것이
참된 자유의 삶인데
그들은 그것을 지금 만끽하며 행복해 한다.





셋째는 철저한 자기관리가 바탕이 그런 인기를 가능하게 했다.

‘나는 할 줄 아는 것이 연기밖에 없다.’라는
그의 말에 나는 고개를 연신 끄덕였다.

보통 다른 연예인들은 조금 인기가 있으면
다른 영역으로 외도를 많이 하는데
답답할 정도로 그는 연기라는 한 우물만 판 것이다.

그는 지난 십여 년 동안 단막극을 포함하여
드라마 몇 편과 단 한 편의 영화에만 출연했을 뿐이다.
한 작품이 끝나면 충분한 휴식기간을 가지면서
다음 작품을 신중하게 준비했던 것이다.





돈이 되는 유명 토크프로나
오락프로에도 출연하지 않고 오직 작품으로 자신을
보여주는 고집 있는 배우였다.

감독들이 OK 사인을 내려도 스스로
‘한 번 더 찍겠다.’고 자청하는 노력하는 배우였다.

무엇보다도
오랫동안 잡음이 나지 않은 사생활은
돈 보다도 주관을 먼저 생각하는 그의 철학과
연기만큼 자신을 더 철저하게 관리하고 절제해온 것이
오늘의 그러한 열광을 얻게 한 것이다.


얼마 전에는 근육질의 사진첩을 발표하여
부드러운 로맨스에서
강렬한 카리스마의 터프가이로 돌변해
사람들을 또 한 번 놀라게 했다.

그만큼 팬들을 위해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노력하는 모습들이 사랑받는 요인이 되게 한 것이다.





주여,

그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의 연인이 되었지만,

정작 본인은
‘나도 외롭습니다.’라고 고백한 것은

그렇게 자연스럽게 보여지기 까지
자신은 외로울 정도로

항상 성실하게
진실하게
그리고 최선을 다했다는 것입니다.


성공을 떠나서
바로 그러한 자세를
저도 진실로 본받고 싶습니다.

아직도 투박하고
편협한 많은 것들이 이제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바뀌기 위해

고독(孤獨)을
두려워하지 않게 하소서
...

2004년 11월 28일 강릉에서 피러한이 드립니다.
^경포호수^
Passacaglia - Secret Garden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38 경포호수가에서 오늘이 마지막... 피러한 2005-01-03 2828
637 영성묵상훈련 9일동안 천국만들기 그레이스 2005-01-03 3024
636 수필칼럼사설 오늘의 개혁은 무엇인가? 無然 2005-01-02 2764
635 수필칼럼사설 기독교가 성경 잘못 해석하여 이 지상에 이슬람을 불렀다 無然 2005-01-02 3199
634 수필칼럼사설 차라리 짐 싸고 떠나라! 無然 2005-01-02 2751
633 수필칼럼사설 그 불이 밝게 또 뜨겁게 하여 無然 2005-01-02 2839
632 수필칼럼사설 폭력과 인류의 양심 無然 2005-01-02 2620
631 영성묵상훈련 마음을 얻는 길 그레이스 2004-12-29 3076
630 영성묵상훈련 부부들에게 보내는 편지 그레이스 2004-12-27 3600
629 경포호수가에서 하나를 바꾸면... 피러한 2004-12-26 2788
628 수필칼럼사설 자녀들에게 보내는 편지 그레이스 2004-12-24 1700
627 영성묵상훈련 거룩 거룩 2004-12-22 3095
626 목회독서교육 '나는 아침형일까 저녁형일까' 조선일보 2004-12-22 3078
625 수필칼럼사설 고통은 성숙의 기회입니다 그레이스 2004-12-22 3758
624 경포호수가에서 나는 누구인가 피러한 2004-12-19 3978
623 수도관상피정 대천덕 신부의 간증 대천덕 2004-12-17 3342
622 영성묵상훈련 하나님의 임재연습 릭웨렌 2004-12-17 3873
621 영성묵상훈련 죠지뮬러의 일기 중에서 최용우 2004-12-17 4177
620 한국교회허와실 성경에 근거한 21세기 정직회복운동 (2) -한국교회의 덫 연합공보 2004-12-14 3213
619 한국교회허와실 성경에 근거한 21세기 정직회복운동 (1)3無와 제2의 종교개혁 연합공보 2004-12-14 3221
618 경포호수가에서 보영 씨의 결단 피러한 2004-12-12 2840
617 수도관상피정 아직 젊다면 수도의 길 가라 -엄두섭 목사 양승록 2004-12-12 3239
616 수도관상피정 개신교 영성 -엄두섭 목사 file 한겨레신문 2004-12-06 3658
615 수도관상피정 수도자에 대한 평생의 열망- 은성수도원 창립자 엄두섭 목사 주간기독교 2004-12-06 4709
614 수도관상피정 [삶속의 종교, 종교속의 삶]엄두섭 목사 file 경향신문 2004-12-06 3925
613 영성묵상훈련 마이스터 에크하르트의 신비주의 엄두섭 2004-12-05 4063
612 인기감동기타 아름다운 도반, 법정스님 해인수녀님 다람지 2004-12-05 4100
611 경포호수가에서 짧고 편한 것 피러한 2004-12-05 1397
610 인기감동기타 * 이런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 file 나무 2004-11-29 4245
609 인기감동기타 하나님께서 당신을 쓰실 수 없다고 느껴질때... 나무 2004-11-29 3242
» 경포호수가에서 그들이 열광하는 이유 피러한 2004-11-28 3307
607 수필칼럼사설 말씀과 함께 오신 성령께서 無然 2004-11-26 2805
606 수필칼럼사설 교회의 길을 막는 교회들 無然 2004-11-26 3151
605 수필칼럼사설 역사 왜곡과 한국 기독교 無然 2004-11-26 2804
604 경포호수가에서 인생 리모델링 피러한 2004-11-22 3146

 

 혹 글을 퍼오실 때는 경로 (url)까지 함께 퍼와서 올려 주세요

자료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 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150 세종시 보람1길12 호려울마을2단지 201동 1608호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