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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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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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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9.15 들소리신문
주의 성령께서 이 몸을 태우실 듯, 간절한 열망으로 나를 사로잡을지니 내가 그때는 불이 되어 타오르고 또 빛이 되어 밝음이고자 한다.
오늘의 처지가 아무리 생각해도 가슴이 답답한 것은 기독교가 우리 시대의 대안이 되지 못하고 있음의 절망 때문이다. 어찌하여 내가 이 골짜기에 엎디어 속수무책인가. 이렇게 살자는 것은 아니었는데 대책이 없구나.
지난 주는 한국의 주요 교단들이 정기총회를 열었다. 큰 기대는 하지 않았으나 역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하려는 의지가 그들에게는 없었다. 그러나 아쉽다. 이때에 교회가 입을 열어야 하지 않을까. 가톨릭의 김수환 추기경, 조계종의 총무원장 法長은 정치 잘해야 한다고 꾸짖고, 국보법 폐지는 아직 이르고 또 그것을 쓰기 나름이지 국론을 분열시켜 국민에게 큰 부담을 주면서까지 무리하게 서두르느냐고 훈수를 두었다.
기독교는 무슨 말을 하는지? 그 울림이 넉넉하여 산천이 벌벌 떨게 한마디 해야 하지 않을까. 지금 우리는 남북이 갈라져 살아온지 60여 년이다. 그런데 이제는 남과 남으로까지 각을 세워 싸우면서 끝장을 보고 싶은가. 북한이 바라는 바가 남과 남의 분열이지 않은가.
우리에게는 북한정권이 아직도 싸워서 이겨야 하는 적이지 동지가 아니다. 다만 북한의 동포들, 정치적 야욕이 없는 순수한 동포들을 제외한 공산당, 오직 붉은 혁명에 목숨을 거는 김정일 휘하의 공산당이 우리의 친구일 수는 없다.
교회여, 나라를 위하여 봉사할 좋은 기회가 와 있다. 뜻을 모아 3일정도, 온 교회 1천만 성도가 같은 날 같은 시간에 기도하면 어떨까? 처음 2일은 저녁시간의 기도, 그리고 나머지 하루는 온종일 금식과 기도를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
그리고 정치인들에게 지금은 서로 싸울때가 아니라고 일러주라. 법을 폐기하고 또 고친다 함에 있어서도 여야간의 완전한 합의를 해주는 성의를 보여야 하며, 행정수도 이전계획이나 친일 문제를 해결하는 일에 있어서도 해야 할 일이기는 해도 이는 어느 특정 권력의 의무사항이 아니기에 정부와 민간, 그리고 법조계가 나서야 하고 반드시 이는 여야 합의 아래 전 국민의 성원을 받으면서 해도 늦지 않을 일이다.
국가나 민족을 위해서 해야 할 일들이 있는데 정작 가장 그 숫자가 많으며 젊고 건강한 기독교(신교)가 입을 다물고 있으며, 또 누가 찾아와서 의견을 묻는 사람도 없을만큼 나약한 모습이니 답답하고 부끄럽다.
그러나 믿는다. 골고다의 십자가를 최종 승리지점으로 알고 달려가는 예수를 닮아 불의를 용납치 않으며, 또 그들을 대신하여 기꺼이 내 몸을 불사를 수도 있는 사람이 크리스찬임을 자부하면서 다시 용기를 내자.
세상에서 살다 보니, 또 여당의 정치적 입장이나 야당 입장 등으로 나뉘어 견해가 나뉠 수 있으나 지금은 그게 아니다. 누구를 붙잡고 말해 보라. 우리에게 지금 시급한 것이 무엇인가? 대통령은 물론 정부나 국회가 모두 발 벗고 나서서 경제환경을 바꾸지 않고 엉뚱한 일에 몰두하고 있으니 교회여, 어리석음이 무엇인지 예수의 이름으로 가르치고 저들이 알아 들을 수 있도록 몸으로 행동하는 것이 어떨까. 힘을 내라. 힘을 내고, 또 그 힘이 빛이 되고 불이 되기 위하여 몸 태울 희생으로 하자.
〈無然〉
http://www.deulsoritimes.co.kr/technote/read.cgi?board=pa&nnew=2&y_number=117
주의 성령께서 이 몸을 태우실 듯, 간절한 열망으로 나를 사로잡을지니 내가 그때는 불이 되어 타오르고 또 빛이 되어 밝음이고자 한다.
오늘의 처지가 아무리 생각해도 가슴이 답답한 것은 기독교가 우리 시대의 대안이 되지 못하고 있음의 절망 때문이다. 어찌하여 내가 이 골짜기에 엎디어 속수무책인가. 이렇게 살자는 것은 아니었는데 대책이 없구나.
지난 주는 한국의 주요 교단들이 정기총회를 열었다. 큰 기대는 하지 않았으나 역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하려는 의지가 그들에게는 없었다. 그러나 아쉽다. 이때에 교회가 입을 열어야 하지 않을까. 가톨릭의 김수환 추기경, 조계종의 총무원장 法長은 정치 잘해야 한다고 꾸짖고, 국보법 폐지는 아직 이르고 또 그것을 쓰기 나름이지 국론을 분열시켜 국민에게 큰 부담을 주면서까지 무리하게 서두르느냐고 훈수를 두었다.
기독교는 무슨 말을 하는지? 그 울림이 넉넉하여 산천이 벌벌 떨게 한마디 해야 하지 않을까. 지금 우리는 남북이 갈라져 살아온지 60여 년이다. 그런데 이제는 남과 남으로까지 각을 세워 싸우면서 끝장을 보고 싶은가. 북한이 바라는 바가 남과 남의 분열이지 않은가.
우리에게는 북한정권이 아직도 싸워서 이겨야 하는 적이지 동지가 아니다. 다만 북한의 동포들, 정치적 야욕이 없는 순수한 동포들을 제외한 공산당, 오직 붉은 혁명에 목숨을 거는 김정일 휘하의 공산당이 우리의 친구일 수는 없다.
교회여, 나라를 위하여 봉사할 좋은 기회가 와 있다. 뜻을 모아 3일정도, 온 교회 1천만 성도가 같은 날 같은 시간에 기도하면 어떨까? 처음 2일은 저녁시간의 기도, 그리고 나머지 하루는 온종일 금식과 기도를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
그리고 정치인들에게 지금은 서로 싸울때가 아니라고 일러주라. 법을 폐기하고 또 고친다 함에 있어서도 여야간의 완전한 합의를 해주는 성의를 보여야 하며, 행정수도 이전계획이나 친일 문제를 해결하는 일에 있어서도 해야 할 일이기는 해도 이는 어느 특정 권력의 의무사항이 아니기에 정부와 민간, 그리고 법조계가 나서야 하고 반드시 이는 여야 합의 아래 전 국민의 성원을 받으면서 해도 늦지 않을 일이다.
국가나 민족을 위해서 해야 할 일들이 있는데 정작 가장 그 숫자가 많으며 젊고 건강한 기독교(신교)가 입을 다물고 있으며, 또 누가 찾아와서 의견을 묻는 사람도 없을만큼 나약한 모습이니 답답하고 부끄럽다.
그러나 믿는다. 골고다의 십자가를 최종 승리지점으로 알고 달려가는 예수를 닮아 불의를 용납치 않으며, 또 그들을 대신하여 기꺼이 내 몸을 불사를 수도 있는 사람이 크리스찬임을 자부하면서 다시 용기를 내자.
세상에서 살다 보니, 또 여당의 정치적 입장이나 야당 입장 등으로 나뉘어 견해가 나뉠 수 있으나 지금은 그게 아니다. 누구를 붙잡고 말해 보라. 우리에게 지금 시급한 것이 무엇인가? 대통령은 물론 정부나 국회가 모두 발 벗고 나서서 경제환경을 바꾸지 않고 엉뚱한 일에 몰두하고 있으니 교회여, 어리석음이 무엇인지 예수의 이름으로 가르치고 저들이 알아 들을 수 있도록 몸으로 행동하는 것이 어떨까. 힘을 내라. 힘을 내고, 또 그 힘이 빛이 되고 불이 되기 위하여 몸 태울 희생으로 하자.
〈無然〉
http://www.deulsoritimes.co.kr/technote/read.cgi?board=pa&nnew=2&y_number=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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