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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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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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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격동기를 부르고 있다. 한반도의 위기가 오고 있다. 김정일은 한 판 모험을 시도하려 하고 있다. 그는 미국이 만만한 모양이다. 중국에게는 벌벌 떨면서 미국의 빈틈이 보이는 것일까.
한국의 기독교가 선택해야 할 사건이 오고 있다. 나라가 격동하고, 또 일부 편히 살기를 좋아하는 자들은 남북의 통일에 대해서 부정적이다. 독일이 통일 후 `동독 때문에 골치라더라'면서 `북한을 중국이 탐낸다더라'를 끼워서 중얼거리는데 가만히 듣고 있노라니 골치 아픈 북한을 개가 물어가도 괜찮다는 식으로 들렸다.
모르는 사람들. 기개가 그래서 없는 사람들. 변방으로 몰리고 쫓겨 대륙의 자식이었던 역사마저 잃어버린 자식들, 러시아가 한국인들 생각 같았다면 현재 러시아 연방 15개는 한국같은 나라 열다섯으로 나뉘었을 것이다. 중국은 어떤가. 한국식으로 하면 중국은 지금도 20개 이상의 나라로 쪼개도 나라 구실을 할 수 있다.
일부 빗나간 한국인들이 북한에 대한 연민을 포기할지도 모른다. 편히 살고 싶어서 6·25 때 부산을 포기하고 제주도나 일본의 대마도 쯤 빌려서 망명국을 세우면서 때를 기다리고 싶었다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요즘 골치 아픈 북한에 대한 인내를 포기하고 싶다는 말을 함부로 내뱉는 자들이 있다.
먼저 자기가 죽으라. 철저하게 자기를 부인하라. 내가 먼저 죽음을 선택하라. 생명은 죽음에서, 예수는 죽음에서 나온다. 천국도 죽음에서 나온다.
기독교가 빗나가고 있다. 요즘 나라의 형편이 어렵다. 빚이 많다. 나라가 자칫 껍데기 뿐 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근면하고 절약하자는 구호가 나오지 않는다. 직장이 없다고 하면서도 궂은 일은 쳐다보지도 않으려 한다. 제조업체들은 문을 닫는데 서비스 업종들은 활개를 친다.
전체인구의 20%를 넉넉하게 보유하고 있는 기독교, 크게는 기독교의 이름이어야 할 한국의 천주교까지 하면 30% 가까운 인구비율의 기독교 세력이 오늘의 나라 현실에 할 말이 없다.
나라 걱정하자면 먼저 자기 살핌이 있어야 한다. 남의 걱정해 줄 만큼 여유가 없다. 내 코가 석자라지 않던가. 기독교인들이 남의 걱정할라치면 너희들이나 잘하라는 핀잔이 곧바로 되돌아 올 터이니 입 열기가 두렵다.
핵무기 자랑하는 북한을 자유세계가 목 조이면 어찌될까. 남북의 관계는 어찌 될까. 단순논리를 펴자는 것 아니다. 재난이 오고 있는데 먼저 자기 관리에 들어가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하고 싶다.
기독교가 나라(정부)의 부담을 덜어주려면 기독교의 도덕적 품위를 한 단계 올려야 하며, 신앙을 바르게 유지시켜야 한다. 예수를 믿는다하면서도 예수의 주변에서만 맴돌며 예수의 가슴으로 뛰어들지 못하는 불량스러운 기독교인들을 교회는 하루빨리 점검하고, 그들을 재교육 시켜야 한다. `나를 따르려거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 하신 말씀은 오늘 절실한 예수의 명령일 터이니 이 말씀 먼저 붙들고 갈 길을 물어야 하겠다. 〈無然〉
홈페이지: http://www.deulsoritimes.co.kr 2005/2/23(수)
http://www.deulsoritimes.co.kr/technote/read.cgi?board=pa&y_number=137&nnew=2
한국의 기독교가 선택해야 할 사건이 오고 있다. 나라가 격동하고, 또 일부 편히 살기를 좋아하는 자들은 남북의 통일에 대해서 부정적이다. 독일이 통일 후 `동독 때문에 골치라더라'면서 `북한을 중국이 탐낸다더라'를 끼워서 중얼거리는데 가만히 듣고 있노라니 골치 아픈 북한을 개가 물어가도 괜찮다는 식으로 들렸다.
모르는 사람들. 기개가 그래서 없는 사람들. 변방으로 몰리고 쫓겨 대륙의 자식이었던 역사마저 잃어버린 자식들, 러시아가 한국인들 생각 같았다면 현재 러시아 연방 15개는 한국같은 나라 열다섯으로 나뉘었을 것이다. 중국은 어떤가. 한국식으로 하면 중국은 지금도 20개 이상의 나라로 쪼개도 나라 구실을 할 수 있다.
일부 빗나간 한국인들이 북한에 대한 연민을 포기할지도 모른다. 편히 살고 싶어서 6·25 때 부산을 포기하고 제주도나 일본의 대마도 쯤 빌려서 망명국을 세우면서 때를 기다리고 싶었다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요즘 골치 아픈 북한에 대한 인내를 포기하고 싶다는 말을 함부로 내뱉는 자들이 있다.
먼저 자기가 죽으라. 철저하게 자기를 부인하라. 내가 먼저 죽음을 선택하라. 생명은 죽음에서, 예수는 죽음에서 나온다. 천국도 죽음에서 나온다.
기독교가 빗나가고 있다. 요즘 나라의 형편이 어렵다. 빚이 많다. 나라가 자칫 껍데기 뿐 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근면하고 절약하자는 구호가 나오지 않는다. 직장이 없다고 하면서도 궂은 일은 쳐다보지도 않으려 한다. 제조업체들은 문을 닫는데 서비스 업종들은 활개를 친다.
전체인구의 20%를 넉넉하게 보유하고 있는 기독교, 크게는 기독교의 이름이어야 할 한국의 천주교까지 하면 30% 가까운 인구비율의 기독교 세력이 오늘의 나라 현실에 할 말이 없다.
나라 걱정하자면 먼저 자기 살핌이 있어야 한다. 남의 걱정해 줄 만큼 여유가 없다. 내 코가 석자라지 않던가. 기독교인들이 남의 걱정할라치면 너희들이나 잘하라는 핀잔이 곧바로 되돌아 올 터이니 입 열기가 두렵다.
핵무기 자랑하는 북한을 자유세계가 목 조이면 어찌될까. 남북의 관계는 어찌 될까. 단순논리를 펴자는 것 아니다. 재난이 오고 있는데 먼저 자기 관리에 들어가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하고 싶다.
기독교가 나라(정부)의 부담을 덜어주려면 기독교의 도덕적 품위를 한 단계 올려야 하며, 신앙을 바르게 유지시켜야 한다. 예수를 믿는다하면서도 예수의 주변에서만 맴돌며 예수의 가슴으로 뛰어들지 못하는 불량스러운 기독교인들을 교회는 하루빨리 점검하고, 그들을 재교육 시켜야 한다. `나를 따르려거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 하신 말씀은 오늘 절실한 예수의 명령일 터이니 이 말씀 먼저 붙들고 갈 길을 물어야 하겠다. 〈無然〉
홈페이지: http://www.deulsoritimes.co.kr 2005/2/23(수)
http://www.deulsoritimes.co.kr/technote/read.cgi?board=pa&y_number=137&nnew=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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