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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하나님의 임재연습

영성묵상훈련 릭웨렌............... 조회 수 3865 추천 수 0 2004.12.17 10: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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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하나님의 임재연습

하나님의 임재를 연습하는 것은 하나의 기술이고, 발전시킬 수 있는 습관입니다.

마치 음악가들이 쉽게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하기 위해 음계를 매일 연습하듯이 우리도 하루 일과 중 각기 다른 시간에 하나님을 생각하는 것을 스스로 노력해서 연습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기억하기 위한 훈련과 연습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하나님이 그 순간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계속적으로 상기 시켜줄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님에 대해서 생각하고, 하나님과 모든 것에 대해 대화하며, 모든 곳에서 그분의 임재를 느끼는 것이 좀더 자연스러워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생각나도록 만드는 물건들을 주변에 두는 것으로부터 시작하십시오.

작은 쪽지에 '하나님은 지금 나와 함께, 나를 위해 계신다.!'라고 써놓을 수도 있습니다.

베네딕트 수도사들은 하던 일을 멈추고 '그 시간의 기도 (the hour prayer)'를 갖기 위해 시간마다 종을 쳤습니다. 우리 또한 하루의 시간 가운데 일정한 시간을 하나님의 임재를 위해 할애해 놓을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가끔은 그 분의 임재를 느낄 것이고 또 그렇지 못할 때도 있을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이 모든 것을 통해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기만을 원한다면 우리는 중요한 것을 놓칠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은 기분이 좋아지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선을 행하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의 목표는 느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항상 계시다는 사실을 계속적으로 인식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예배하는 삶의 방식입니다.

숨기도

성경은 '쉬지말고 기도하라' (살전 5:17) 고 이야기합니다.

이것이 어떻게 가능할까요? 한가지 방법은 '숨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많은 크리스천들이 몇 세기 동안 이 방법을 사용해 왔습니다.

이것은 한 숨에 이야기할 수 있는 짧은 문장 혹은 간단한 구절을

선택하여 기도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당신은 나와 함께 계십니다."

"나는 당신의 은혜를 받습니다."

"나는 당신에게 의지합니다."

"나는 당신을 알기 원합니다."

"나는 당신께 속해 있습니다."

"당신을 신뢰하도록 도와 주십시오"와 같은 문장들입니다.

"나는 그리스도 때문에 삽니다."

"당신은 나를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은 나의 하나님입니다."와 같은 짧은 성경 구절을 사용해도 됩니다.

가능한 자주 이 기도를 반복해서 마음에 새기어야 합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기도를 할 때 기도의 동기가 하나님을 통제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한 것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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