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세례

I. 성령의 세례란 무엇이며 또 그것은 무엇을 위한 것인가?

１ 성경에서 무엇보다 성령세례라는 한 개의 사실 (단 한번의 경험)에 대한 여러 가지 표현이 있다는 것이다.
 사도1:5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라고 말씀하셨고
 사도2:4에 약속이 성취되었을 때는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라 되있다.
 사도1:4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움] 으로 말씀하고 있다.
 사도 11:15~16, 10:44,45,47 [성령이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성령을 받았으니]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니] 라는 말과 동일하다.

２ 성령세례는 받는 자 스스로 받았는지 못 받았는지를 알 수 있는 뚜렷한 체험을 가진다는 것이다.
 누가 24:49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울 때까지 이 성에 유하라] 에서와 같이 받는 자가 뚜렷한 체험을 느끼지 못했다면 그들은 주님의 약속이 성취되는 그날이 언제였는지 말할 수 없었을 것이다.
 사도 19:2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이 질문은 뚜렷한 yes or no를 묻는 질문이다 그러나 이 에베소 사람들은 받지 못했음을 알 수 있었으며
 사도 19:6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 모두 열두 사람쯤 되니라] 에 성령을 받았다는 것을 체험으로 알게 되었다. 성경은 이 성령의 세례에 대해 명확하게 대답해 주고 있다. 오늘날 우리 신자들이게 성령을 받았습니까? 라고 물으면 당황하는 사람들을 보게 된다. 구원에 대해 성경이 뚜렷하게 대답해 주는 것처럼 또 사람들이 분명히 대답할 수 있는 것처럼 성령의 세례도 마찬가지로 대답할 수 있는 것이다.(참고:사도19:43~46,사도 8:15)
 사도8:15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매 그들이 내려가서 저희를 위하여 성령을 받기를 기도하니 이는 아직 한 사람에게도 성령을 내리신 일이 없고 오직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만 받을 뿐이더라. 이에 두 사도가 저희에게 안수하매 성령을 받는지라]
 사도10: 43~46[베드로가 이 말을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 받은 사람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 부어 주심을 인하여 놀라니 이는 방언을 말하며 하나님높임을 들음 이러라] 또 어떤 사람은 성령의 세례를 받았으면서도 성경을 모르기 때문에 그들이 받은 은사를 모르고 지내는 사람들도 있다.

３ 성령으로 세례를 받는다는 것은 새로 거듭남(중생)과는 구별되는 성령의 역사 중 하나이다. 성령으로 거듭나는 중생이 기본적인 역사라 한다면 성령의 세례는 2차적인 진정된 성령의 역사인 것이다.
 사도1: 5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주님께서 말씀하셨고
 요한15: 3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였으니]
 요한13: 10 [너희가 꺠끗하나 다는 아니라]라는 말씀에서 사도들은 중생한 상태였으나 아직 성령의 세례를 받지 못하였음을 알 수 있다. 중생한 사람이라고 해서 다 성령으로 세례를 받은 것은 아니다. 중생체험을 했다면 그는 구원 받은 사람이지만 성령으로 세례를 더하여 받지 못하고 있다면 주의 일꾼이 되기에 합당치 못한 사람이다. 중생과 성령의 세례는 어떤 사람에게는 동시에 일어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예:고넬로 가정) 우리는 중생체험과 성령의 세례를 받아야 한다.

４ 성령의 세례는 복음을 전하는 증인되는 것과 밀접히 연결되어 있다.
 사도 1:5,8, 2:4, 4:31.33 성령의 세례는 우리에게 참 기쁨과 행복을 줄뿐 아니라 우리를 힘있게 나아가게 하는 능력을 준다. (구원의 확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함) 성령세례의 목적은 혀를 정결케 하는 역사도 성령의 역사이지만 복음을 증거하기 위해 능력을 입혀주는 것이며 속 사람을 강건케 하는 것이다 즉 성령세례는 복음증거의 열을 일으키고 우리 생활을 거룩케 한다. (사도 2:44~46, 4:31~35, 마태3:11 성령과 불세례)

５ 성령세례는 능력을 주어 증인이 되게 하는 목적이 있다.
 사도1: 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 내 증인이 되리라] 이 능력은 개인에게 각각 다른 방법으로 나타난다 (고전 12:4~13)성령의 세례는 우리에게 능력을 주는 것이지만 그 능력이 나타나는 방면은 여러 가지이며 성령세례를 받은 후 얻게 되는 힘찬 권능이 아니고서는 어떤 일에서나 큰 효과를 거둘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할 권리가 있다. 그러나 어떤 은사를 주시는지 성령께서 하나님의 뜻대로 주권적으로 역사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성령께 의지해 주시는 능력을 감당할 수 있게 해달라고 간구하는 것이다. 성령의 세례로 오는 은사는 각 사람에게 여러 가지 방편으로 나타나지만 공통점은 자기의 힘이 아닌 하늘로서 오는 놀라운 능력이 생기는 것이다. (피니, 브레이너드, 무디…)

６ 사도 4: 31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 이 말씀에서 성령의 세례는 그것을 받는 자에게 권능을 주어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케 하고 두려움을 모르는 새로운 담력을 주는 것이다. 요한 18:17에서 베드로가 성령의 세례를 받기 전에는, 어린 여종이 [당신도 예수의 제자 중 하나이다] 라고 말하자 떨며 부인했으나 사도 5:30에서는 담대히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한다.
７ 성령의 세례를 받은 사람은 항상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와 신령한 것에 대해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한다.
 오순절 날 성령 충만하게 된 베드로의 설교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것이며 특히 부활에 관한 것이다. (사도2: 22~36, 4:8~10, 31,33) 사울도 성령 충만함을 입은 후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한다. (사도 9:17~20) 고넬료도 성령의 세례를 받을 때 곧 하나님을 높이는 생활로 들어갔다. 성령의 세례를 받은 사람은 자기 자신에 대한 말을 많이 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성령의 역할은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높이는 것이기 때문이다. (요한15:26, 16:14) 바울도 에베소 5:18~19에 우리가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면 피차에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함으로 기쁨을 나타낸다고 하였다. 이들은 마음이 그리스도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속된 세상의 노래나 세상 관심에 흥미를 가지지 못한다.
 성령의 세례는 하나님의 영이 믿는 자에게 임하시어 그 사람의 모든 기능을 주장하시며 또한 그에게 특별한 은사를 주시어서 그로 하여금 하나님께로부터 맡은 바 그의 직분을 감당케 하는 힘을 주시는 능력의 원천인 것이다.

II. 성령세례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며 누구나 받을 수 있다.

1 누가 24: 49 [볼찌어다 내가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을 입을 때까지 이성에 유하라]
2 사도 1: 4~5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이 약속이 성령의 세례이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시며 이 말씀을 하신 것은 이제 제자들이 주님을 증거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이며 그것을 받기 위해 준비를 시키신 것이다. 효과적인 (능력 있는)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선 성령의 세례를 받아야 한다. 성령의 세례를 받지 않고는 주님께 받은 소명을 감당할 수 없다.
3 사도 10:38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붓듯 하였으매 저가 두루 다니시며 착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고치셨으니] (누가 3:21, 4:1, 14, 15, 18, 21) 예수님께서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성령으로 세례를 먼저 받으시므로 성령 충만함을 입었고 또 시험을 이겼고 권능으로 복음전파 사역을 하셨다.
4 누가 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내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셨다] 성령의 세례야 말로 모든 면에서 그리스도의 사역을 이루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우리는 주님의 일을 시작하기 전에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울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능력을 입게 되는 것은 성령의 세례를 통해 이루어 진다. 그러면 우리가 기다리는 동안에 주의 사역은 어떻게 하는가? 제자들이 기다리며 성령의 세례를 받고 나서 그들이 하루에 한 일이 그들이 성령세례를 받지 못하고 일을 했더라면 몇 해를 노력해도 못할 일을 해냈다는 것이다. 우리도 마찬가지 이며 기다리는 날들이 결코 소비되는 날이 아니다.

<그러면 성령의 세례란 과연 우리를 위한 것인가?>
 사도 2: 39 [이 약속은 너희와 너의 자녀와 모든 먼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다]
 사도 1: 4~5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이 구절들은 동일한 약속으로 성령의 세례를 받으리라는 약속이다.
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이와 같이 하나님이 부르시는 모든 사람에게 해당된다.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해서도 성령의 능력을 받아야 하며 성령의 능력으로 하지 않는 복음 전파는 죽은 것보다 낳을 것이 없다.
 고후3: 6 [의문은 죽게 하는 것이요 성령은 생명을 주시느니라] 말씀을 전하는 자가 성령의 세례를 받고 하는가 그렇지 않는가에 따라서 그들의 죽음과 삶이 크게 좌우되므로 반드시 성령의 세례를 받아야 한다.
 사도2: 39, 누가 24: 40, 사도 1: 4~5, 2:33, 38, 10:45, 11:15~16.
약속하신 것=성령의 세례=성령의 은사
 성령세례로 인해 죄를 깨닫고 회개하게 하는 능력이 있다. (사도 2:4, 37, 41, 4:8~13, 31, 33, 9:17, 20~22)

III. 어떻게 성령세례를 받을 수 있는가?
사도2:38,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라]

1 회개하라
회개: 마음을 바꾸는 것 즉 마음을 고친다는 의미
하나님에 대해 그리스도에 대해 죄에 대해 마음을 고치는 것이다.
(ㄱ)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마음의 변화
 사도 2: 27에서와 같이 그리스도를 미워하고 십자가에 못박았던 마음의 태도를 버리고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하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 돌아가셨으며 그 피로 우리 죄를 씻어주시며 영원히 부활하시므로 믿는 자에게 영생을 주심)
(ㄴ) 죄에 대한 마음의 변화
 모든 죄, 어떤 죄에 대하여 미워하고 버리는 태도가 중요.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마음 속 깊은 곳에 있는 것들은 마음에 두지 말라, 버리라 (정직하게 자아 반성이 있어야 한다) 또한 시편 139: 23~24 에서와 같이 우리 중심에 있는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모든 것을 지적해 주실 것을 기도해야 한다. 기다리는 동안 하나님의 마음을 상하게 해온 죄를 보여주시면 가차없이 버려라 (축복을 막고 있는 죄는 그 자체 만으로 매우 적게 보이거나 나타나지 않을 때도 있으니 서두르지 말고 주님께서 보여주실 때까지 기다리라. 로마서 14:23 [믿음으로 좆아 하지 않는 모든 것이 죄니라])

2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얻으라.
누가 3: 21, 22, 예수님은 물세례를 받은 직후 성령이 그의 머리 위에 임하셨다.

3 사도 5: 32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 하나님이 자기를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다]
순종: 하나님 뜻 앞에서 완전히 굴복 (믿고 의지함) 레 9:24
전적인 순종: 완전한 굴복이 없는 자에게 성령은 임하시지 않는다.

4 누가11: 13 [너희가 악할 찌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구하라 (누가 11:5~9)
(ㄱ) 주님께서 바라는 기도는 끈질기고 간절하고 열심 있는 기도이다. (갈급한 심령) 이사야 44:3 [내가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 나의 영을 내 자손에게 주리니] 에서 목마른 자의 요구는 갈급함 이다.
(ㄴ) 순수해야 한다: 명성이나 어떤 이기적인 목적이 있어서는 안 된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구해야 한다 사도 8:18~24, [시몬이 사도들이 안수함으로 성령 받는 것을 보고 돈을 드려 가로되 이 권능을 내게도 주어 내가 안수하는 사람은 성령을 받게 하소서] 성령세례를 갈망하는 자는 자기 스스로에게 왜 내가 성령의 세례를 구하는 가 물어 검토하자.

5 마가 11:24[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하나님의 약속은 믿음으로 받을 수 있다. 히 4:6, [순종치 아니함을 인해 들어가지 못하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불신 때문에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다. 믿을 수 없는 것을 믿는 것이 믿음이다. 요일 5:14~15, [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바 담대한 것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 우리가 하나님께 무엇을 구할 때 먼저 그것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다는 확신이 가져야 한다. 그 확신이 올 때 그 기도가 응답된 줄 믿어도 좋다. 그리고 받은 줄로 알아야 한다. 왜 믿어도 좋은가? 성경에 주님께서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성경 > 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